서울여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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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자대학교
Seoul Woman's University

정보
학교법인정의학원 (貞義學園)
위치서울캠퍼스
서울특별시 노원구 화랑로 621
대학로캠퍼스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 230
종교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역사
현황
웹사이트


서울여자대학교는 대한민국 기독교 계열 일반 여성 사립 대학교이다. 1969년 12월 서울여자대학교 설립이 인가되어 1961년 5월 개교하였다.

학과

  • 인문대학
  • 사회과학대학
  • 자연과학대학
  • 미래산업융합대학
  • 아트앤디자인스쿨
  • 자율전공학부
  • 연계융합전공
  • 바름인성교육원
  • 기초교육원
  • 일반대학원
  • 특수대학원
  • 전문대학원

논란

방탄소년단 문제 출제

2019년 1월 12일, 서울여대 공예과 정시 실기 주제는 발상과 표현으로, 시험 주제는 '내가 생각하는 방탄소년단 이미지로 공예적 사물을 표현하시오 였다. 이에, "아미 여부에 따라 주어진 정보가 다르지 않냐" "아이돌 기호는 상식이 아니라, 취향 문제" 라며 비판하는 반응이 이어졌다. 방탄소년단만이 우리나라를 대표하지 않고, 방탄소년단을 모든 사람, 여성이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출제에는 매우 문제가 있다. [1]

고황경 친일파

막장 규정·색출시도

이어 "경찰서 가도 잡겠다" 논란

기사입력 2014.02.27. 오전 11:43 기사원문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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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기 [머니투데이 이슈팀 이재원 기자]["이어폰, 모자 금지…긴장하고 학교다니기" 규정 유출되자…유포자 색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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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서울여대 체육학과 14학번 생활규정' 캡처 화면(왼쪽)과 2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범인 색출에 주력하고 있는 해당 학과 학생들의 스마트폰 메신저 대화 내용/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강의 시작 전 선배들 찾아 인사드리기'나 '아르바이트 금지', '이어폰 금지' 등 행동을 통제하는 '14학번 생활규정'(생활규정)으로 파문을 일으킨 서울여대 체육학과 학생들이 해당 규정의 외부 유포자를 찾아 나서면서 27일 또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6일 오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울여대 체육학과 14학번 생활규정'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서울여대 체육학과의 '생활규정' 캡처 화면이 담겨 있었다.

생활규정에는 "안녕하십니까 서울여자대학교 체육학과 14학번 XXX입니다. 언니 지금 통화 가능하세요?"라고 말하도록 강요하는 '통화법'을 비롯해 △체육복 금지 △모자 금지 △슬리퍼 금지 △이어폰 사용 금지 △긴장하고 학교 다니기 △강의 전 언니들 찾아 인사드리기 △1학년들 아르바이트 금지 등의 행동 규정이 담겨 있었다.

생활규정이 공개되면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비난이 일자 해당 체육학과 학생들은 스마트폰 메신저 등을 통해 생활규정을 외부에 유출시킨 범인을 색출하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오간 대화 내용을 캡처한 사진이 같은 날 오후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되면서 또 다시 물의를 빚고 있다.

이들은 스마트폰 메신저를 통해 "내가 경찰서 가는 한이 있어도 잡겠다", "최초유포자는 아직 여기에 있다. 찾아내자" 등의 발언을 쏟아냈다.

또 이들은 "긴장 바짝 하고 다니고 인사 똑바로 하면서 혼나도 최대한 (선배에게) 잘하는 모습 보이자", "언니들이 좋게 넘어간 걸 감사하게 생각해" 등의 발언을 하기도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시대가 어느 때인데 이렇게 비민주적인 방식을?…학교는 알고 있나?", "대학교에 입학한건지, 군대에 입대한건지 헷갈릴 지경…너무하네", "체육학과 군기잡는 문화는 언제쯤 사라지나…매년 나오는 듯", "군대 문화 즐기고 싶으면 차라리 입대를 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와 관련, 서울여대 관계자는 27일 "이번 사건에 대해 정확히 조사한 뒤 알려드리겠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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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팀 이재원기자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슈팀 이재원[2]


에브리타임 자살 사건

악마같은 짓 방치한 에브리타임 고발"

박정훈 입력 2020. 11. 02. 14:57 [현장] 악플로 고통받다 숨진 대학생 A씨.."대학생 454만 이용하지만 혐오 표현 등 제재 안해"

[박정훈, 권우성 기자]

 대학생 사망사건과 관련해서 '에브리타임'(대학생 커뮤니티)과 대학을 향해 학내 사이버불링, 혐오표현 방치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2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청년참여연대, 여대페미니스트네트워크 등 청년인권시민사회단체 소속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권우성
 대학생 사망사건과 관련해서 '에브리타임'(대학생 커뮤니티)과 대학을 향해 학내 사이버불링, 혐오표현 방치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2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청년참여연대, 여대페미니스트네트워크 등 청년인권시민사회단체 소속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권우성


"우리 아이가 악플로 삶의 의욕을 잃어버릴 지경이 되도록 에브리타임 업체는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습니다. (...) 아이를 잃고 삶의 의욕을 잃었습니다. 저도 아이처럼 죽고 싶은 심정입니다." - 유가족 호소문 중 -

지난 10월 8일, 서울여대에 재학 중이었던 A씨는 대학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서 악플에 시달리다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 A씨의 유가족은 악플을 단 이들을 모욕 혐의로 고소하는 한편, "에브리타임 업체 측이 익명 악플을 방치하면서 딸을 죽음으로 내몰았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A씨는 서울여대 에브리타임에 우울증을 겪고 있는 자신의 정신적 괴로움을 종종 호소했다. 하지만 일부 학생들은 "죽을 거면 티 내지 말고 조용히 죽어" "말로만 죽는다 어쩐다 하더니 결국 안 죽고 살아 있는 거 봐"등의 악플을 남겼다.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유서에서도 "서울여대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이라는 곳에서도 온갖 악플에 많이 괴로웠다. 너무 분하고 억울해서 어떻게든 처벌이 가능하게 해달라"라고 적기까지 했다.

이에 청년·시민 25개 단체는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A씨의 사망에 관한 에브리타임과 대학의 책임을 묻는 '학내 사이버불링·혐오표현 방치 중단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에브리타임은 400개 대학의 454만 대학생이 이용하는 국내 최대 '온라인 대학 커뮤니티'임에도 불구하고, 혐오표현이나 욕설등에 대한 제재를 전혀 하지 않는다는 지적을 줄곧 받아왔다.

"악플과 혐오표현에 사람 죽어도... 에브리타임은 묵묵부답"

 대학생 사망사건과 관련해서 '에브리타임'(대학생 커뮤니티)과 대학을 향해 학내 사이버불링, 혐오표현 방치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2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청년참여연대, 여대페미니스트네트워크 등 청년인권시민사회단체 소속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권우성

주최 측은 "악성댓글, 사이버불링에 대한 무책임한 방치가 한 사람의 인생을 앗아가 버렸다"라며 "에브리타임 내 익명성 혐오 표현의 타깃이 되는 피해자들을 보호할 제도는 어디에도 없다"라고 밝혔다.

에브리타임에는 '신고 누적을 통한 자동삭제 시스템'이 있지만, 신고에 대한 사실관계를 전혀 확인하지 않고 있어서 오히려 '사이버불링'에 이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막말 금지'등의 금지행위 목록이 있긴 하지만, 이에 대한 제재 조치가 없어서 효용성이 없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들은 "우리는 사람이 죽지 않는 대학을 원한다" "우리는 다치지 않는 공론장을 원한다"라고 외치며 에브리타임 측에 온라인 내 혐오 발언과 악플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노서영 유니브페미 대표는 "혐오표현 대응을 위한 이용규칙을 제안해도, 전화번호나 응답이 가능한 메일 주소 등 소통 창구가 전혀 없는 에브리타임 측은 묵묵부답"이라며 "에브리타임은 '대학생 1위 애플리케이션'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전혀 지지 않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서울여대 재학생 고은씨는 "막을 수 있었던 사회적 죽음이 발생했다"라며 "반복되는 소수자 차별과 혐오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익명 공간이 무너지는 것을 방조한 에브리타임 본사에 큰 책임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A씨의 유가족 측이 보내온 글이 대독 되기도 했다. 유가족은 "익명이라는 미명하에 인간의 탈을 쓰고 악마 같은 짓을 하도록 방치한 에브리타임 업체를 고발합니다"라며 "더 이상 에브리타임으로 인해 악플로 상처받고 고통스러워하는 일이 없도록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주십시오"라고 호소했다.

한편 주최 측은 대학 측에도 책임을 물었다. 대다수의 대학에서 '에브리타임'이 학내 유일한 커뮤니티인 상황에서, 정작 대학교들은 에브리타임 내 혐오표현에 대한 대책을 전혀 마련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이들은 "대학은 악성댓글 피해자인 학생들을 보호할만한 최소한의 울타리조차 마련하지 않고 있다"라며 대학 당국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연주 청년참여연대 활동가는 "대학은 학생 기본권과 인권을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다. 학생 인권은 오프라인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라며 "에브리타임과 같은 온라인 공간에서 발생하는 인권피해에 대해선, 대학인권센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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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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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