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갈리아4

최근 편집: 2017년 2월 1일 (수) 13:47
낙엽1124 (토론 | 기여)님의 2017년 2월 1일 (수) 13:47 판 (페이스북을 확인했을 때 정식 명칭이 "메갈리아4"로 보입니다. 그러므로 문서를 옮깁니다.)

메갈리아에서 파생된 페이스북 페이지.

본래 메갈리아의 노선과는 다르게 미러링 용어 사용이 금지되고 있으며, 언어 정화 운동과 인식 개선 등 극히 온건한 페미니즘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활동한다.

역사

메갈리아디시인사이드 갤러리 시절, 디시인사이드 측에서 여성혐오 게시물은 자르지 않으면서 여성혐오에 대한 미러링 게시물은 자르는 상황에서 자료를 백업하고 이슈를 전달하기 위해 페이스북 페이지들이 개설되기 시작했으며, 이 페이지도 그 중 하나이다.

6월 9일 메갈리아 페이지가 만들어졌지만 관리자 계정이 차단당한다. 신상 노출의 위협을 염려한 운영자가 본인 신상과 다른 가계정으로 페이지를 만들었는데, 이후 '메갈리아1 페이지'에 쏟아진 댓글 공격과 신고 때문에 실명인증이 필요해졌고, 가계정이라 인증을 하지 못해 메갈리아1 페이지는 폐쇄된 것이다.[주 1]

6월 10일에 메갈리아2가 만들어지고 6월 13일 페이지가 비공개 처리된다. 6월 15일 메갈리아3이 만들어지고 6월 18일 비공개 상태로 전환된다.

메갈리아2 삭제 당시, 페이스북 코리아 측은 비공개 전환 사유를 관리자에게 고지하지 않았으며, 다른 유저의 ‘신고 인증샷’을 통해 비공개 전환 사유가 ‘편파적 발언’인 것으로 드러났다.

성격

실명 계정으로 운영한 메갈리아2 페이지, 메갈리아3 페이지페미니즘 관련 카드뉴스를 만들거나 페미니즘적인 시선으로 기사 논평을 하는 수준이었음에도 신고 누적으로 삭제되다.

이후 메갈리아 4가 만들어졌다. 메갈리아 4 관리자 측은 “페이지의 연달은 삭제 소식을 들은 변호사가 법적 절차를 밟는 것을 도와주기로 했다”며 “법적 대응 계획을 알린 이후 페이스북 측에서는 어떠한 추가 제재도 취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1][2] 메갈리아4는 이후 온건 노선으로 방향을 변경하였으며, 현재는 페이지 내에서 한남충 등의 미러링 용어를 사용하는 것도 금지되어 있다.

이처럼 페이스북코리아가‘커뮤니티 약관’을 임의적으로 적용하면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사례는 이 외에도 여럿 보고되고 있다. 네티즌은 이를“블루일베”(페이스북의 푸른 색과 일베를 합성한 단어)라는 말로 풍자하고 있다.[3]

같이 보기

바깥 고리

  1. 이에 대해서는 운영자 역시 "가계정은 페이스북 정책상 금지이기에 우리가 페이스북 소송을 진행할 때에 1에 대한 문제제기는 하지 않고 있다"고 밝힌다.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