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자대학교

최근 편집: 2021년 11월 18일 (목) 18:58
김지현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11월 18일 (목) 18:58 판 (날 하이퍼링크 웹 인용으로 수정함)
서울여자대학교
Seoul Woman's University

[[파일:
|200px]]
정보
학교법인정의학원 (貞義學園)
위치서울캠퍼스
서울특별시 노원구 화랑로 621
대학로캠퍼스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 230
종교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역사
현황
웹사이트


서울여자대학교는 대한민국 기독교 계열 일반 여성 사립 대학교이다. 1969년 12월 서울여자대학교 설립이 인가되어 1961년 5월 개교하였다.

학과

  • 인문대학
  • 사회과학대학
  • 자연과학대학
  • 미래산업융합대학
  • 아트앤디자인스쿨
  • 자율전공학부
  • 연계융합전공
  • 바름인성교육원
  • 기초교육원
  • 일반대학원
  • 특수대학원
  • 전문대학원

지하철역

논란

방탄소년단 문제 출제

2019년 1월 12일, 서울여대 공예과 정시 실기 주제로 "내가 생각하는 방탄소년단 이미지로 공예적 사물을 표현하시오"라는 문제가 나와, 방탄소년단을 모르는 응시자에게 공평하지 않은 시험이라는 이유로 논란이 있었다. "아미 여부에 따라 주어진 정보가 다르지 않냐" "아이돌 기호는 상식이 아니라, 취향 문제"라는 부정적인 의견과 "미술은 트렌드에 민감해야 한다", "다른 대학 입시에서도 BTS를 많이 다뤄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의견 사이에 논쟁이 있었다. [1]

명예총장 고황경의 친일반민족행위

서울여자대학교 초대학장이자 명예총장인 바롬 고황경 박사(1909 ~ 2000)는 1936년 12월 조선총독부 사회교육과가 가정의 개선과 부인교화운동의 촉진을 목적으로 주최한 사회교화간담회에 참석한 뒤부터 친일단체에 참여하는 등 일제에 적극협력했다고 알려졌다.[2] 이에 따라 고황경은 사후 2002년 “민족정기를 세우는 국회의원모임”에서 발표한 “일제 친일반민족행위자 708명 명단”에 포함되었으며,[3] 2009년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가 발표한 친일반민족행위 705인 명단에도 포함되었다. 이에 따라 서울여자대학교 학생들은 고황경 명예총장의 친일 행적을 알리는 포스트잇 시위를 하기도 하였다.[2]

막장 규정·색출시도

서울여자대학교 체육학과 14학번 생활규정에 체육복과 모자, 슬리퍼, 이어폰 금지 등 기본권을 침해하는 조항이 들어있어 논란이 된 바 있다.[4]

에브리타임 자살 사건

악마같은 짓 방치한 에브리타임 고발"

박정훈 입력 2020. 11. 02. 14:57 [현장] 악플로 고통받다 숨진 대학생 A씨.."대학생 454만 이용하지만 혐오 표현 등 제재 안해"

[박정훈, 권우성 기자]

 대학생 사망사건과 관련해서 '에브리타임'(대학생 커뮤니티)과 대학을 향해 학내 사이버불링, 혐오표현 방치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2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청년참여연대, 여대페미니스트네트워크 등 청년인권시민사회단체 소속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권우성
 대학생 사망사건과 관련해서 '에브리타임'(대학생 커뮤니티)과 대학을 향해 학내 사이버불링, 혐오표현 방치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2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청년참여연대, 여대페미니스트네트워크 등 청년인권시민사회단체 소속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권우성


"우리 아이가 악플로 삶의 의욕을 잃어버릴 지경이 되도록 에브리타임 업체는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습니다. (...) 아이를 잃고 삶의 의욕을 잃었습니다. 저도 아이처럼 죽고 싶은 심정입니다." - 유가족 호소문 중 -

지난 10월 8일, 서울여대에 재학 중이었던 A씨는 대학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서 악플에 시달리다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 A씨의 유가족은 악플을 단 이들을 모욕 혐의로 고소하는 한편, "에브리타임 업체 측이 익명 악플을 방치하면서 딸을 죽음으로 내몰았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A씨는 서울여대 에브리타임에 우울증을 겪고 있는 자신의 정신적 괴로움을 종종 호소했다. 하지만 일부 학생들은 "죽을 거면 티 내지 말고 조용히 죽어" "말로만 죽는다 어쩐다 하더니 결국 안 죽고 살아 있는 거 봐"등의 악플을 남겼다.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유서에서도 "서울여대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이라는 곳에서도 온갖 악플에 많이 괴로웠다. 너무 분하고 억울해서 어떻게든 처벌이 가능하게 해달라"라고 적기까지 했다.

이에 청년·시민 25개 단체는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A씨의 사망에 관한 에브리타임과 대학의 책임을 묻는 '학내 사이버불링·혐오표현 방치 중단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에브리타임은 400개 대학의 454만 대학생이 이용하는 국내 최대 '온라인 대학 커뮤니티'임에도 불구하고, 혐오표현이나 욕설등에 대한 제재를 전혀 하지 않는다는 지적을 줄곧 받아왔다.

"악플과 혐오표현에 사람 죽어도... 에브리타임은 묵묵부답"

 대학생 사망사건과 관련해서 '에브리타임'(대학생 커뮤니티)과 대학을 향해 학내 사이버불링, 혐오표현 방치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2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청년참여연대, 여대페미니스트네트워크 등 청년인권시민사회단체 소속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권우성

주최 측은 "악성댓글, 사이버불링에 대한 무책임한 방치가 한 사람의 인생을 앗아가 버렸다"라며 "에브리타임 내 익명성 혐오 표현의 타깃이 되는 피해자들을 보호할 제도는 어디에도 없다"라고 밝혔다.

에브리타임에는 '신고 누적을 통한 자동삭제 시스템'이 있지만, 신고에 대한 사실관계를 전혀 확인하지 않고 있어서 오히려 '사이버불링'에 이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막말 금지'등의 금지행위 목록이 있긴 하지만, 이에 대한 제재 조치가 없어서 효용성이 없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들은 "우리는 사람이 죽지 않는 대학을 원한다" "우리는 다치지 않는 공론장을 원한다"라고 외치며 에브리타임 측에 온라인 내 혐오 발언과 악플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노서영 유니브페미 대표는 "혐오표현 대응을 위한 이용규칙을 제안해도, 전화번호나 응답이 가능한 메일 주소 등 소통 창구가 전혀 없는 에브리타임 측은 묵묵부답"이라며 "에브리타임은 '대학생 1위 애플리케이션'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전혀 지지 않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서울여대 재학생 고은씨는 "막을 수 있었던 사회적 죽음이 발생했다"라며 "반복되는 소수자 차별과 혐오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익명 공간이 무너지는 것을 방조한 에브리타임 본사에 큰 책임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A씨의 유가족 측이 보내온 글이 대독 되기도 했다. 유가족은 "익명이라는 미명하에 인간의 탈을 쓰고 악마 같은 짓을 하도록 방치한 에브리타임 업체를 고발합니다"라며 "더 이상 에브리타임으로 인해 악플로 상처받고 고통스러워하는 일이 없도록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주십시오"라고 호소했다.

한편 주최 측은 대학 측에도 책임을 물었다. 대다수의 대학에서 '에브리타임'이 학내 유일한 커뮤니티인 상황에서, 정작 대학교들은 에브리타임 내 혐오표현에 대한 대책을 전혀 마련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이들은 "대학은 악성댓글 피해자인 학생들을 보호할만한 최소한의 울타리조차 마련하지 않고 있다"라며 대학 당국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연주 청년참여연대 활동가는 "대학은 학생 기본권과 인권을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다. 학생 인권은 오프라인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라며 "에브리타임과 같은 온라인 공간에서 발생하는 인권피해에 대해선, 대학인권센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5]

군기

스포츠서울] 서울여대 총학생회가 축제를 위해 교내에 설치된 파업 관련 현수막을 철거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서울여대 학교생활 매뉴얼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2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서울여대의 14학번 체육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매뉴얼이 올라왔다.

당시 게재된 매뉴얼에 따르면 신입생들은 자기 의사에 따라 시간표를 정할 수 없다. 수업이 없는 날도 학교에 매일 나와야 하고, 6교시 이후에는 수업을 잡으면 안 된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신입생은 학과 커뮤니티 게시판에 자신의 시간표를 올려야 하며 충실한 학교생활을 위해 아르바이트도 금지했다.

또한 일상 규범에서도 신입생은 강의 시작 전 선배들에게 찾아가 인사를 해야 하며, 학교 안에서 선배가 보이면 선배 앞으로 뛰어가 인사를 해야 한다. 교내에서 체육복을 입고 다니거나 모자, 슬리퍼 등을 착용해도 안된다.

이와 같은 매뉴얼이 공개돼 논란이 일자 해당 체육학과 학생들로 추정되는 이들은 최초 유포자를 찾겠다고 나섰다. 이들은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주고받은 "(최초 유포자를) 찾아내자. 내가 경찰서 가는 한이 있더라도 잡겠다" 등의 글이 온라인에 또다시 공개되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다.

이에 서울여대 측은 한 매체를 통해 "일부 와전된 부분은 인ㅆ으나 강압적인 군기 문화가 있다면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서울여대, 장난 아니구나", "서울여대, 너무 무섭다", "서울여대, 체육과라 더 그런 듯", "서울여대, 진짜 누가 올렸을까", "서울여대, 대박이다", "서울여대, 다 사실은 아니겠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울여대 총학생회는 20일 "2015년 5월 20일 오전 1시, 저희 총학생회는 학교 곳곳에 걸려있는 현수막과 천조각들을 철거했다. 교내 학우와 더불어 지역사회, 그리고 타 학교생들과 교류의 장이 되는 서랑제에서 보다 나은 축제 환경조성을 위하여 철거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원문보기: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216383#csidxa224de1db0ca5b5be6efdfb7202d43c

원문보기: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216383#csidxbec24feef9f5daf97d3b27975f50c6e

동문

다음을 참고할 것 분류:서울여자대학교 동문

출처

  1. 백상진 (2019년 1월 13일). “‘방탄소년단이 거기서 왜 나와?’…논란된 미대 입시 문제”. 국민일보. 2021년 11월 18일에 확인함. 
  2. 2.0 2.1 최현규 (2017년 12월 7일). “바롬 고황경 친일 행적 비판...학과 통폐합 문제에 화난 서울여대 학생들”. 국민일보. 2021년 11월 18일에 확인함. 
  3. 민족정기를 세우는 국회의원모임 (2002년 2월 28일). “일제 친일반민족행위자 708명 명단”. 한겨레. 2021년 11월 18일에 확인함. 
  4. 이재원, 이슈팀. “서울여대 체육과 '막장 규정' 이어 "경찰서 가도 잡겠다" 논란”. 2021년 10월 20일에 확인함. 
  5. 박정훈. "악플로 딸 잃었다.. 악마같은 짓 방치한 에브리타임 고발". 《오마이뉴스》. 2021년 10월 20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