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교차성 페미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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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교차성 페미니즘 또는 교차성 페미니즘(intersectional feminism)은 상호교차성을 강조하는 페미니즘의 한 갈래이다.

상호교차성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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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교차성 또는 교차성(intersectionality)은 최근 약 20년 사이에 급부상한 이론이자 방법론, 또는 패러다임으로, 상호교차적인(intersecting) 또는 겹쳐지는(overlapping) 사회적 정체성 및 이와 관련된 억압, 지배구조, 차별을 연구한다.[1] 1989년에 미국의 비판적 법 인종 이론(critical legal race) 연구자 킴벌리 윌리엄즈 크렌셔(Kimberlé Williams Crenshaw)에 의해 고안되었다.

상호교차성 이론은 한 사람의 사회적 정체성을 규정하는 범주는 단일하지 않으며 젠더, 인종, 사회 계급 등 다양한 측면이 상호교차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는 점을 강조한다. 또한, 한 사람에게 작용하는 억압, 지배구조, 차별을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측면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상호작용과 창발적 속성을 체계적으로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이 관점에 의하면 여성이 받는 차별과 흑인이 받는 차별을 개별적으로 나누어 분석한 후 이 둘을 취합하는 방식으로는 흑인이면서 동시에 여성인 사람이 받는 차별을 온건하게 이해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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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1. “Intersectionality 101” (PDF). 《Simon Fraser Univers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