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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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적 가치

2005년 한 증권사는 주부의 연봉을 2천1백만 원에서 2천5백만 원으로 추산했고 한 홈쇼핑 업체는 40대 전업주부의 연봉을 3,407만 원으로 제시하기도 하였다. 한 주부는 집안일을 세탁과 청소 등으로 세분화해 계산한 결과 연봉이 5,760만 원이라고 주장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가정별로 가사노동의 강도가 다르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적용하기는 어렵다.[1]

공신력이 있는 기준은 다음과 같다.

2001년 9월 통계청은 1999생활시간조사 결과를 심층 분석한 연구용역 결과에 대한 세미나에서 주부의 가사노동 총가치를 72조(GDP의 약 15%), 주부 1인당 연간가치는 약 1,360만원, 월 무급 노동가치는 113만원로 추산하였다.[2]

여성가족부는 2001년 7월부터 약 6개월에 거쳐 이화여자대학교에 '무보수 가사노동 위성계정(Satellite Account of Unpaid Household Labor, SAUHL) 연구'를 의뢰하여 국민계정체계에 포함되지 않는 무보수 가사노동의 생산가치를 체계화한 가사노동 위성계정 개발에 착수, 2002년 2월에 첫 산정작업을 마쳤다. 그 결과 우리나라에서 생산하는 무보수 가사노동의 총 부가가치는 143조원에서 169조원으로 평가되었다.[3]

법원은 교통사고 등으로 다쳐서 집안일을 못하게 된 전업주부의 손해를 계산할 때 도시 일용직 건설 노동자의 일당을 기준으로 삼고 있으며 이 금액은 물가상승률 등을 반영해 매년 조금씩 증가하는데, 2016년 하반기의 경우 99,882원이었다, 집안일에 휴일이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법원이 인정하는 주부 연봉은 3,646만 원인 셈이다.[1]

참조

  1. 1.0 1.1 박성원 기자 (2016년 9월 15일). “명절에 허리 휘는 '가사 노동자' 전업주부의 연봉은?”. 《MBC 뉴스데스크》. 
  2. 연윤정 기자 (2001년 9월 15일). “주부 가사노동 총가치 72조원…GDP의 15%”. 《매일노동뉴스》. 
  3. “무보수 가사노동가치 GDP의 30~35.4%”. 《여성가족부》. 2002년 2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