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혈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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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혈 동물이란 다른 동물에게 수혈을 하기 위해 혈액 제공을 목적으로 키워지는 동물을 말한다. '공혈견', '공혈묘' 등으로 부른다. 수색탐지를 위한 군견, 시각장애인을 보조하는 인도견처럼 공혈 동물의 평생 업무는 다른 동물을 위해 피를 제공하는 일이다.[1]

실태

국내에는 공혈견이 300마리 정도 있다고 추정된다.

“이윤을 위해 개가 평생 피를 뽑힌다면 윤리적 논란이 제기될 수밖에 없어요. 동물은 자발적 헌혈이 불가능하잖아요. 게다가 우리나라는 혈액 수급 여건이 좋지 않아요. 외국에서는 대형견을 많이 키우지만 국내는 소형견이 대부분이니까요. 몇 ㎏짜리 소형견에서는 채혈해봐야 얼마 나오지 않으니까 아예 채혈 및 혈액 관리시스템이 없어요.”[1]

반려동물 헌혈로의 움직임

영국, 미국 등에서는 이미 반려동물 헌혈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 한국에서는 2018년 창립한 '한국헌혈견협회'가 반려견 헌혈 캠페인에 앞장서고 있다.[2]

약 300마리의 공혈견이 한달에 한번 채혈한다고 가정했을 때, 1년간 혈액팩 3600개가 공혈견들의 피로 채워진다. 만약 반려견 3600마리가 1년에 한번씩 헌혈하면 공혈견으로 살아가는 강아지는 자연스레 사라지게 될 것이다.

헌혈 신청 방법

반려동물 헌혈 캠페인

반려동물의 헌혈방법은 한국헌혈견협회에서 할 수 있다.

출처

  1. 1.0 1.1 “공혈견 말고, 헌혈견을 모집하자”. 2012년 6월 15일. 2023년 2월 28일에 확인함. 
  2. “[반려동물 건강이야기] 공혈견에겐 휴식을, 아픈 친구에겐 생명을”. 2021년 8월 1일. 2023년 2월 28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