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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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희는 대한민국의 제21대 국회의원이다. 소속 정당은 국민의힘이다.

정경희
출생1958년 1월 26일
직업제21대 국회의원
소속국민의힘
정보 수정

논란

제주 4.3 사건 폭동 발언

정경희는 2015년에 국사편찬위원을 지낼 당시 "제주 4·3 사건은 남로당이 주도한 좌익세력의 활동으로 인해 일어난 사건이었다.”, “도민들이 궐기한 게 아니라 제주도의 공산주의 세력이 대한민국의 건국에 저항해 일으킨 무장반란.”이라고 말했다.[1]

“동성애 교육은 김일성을 위대한 수령이라 세뇌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정경희는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포괄적 성교육을 하면 결혼이 성인 남녀 1:1의 결합이라는 내용이 깨지게 된다. 그러면 소아성애, 동성애, 다자성애가 나온다”는 주장을 폈다. 포괄적 성교육은 유네스코가 전세계에 제안한 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인권과 젠더 평등에 기반해 성의 인지적·정서적·신체적·사회적 측면을 포함한 성교육이다.[2]

또 “지난 정부 여가부가 ‘나다움어린이책’으로 선정한 덴마크 작가 책은 ‘비슷한 사람이 사랑할 수 있다’며 남자 둘 여자 둘이라는 등 예시를 들었다”며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에게 동성애를 집단학습시키며 성인지감수성을 변질시켰다”고 했다.

또 “영국이 모든 학교에서 차별을 하지 않아야 한다고 가르치고 나서 동성애자와 양성애자 비율이 증가했다”며 “지난 정부와 여가부는 포괄적 성교육이라는 미명 하에 성을 즐길 권리를 가르쳤다”고 했다. 그는 “(지난 정부가)낙태도 권리라며 억지 논리를 폈다”고도 했다.

정경희는 질타를 들은 후에도 신상발언을 요청해 “책이 언제 나왔든 무슨 상관이냐. (해당 도서는)우리 어린 아이들에게 동성 결혼과 동성 연애를 세뇌시키는 작업”이라며 혐오 인식을 철회하지 않았다.

정경희는 이날 오후 10시쯤 다시 발언권을 얻고 “제가 성소수자 차별을 했다는 말도 안되는 말을 했다”며 “흡연이 몸에 나쁘니 담배 피우지 말라고 하면 차별이냐”고 했다. 동성애를 담배에 빗댄 것이다.

이어 “동성애 교육은 사회적 합의가 된 내용이 아니다. 젠더 이데올로기 주입이지 교육이 아니다”라며 “왜 우리가 어린아이들한테 젠더 이데올로기를 강요하나. 북한 주민들이 김일성을 위대한 수령이라 믿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했다.[3]

출처

  1. 배지현 기자 (2020년 4월 1일). “[2020총선] 미래한국 비례후보 정경희 “4·3은 좌익 폭동” 비하 발언”. 《한겨레》. 2023년 5월 17에 확인함. 
  2. 이주빈 기자 (2022년 10월 26일). “정경희 ‘성소수자 혐오’ 발언, 동조자는 김현숙 장관뿐이었다”. 《한겨레》. 2023년 5월 17일에 확인함. 
  3. 조해람, 유선희 기자 (2022년 10월 25일). “‘동성애 혐오발언’ 퍼부은 국회의원, 맞장구친 여가부장관···국감 파국”. 《경향신문》. 2023년 5월 17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