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아일랜드 성노동자 연쇄살인 사건

최근 편집: 2023년 7월 13일 (목) 12:40
Larodi (토론 | 기여)님의 2023년 7월 13일 (목) 12:40 판

롱아일랜드 연쇄살인 사건 또는 길고 해변가 연쇄살인 사건은 2010년과 2011년에 뉴욕 주 롱아일랜드 해변에서 해골 여러 구가 발견된 사건이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약 20여 년 간 10-17명이 살해당했다.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미제사건 중 하나이기도 하다.

미국의 베스트셀러 <로스트걸>이 이 사건을 기반으로 한 책이며, 넷플릭스에서 <사라진 소녀들>이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 영화로 개봉되기도 했다.

사건 진행

사건의 피해자 대부분은 한국의 중고나라와 비슷한 크레이그 리스트라는 사이트에서 성적인 서비스를 홍보하는 게시판에 자신을 홍보하는 성노동자들이었다. 피해자 중에는 남성도 있었지만 한 명을 제외하고는 전부 여성이었으며 남성 피해자를 포함해 이들은 전부 체구가 작았다.

발단

섀넌 길버트(Shannan Gilbert)는 에스코트로 일하던 24세 여성이었다.[주 1] 처음에는 에이전시를 통해 일을 했지만 일을 하다가 만난 성노동업계 운전사인 디아즈와 사귀게 되면서 디아즈의 추천으로 에이전시 없이 운전사 겸 만일의 상황을 대비한 감시인을 고용해 일을 하게 되었다. 이를 위해 한국의 중고나라와 비슷한 크레이그 리스트라는 사이트의 성적인 서비스를 홍보하는 게시판에 자신을 홍보하며 생계를 이어갔다.

2010년 5월 1일, 섀넌은 뉴저지에서 함께 살던 디아즈와 데이트를 마친 후 뉴욕 맨하탄 미드타운에서 손님을 만나기로 했다며 자리를 떴고, 미드타운에서 손님과 시간을 보낸 후 집에 가기 위해 동업하던 운전사인 마이클 박을 불렀다. 이때 섀넌에게 '조'라는 이름의 남자가 전화를 걸어 롱아일랜드 비치에 사는 자신의 집으로 와달라고 요청했다. 롱아일랜드는 맨하탄에서 차로 1시간 15분이나 걸리는 곳이라 섀넌과 마이클은 이 요청을 거절하려 했지만, 1시간당 250달러를 주겠다는 말에 롱아일랜드로 향했다. 섀넌은 이날 번 돈으로 어머니에게 더 좋은 생일 선물을 사려고 했다고 한다.

새벽 2시경 두 사람은 롱아일랜드 오크비치에 도착했다. 섀넌은 조를 상대하기 위해 그의 집에 들어갔고, 마이클은 근처에서 대기했다. 당시 에이전시 없이 출장 형식의 성노동을 하던 사람들은 운전자를 안전 감시 역할로도 고용했는데, 마이클도 마찬가지여서 마이클은 조의 집을 맴돌며 수상하거나 위험한 낌새는 없는지 관찰했다.

이후 마이클의 증언에 따르면 섀넌이 조의 집에 들어가고 얼마 지나지 않아 두 사람이 함께 15분간 외출을 했다고 한다. 새벽 4시 50분, 별안간 조가 문을 열더니 마이클의 차 창문을 두드리며 섀넌이 날뛰고 있으니 얼른 데려가라고 고함을 쳤다. 마이클이 조의 집 안으로 들어가보니 섀넌은 마이클과 조가 자신을 죽이려 한다며 소리를 지르며 날뛰었고, 마이클이 섀넌을 잡으려 하자 가구 뒤에 숨으며 공포에 떨었다.

4시 51분, 섀넌은 911에 "누가 나를 쫓아오고 있고 날 죽이려 한다."라는 내용의 신고 전화를 걸었다. 이 전화는 24분간 이어진다.

조는 더 이상 엮이기 싫으니 마이클에게 섀넌을 데리고 나가라고 한 후 2층으로 올라갔다. 나중에 언론 인터뷰에서 조는 함께 있다 보니 섀넌이 트랜스젠더인 것 같아 나가라고 말했고, 화장실에 다녀오자 섀넌이 미쳐 날뛰고 있던 상태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섀넌과 섹스나 돈 거래도 하지 않았다고 했다.

마이클은 섀넌이 911에 전화하자 매춘으로 처벌을 받을까 두려워 섀넌을 말리다가 섀넌이 가라고 하자 집을 나와 차에 탔다. 곧 섀넌이 따라나왔고, 마이클은 섀넌이 차에 탑승할 줄 알았다고 한다. 그러나 섀넌은 차를 보고 기겁하여 도로 방향으로 도망치며 "도와주세요!"를 외치기 시작했다.

911 전화 내용 중 일부

섀넌: 누가 저를 해치려고 해요.
911: 어디시죠?
섀넌: 모르겠어요.
911: 지금 운전 중이신가요?
섀넌: 아뇨, 집 안이에요.
911: 어떤 집이요?
섀넌: 모르겠어요. (누군가에게) 제발, 문 좀 닫아줄래?
조: 아니, 갈 시간이야(Time to go).
섀넌: 제발!
마이클: 너 괜찮은 거야?
조: 제발 나가.
섀넌: 싫어, 제발!
마이클: 무슨 일이야? 너 괜찮아?
섀넌: 나한테 뭘 하려는 거야? 나를 죽일 거야?
마이클: 너 미쳤어? 제발, 너 나를 기겁하게 하고 있어. 나가자.
섀넌: 싫어, 싫어, 싫어! 너도 한 패지?
(약 7분 후)

뛰는 소리와 몇 차례의 비명 소리가 이어진다.

마이클의 차는 검은색 SUV였다. 섀넌이 공포에 질려 질주하자 마이클은 차에 탄 채로 헤드라이트를 비추며 섀넌을 쫓아갔다. 섀넌은 불이 켜진 집을 찾아 부서져라 문을 두드렸고, 집주인인 거스는 섀넌을 집에 들여 소파에 앉게 했다. 이때 섀넌은 거스에게 "저들이 날 죽이려고 한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거스는 911에 전화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다고 신고했고, 이때의 시각이 새벽 5시 22분이다. 거스가 전화 중이었던 이때 섀넌은 또 갑자기 겁에 질려 문을 열고 밖으로 도망쳤는데, 거스가 말렸지만 듣지 않았다. 이에 거스는 2층 발코니로 올라가 주변을 살폈는데 섀넌은 벌써 사라져 보이지 않았고 대신 검은 SUV 차량이 서고 멈추고를 반복하는 것을 목격했다.

곧이어 차량에서 마이클이 내려 거스의 집 문을 두드렸다. 거스가 문을 열자 마이클은 젊은 여자 하나가 왔다 가지 않았냐고 물었고, 거스가 911에 신고했다고 하자 마이클이 그 신고 때문에 그 여자아이가 곤란해지게 됐다고 말했다. 거스가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었더니 마이클은 파티를 했는데 그 여자애가 화가 많이 났다고 둘러대고 차에 탑승해 사라졌다.

섀넌은 마을의 유일한 출입구인 게이트로 향했고 이때 911 전화가 끊어진다. 마지막으로 섀넌이 목격된 것은 마을의 게이트 근처에 사는 바버라의 집 앞이었다. 섀넌은 바버라의 집 문을 두드리며 살려달라고 소리쳤고 혼자 사는 노인이었던 바버라 역시 겁에 질려 911에 전화해 도움을 청하는 여성이 있는데 문을 열어주지 못하겠으니 경찰을 빨리 보내달라는 내용으로 신고했다.[1]

마이클은 결국 섀넌을 찾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갔다. 이후에 증언하기를 이미 경찰에 전화를 했기에 걱정하지 않았고, 합법적인 일을 하고 있었던 게 아니기 때문에 연루되고 싶지 않아 돌아갔다고 한다.

경찰의 기록에 따르면 경찰이 5시 40분경 현장에 도착했으며 이웃들의 증언에 따르면 6시에서 6시 10분 사이에 경찰이 도착했다. 경찰은 커플의 사랑싸움이라 지레짐작하고 복귀했다.

실종 신고

뉴저지에서 섀넌을 기다리던 남자친구 디아즈는 섀넌이 돌아오지 않자 섀넌과 함께 손님을 찾으러 갔던 마이클에게 연락했다. 마이클에게 자초지종을 들은 디아즈는 마이클과 함께 조의 집으로 향했다. 이때 디아즈는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총도 챙겼다.

디아즈는 조와 대화를 했고, 조에게 혐의점이 없어 보여 조, 마이클과 함께 셋이 경찰서에 섀넌의 실종을 신고한다. 하지만 경찰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이들을 돌려보냈다. 물론 섀넌에게는 그 어떤 연락도 없었다. 이후 디아즈와 마이클은 다시 그 동네에 찾아가기도 한다.

수상한 전화

섀넌이 실종되고 이틀이 지난 5월 3일, 섀넌의 어머니 메리는 수상한 전화를 받는다. 전화를 건 남성은 섀넌이 거기에 있냐고 물었고 메리는 이상함을 느껴 누구냐고 물었다. 그러자 남성은 자신을 방황하는 여성들을 위한 쉼터를 운영하는 의사 '피터 해킷'이라고 소개하며, 섀넌이 자신에게 도움을 요청해 쉼터에 들여 진정제를 투여했으며 섀넌이 자신의 운전기사인 마이클과 떠났는데 집에 잘 도착했느냐고 물었다. 메리는 집 전화번호를 어떻게 알았냐고 물었고, 쉼터에서 의료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무조건 비상연락처를 적어야 한다고 대답했다.

메리는 전화를 끊은 후 딸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받지 않자 경찰에 신고를 했다. 그러나 롱아일랜드 경찰은 섀넌의 주소지가 뉴저지라는 이유로 수사를 거부했고 뉴저지 경찰은 실종 위치가 롱아일랜드라는 이유로 수사를 거부했다.

섀넌이 실종한 지 10일이 지나고 막막함을 느낀 섀넌의 어머니 메리는 롱아일랜드 오크비치에 직접 찾아가 실종 전단지를 배포하다가 피터 해킷을 마주친다. 피터 해킷은 섀넌이 마지막으로 문을 두드렸던 바버라의 옆집에 사는 이웃으로, 롱아일랜드의 해당 동네에서 20년 넘게 거주하며 아이까지 이 동네에서 키운 토박이였다. 메리는 피터의 얼굴을 몰랐지만 피터의 목소리와 말투를 듣고 피터임을 의심했고 결정적으로 피터를 싫어하는 이웃 덕분에 피터를 알게 된다. 메리가 피터에게 전화 내용에 대해 묻지 피터는 모르쇠로 일관했으며 자신은 쉼터 같은 것도 운영하지 않는다고 잡아뗐다. 이에 메리는 경찰에 신고했으며 피터는 메리가 정신이상자라는 식으로 둘러대었다.

경찰 수사 결과 피터가 아내의 전화기로 메리에게 전화를 했음이 밝혀졌으며, 더 이상했던 것은 발신 위치가 뉴저지에 있는 메리의 집 근처였다는 것이다.

피터는 한때 지역 경찰서에서 의료지원을 하는 경찰외과의(police sergeon)로 일하다가 오지랖과 허풍 등으로 인한 평판 문제로 해고당했다. 경찰 조사 결과 피터는 자신은 섀넌을 만난 적도 없고 메리의 연락처를 안 것도 섀넌 남자친구 디아즈와 운전기사 마이클이 동네에 두 번째 왔던 날 만나 대화를 하면서 알게 되었다고 증언했다.

이후 디아즈와 마이클에 따르면 피터는 마치 동네의 대표자인 양 두 사람에게 이것저것 묻더니 경찰에 아는 사람이 많아 대신 신고해 주겠다고 했다고 한다. 그러나 피터는 경찰에 신고하지 않았으며, 더욱 수상한 것은 디아즈와 마이클이 동네를 두 번째로 찾아가 피터를 만난 날은 섀넌의 어머니 메리에게 피터가 전화를 한 다음 날이어서 시간상으로 반대라는 것이다. 그런데도 그는 수상한 점이 없다는 이유로 용의선상에 오르지도 않았다.

다른 여성들의 시신 발견

그렇게 섀넌이 실종된지 7개월이 지난 2010년 12월, 롱아일랜드의 경찰관 존이 수색견 블루를 데리고 트레이닝을 시킬 목적으로 길고(Gilgo) 해변을 방문했다. 그는 아무 기대를 하지 않은 채 해변가의 고속도로인 오션파크웨이 근처에 차를 세우고 블루를 수색 보냈다. 길고 해변은 수풀이 우거져서 땅이 잘 보이지 않는 곳이었는데, 수색견 블루가 차도에서 15m 떨어진 곳까지 달려가더니 존에게 무언가 발견했다는 신호를 보냈다. 그곳에서 발견된 것은 백골이 된 시신이 담긴 마대자루였다.

놀랍게도 이틀 뒤 백골이 발견된 위치에서 150m도 채 되지 않은 곳에서 마대에 덮인 시신을 또 발견한다. 경찰은 오션파크웨이를 통제하고 추가로 수색을 진행했고 그날 두 구의 시신이 더 발견되었다. 이 4명의 피해자들은 "길고 4인(The Gilgo Four)"으로 불린다. 이들 모두 똑같이 질식사를 당한 것으로 추정되었으며 모두 키가 매우 작은(150~155cm) 백인 여성이었다. 또 이들은 전부 크레이그 리스트에서 자신의 성적인 서비스를 홍보하던 성노동자들이었다.

이렇게 섀넌 길버트의 실종 후 경찰은 뉴욕 길고뉴욕 오크 비치 근처의 외딴 해변 마을인 서퍽 카운티오크 비치 지역의 고속도로 오션 파크 웨이에서 생뚱맞게도 섀넌의 흔적 대신 다른 시신들을 2010년과 2011년 수개월에 걸쳐 발견하게 된다. "길고 4인(The Gilgo Four)"이 발견된 위치는 서로 0.5 마일 이내일 정도로 가까웠으며 2011년 3월과 4월에는 서퍽과 뉴욕 나소 카운티 카운티에서 유해 6구가 추가로 발견되었다.[2][3][4] 경찰은 뒤에 발견된 6구의 시신이 2010년 12월 발견된 4구보다 이전에 유기된 것으로 믿고 있다.[5] 이 10명 중 4명이 아직까지 신원불상이며 이들 중 한 명은 체구가 작은 젊은 아시아 남성으로, 발견 당시 여성복을 입고 있었다.[6][7][8]

섀넌의 시신 발견

섀넌의 어머니 메리는 섀넌과 체구가 비슷하고 인종도 같은 여성들이 시신으로 발견되자 딸에게 무슨 일이 생겼을 것임을 직감하고 경찰에게 수사를 끈질기게 요청했다. 메리가 알아낸 바, 피터는 아편류 마약을 동네에 불법 유통하고 복용도 하는 마약사범이었고 메리는 섀넌이 바버라의 집에 도움을 요청했다가 바버라가 문을 안 열어주자 옆집인 피터의 집에 갔다가 변을 당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메리는 경찰에게 피터가 의심된다며 피터의 집 근처를 수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가뜩이나 피터의 집은 길고 해변의 습지와 이어져 있었기에 더 의심스러웠다. 마침 근처에서 시신이 계속 발견되어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자 메리는 언론에 얼굴을 비추며 딸과 피터의 이야기를 했고, 경찰은 반강제적으로 근처를 수색하게 되었다. 2011년 12월 6일 경찰이 피터의 집 뒤로 연결된 습지를 수색하기 시작했으며 얼마 지나지 않아 섀넌의 지갑, 휴대폰, 바지가 발견된다. 그로부터 일주일 뒤인 13일 섀넌 길버트의 유해가 바버라의 집에서 약 800미터 떨어진 습지에서 발견되었다.[1]

경찰은 섀넌의 사망이 롱아일랜드 연쇄살인과 관련이 없다고 결론 내렸으며, 섀넌이 마약을 하고 패닉으로 뛰어 다니다 습지에 넘어져 익사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습지의 수심은 고작 15cm였다.

섀넌의 사인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쟁의 여지가 있으며, 경찰은 위와 같이 익사라고 주장했지만 독립적으로 시행된 부검에서 교살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되었다.

중단된 수색과 영영 사라진 증거

연쇄살인이 의심되었기 때문에 수색은 계속되어야 했지만, 당시 서퍽 카운티의 행정관이 교체되면서 수색이 점점 중단되었다. 2012년 가을, 미국 동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샌디로 인해 해변가는 초토화되었고 그 뒤로 발견되는 시신은 없었다.

피해자들

신원 확인

섀넌 길버트

멜리사 테일러

제시카 테일러

신원불상

베이비 도

아시아 남성

파이어아일랜드 제인 도

용의자

존 비틀로프

빈 문단 이 문단은 비어 있습니다. 내용을 추가해 주세요.

문제점

성노동자 혐오

피해자들은 직업 때문에 오랜 기간 동안 실종 신고조차 되지 않았거나 혹은 신고가 되었어도 묵살되어 왔다. 보통 미국에서는 살인 사건의 피해자 시신이 발견되면 신상을 일부라도 공개하여 수사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데, 이 사건에서 피해자들은 '매춘부'로 뭉뚱그려 보도되어 유가족들의 공분을 사기도 했다.

뒷이야기

섀넌의 어머니 메리는 다른 딸 Sarra에게 살해당했다.

부연 설명

  1. 에스코트는 미국의 출장 성매매와 비슷한 개념이다.

출처

  1. 1.0 1.1 “Judge Orders Release of Shannan Gilbert's 911 Call”. 《cbsnews.com》. 2020년 5월 7일. 2020년 12월 11일에 확인함. 
  2. “8 Sets Of Remains Now Found On Beach”. 《WNYW》. 2011년 4월 7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1년 4월 4일에 확인함. 
  3. “3 More Sets of Human Remains Found on New York Beach”. 《Fox News》. 2011년 4월 4일. 2016년 4월 9일에 확인함. 
  4. “Cops Confirm New Remains Human; Skull Also Found Along Ocean Parkway”. 《CBS》 (New York). 2011년 4월 11일. 2016년 4월 9일에 확인함. 
  5. “Latest Remains Found on N.Y. Beach Could be Victims of Another Long Island Serial Killer”. 《Fox News》. 2011년 4월 13일. 
  6. “The Doe Network: 2864UMNY”. 《doenetwork.org》. 2018년 11월 9일에 확인함. 
  7. Goldstein, Joseph (2011년 5월 9일). “Identifying Another Victim, Officials Raise Possibility of a 2nd L.I. Killer”. 《The New York Times》. 2016년 4월 9일에 확인함. 
  8. “Bodies found at LI beaches”. 《Newsday》. 2016년 4월 21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6년 4월 9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