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티몬 정산지연 파동

최근 편집: 2024년 7월 27일 (토) 04:54
초설 (토론 | 기여)님의 2024년 7월 27일 (토) 04:54 판

2024 티몬 정산지연 파동은 2024년 7월경 티몬이 입점 판매자들에게 판매대금 정산을 지연하면서 연쇄적으로 발생한 일련의 사태를 의미한다.

진행

발단

사태 발생 오래 전부터 이미 티몬은 자본잠식 상태에 빠져 있었으며, 적자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방식의 영업을 지속하였고, 티몬의 모회사인 큐텐의 대표 구영배는 배송업체인 큐익스프레스를 키워 나스닥에 상장시키기 위해 일감 몰아주기용 적자 쇼핑몰 기업들을 무리하게, 반복적으로 인수하고 있었다.

결정적으로 2023년 2월 미국 기반의 쇼핑플랫폼 위시를 7,300만 달러에 인수하면서 티몬과 위메프의 자금을 끌어다 써 유동성을 크게 악화시킨 것이 사태의 기폭제가 되었다.

전개

2023년 12월 먼저 결제를 받고 익월에 상품권을 보내주는 '선주문' 방식으로 북앤라이프 도서문화상품권을 판매해 급하게 현금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2024년 6월 선주문 방식으로 북앤라이프 도서문화상품권을 전년도 12월보다 많은 수량 판매했다. 구매자들 사이에서는 6월과 12월은 분기 말이기 때문에 분기 실적을 앞당겨 뻥튀기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2024년 7월 이례적으로 분기 말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또한 이례적으로 월초부터 선주문 방식으로 북앤라이프 도서문화상품권을 전월보다 많은 수량 판매했다. 또한 발송 일자 하루하루에 따라 할인율에 차등을 두는 식으로 최저 45,700원[주 1]까지 가격이 내려갔다.

모월 모일

결과

발생 이유

부연 설명

  1. 5만원권 기준. 직전 3개월 시세는 46,500원~46,250원 정도였으며, 구매자 입장에서 현금화할 때 46,000원 환급을 기대할 수 있으므로 명백하게 현금확보용 역마진 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