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돈 사생활 무단 인용 논란

최근 편집: 2024년 8월 28일 (수) 13:23

2024년 6월 23일, 정지돈의 옛 연인이었던 BJ 사슴, 김현지가 그의 작품에 자신의 사생활이 무단으로 인용된 문제를 공론화한 사건.

개요

김현지는 정지돈에게 메일을 통해 『야간 경비원의 일기』의 등장인물 'H'와 『브레이브 뉴 휴먼』의 '권정현지'가 1. 본인과 관련이 있음을 인정 2. 공식적인 채널을 통한 사과 3. 재발 방지 약속을 요구했다.[1]

정지돈은 이에 H는 네가 맞으므로 이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절판하겠지만, 권정현지는 네가 아니므로 요구 사항을 들어줄 수 없다고 답장한다. 이에 동의할 수 없었던 김현지는 다시 한 번 사안에 대한 인정과 진심을 담은 사과와 재발 방지를 촉구하며 사건을 공론화한다.[1]

6월 25일 정지돈은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입장문을 밝히고, 이후 공론장에서 사라진다. 이로부터 정지돈을 제외한(...) 긴 대화가 시작된다. 침묵하던 도중 8월 5일 정지돈이 참여한 공저 『스무 낮 읽고 스무 밤 느끼다(2024, 마음산책)』가 출간되기도 했다.

2024년 8월 말 기준, 사건에 두 달 넘게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은 여전히 그를 기다리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40623 아카이빙 프로젝트

트위터리안 아노윤, 무무, 응정이 김현지에게 응답하기 위해 이 사건을 논의한 글들을 구글 시트에 날짜순대로 아카이빙 중이다.

타임라인[2]

관련 논의 및 기사의 링크를 공론장에 올라온 순서대로 게재하도록 한다. 중요한 내용은 발췌한다.

6월

7월

8월

출처

  1. 1.0 1.1 사스미 (2024년 6월 23일). “<김현지, 김현지 되기>”. 《TXT》. 2024년 8월 28일에 확인함. 
  2. 240623 아카이빙 프로젝트, “20240623”, 《구글 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