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타운 살인미수 여성증오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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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원(22)은 2017년 3월 10일 오후 6시쯤 미국 LA 한인타운 상가 2층에서 20대 여성을 망치로 40여 초간 24차례 마구 내리쳤다.

경찰에 따르면 양재원의 범행은 사전에 계획되었으며 한인 여성 중 무작위로 범행 대상을 골랐던 것으로 나타났다. LA카운티 검찰은 양재원이 특정 유형의 피해자를 대상으로 삼은 점을 들어 '혐오 범죄에 의한 특수상황에서의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했다. 양재원은 14일 열린 인정신문에서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다.

LA경찰국(LAPD) 올림픽경찰서는 16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어 사건 정황을 발표했으나 이미 공개된 사실 외에 추가 정보는 발표하지 않아 회견 배경을 놓고 의구심이 제기됐다. 현행범을 체포한 사건을 발생 6일이 지난 후에야 공개한 데 대해 "사건을 숨기려 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