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단체)

최근 편집: 2017년 8월 25일 (금) 00:54
Larodi (토론 | 기여)님의 2017년 8월 25일 (금) 00:54 판 (→‎과거 조직구조: 오파라 직책 추가)

개요

오버워치(영어: Overwatch)는 게임 오버워치에 등장하는 단체로, UN 산하 다국적 특수부대이다. 게임 내 시간대에서는 이미 해체된 상태이다.

역사

설립

오버워치는 1차 옴닉 사태를 저지하기 위해 UN의 주도로 옴닉 사태를 잘 대응한 사람을 모아 설립되었다. 설립 멤버는 잭 모리슨, 아나 아마리, 가브리엘 레예스, 토르비욘 린드홀름, 라인하르트 빌헬름, 랴오. 설립 이후 초기 멤버로는 위의 6명에 더해 제시 맥크리, 앙겔라 치글러(메르시)와 신원 불명의 두 사람이 거론되고 있다.

오버워치 결성 초기 단체 기념 사진 일러스트
오버워치 결성 초기 단체 기념 사진. 왼쪽부터, 랴오로 추측되는 사람, 가브리엘 레예스, 아나 아마리, 잭 모리슨과 파리하 아마리, 라인하르트 빌헬름과 토르비욘 린드홀름, 앙겔라 치글러로 추정되는 사람, 제시 맥크리, 신원불명의 인물이다.

토르비욘의 어깨를 잡고 있는 사람이 앙겔라 치글러가 아니라는 의견도 있다. 사진의 파리하 아마리는 앳된 모습으로 보았을 때 오버워치 초창기 멤버로서가 아니라, 아나 아마리의 아이로서 사진에 등장한 것으로 보인다.

장교인 가브리엘 레예스가 대원들을 지휘했고, 잭 모리슨이 뛰어난 리더십으로 대원들을 이끌어 1차 옴닉 사태를 성공적으로 막아냈다.

황금기

UN은 오버워치의 강습 사령관으로 잭 모리슨을 선택했다. 이 결정은 가브리엘 레예스의 불만을 불라왔다. 부사령관은 아나 아마리. 모리슨과 아나의 지도 하에 오버워치는 지구 평화 유지군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였고, 원격 생태 감시 기지를 설치하거나 생체 수류탄을 만드는 등, 산하 기구의 연구자들을 통해 과학 등의 분야에도 눈부신 발전을 이룬다. 탐사기지: 남극이 그 흔적.

또한 가브리엘 레예스, 맥크리, 겐지를 비롯한 인물로 구성된 첩보 조직인 블랙워치가 설립되어 오버워치의 이미지메이킹에 방해가 되지만 필요한 (더러운)일들을 도맡아 활동하였다.

몰락

통제 밖에 있는 오랜 조직들이 그러하듯, 오버워치 역시 몰락의 수순을 밟았다. 지구의 수호자로서 두려울 것이 없던 오버워치는 부정부패에 따른 부실한 경영에 시달렸고 이로 인해 인적 피해를 동반한 임무 실패가 이어졌다. 작전을 완료하기 위하여 (또는 허락된 위법 행위를 즐기기 위하여) 자행되었던 다양한 인권 침해 사례 역시 공론화되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블랙워치의 존재가 밝혀지면서, 그 어떤 통제도 없이 독단적으로 운영되어 왔던 변질된 오버워치는 세상으로부터 버려지게 된다. 게다가 자국에서 일어난 오버워치의 폭력 행위들을 용인할 수 없었던 각국의 정부들은 UN에 압박을 가하였다. 결국 UN은 특별 위원회를 열어 오버워치에 대한 긴 감사 과정을 밟기 시작한다. 아마 감사를 밟으며 질질 끄는 중에 다른 해결책을 모색하려 했을 듯. 덧붙여, 이 때문에 널 섹터영국 왕의 길에서 일으킨 옴닉의 반란 당시 영국의 총리는 오버워치의 출동을 거부했었고, 이로 인해 신참 요원인 레나 옥스턴, 원년 멤버인 토르비욘 린드홀름라인하르트 빌헬름, 의무관 앙겔라 치글러 네 명만이 임무를 수행해야 했다.

감사 기간 도중, 스위스에 위치한 오버워치 본부에서 가브리엘 레예스가 일으킨 분쟁이 총격전으로 번졌다. 이때 발생한 의문의 폭발 이후 가브리엘 레예스와 잭 모리슨은 실종되었고 오버워치 본부는 두 사람이 사망했다고 판단한다. 전대 사령관인 잭 모리슨을 추모하는 국장이 치러졌지만 분쟁을 일으킨 레예스는 추모받지도 못했다. 그러잖아도 해체가 기정사실화되어 있던 오버워치는 이 사건 이후 각종 폭동에 의한 시설 테러 등에 시달렸고, 결국 UN은 오버워치를 해체시킨다. 또한 페트라스 법으로 오버워치 활동 자체가 금지되었다.

문제는 관리자들이 모두 해임되어 남극과 같은 오지에 설치된 원격 생태 감시 기지가 수습되지 못했다는 것이다. 메이와 동료들이 바로 그 피해자이다. 남극 기지의 연구자들은 자원을 아끼며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 동면에 들어갔지만 9년 동안 극저온 상태에 놓이게 되었고, 메이를 제외한 연구자들은 전부 사망했다.


재결성

감시 기지: 지브롤터에서 은둔하고 있던 전 오버워치 소속 과학자 윈스턴은 인공지능 아테나가 보여주는 뉴스를 통해 거대 범죄 조직들의 전지구적인 활동 소식들을 접할 때마다 오버워치의 재결집을 고민한다. 그러던 중 리퍼를 필두로 한 탈론이 지브롤터 기지에 침입해 인공지능 프로그램인 아테나를 해킹하여 오버워치 요원들의 정보를 빼돌리려 한다. 가까스로 이를 저지하고 데이터를 지켜낸 윈스턴은 페트라스 법을 어겨도 좋으니 오버워치를 재결성해야 되겠다고 마음먹는다. 윈스턴은 결국 재결집 버튼을 눌렀고, 이를 기점으로 윈스턴은 오버워치의 새로운 리더가 되었다. 현재 알려진 재합류 인원은 트레이서메이. 이후, 오버워치 박물관에 있던 둠피스트의 건틀릿을 훔치려던 탈론의 리퍼와 위도우메이커를 윈스턴과 트레이서가 저지하기도 했다.

조직구조

과거 조직구조

오버워치 과거 조직구조
오버워치 오버워치 중앙 수뇌부 잭 모리슨(강습 사령관), 아나 아마리(부사령관)
. 앙겔라 치글러(전투 의무관), 토르비욘 린드홀름(수석 기술자), 윈스턴(과학자)
블랙워치 사령부 가브리엘 레예스(사령관)
소속 요원 제시 맥크리, 시마다 겐지
기동 타격대 사령부 아나 아마리(최정예 저격수이자 지휘관), 라인하르트 빌헬름(부관)
소속 요원 레나 옥스턴
원격 생태 감시 기지 탐사 기지: 남극 오파라(대장, 사망), 저우메이링(과학자), 아레니우스(기후학자 추정, 사망), 토레스(사망), 매크레아(엔지니어 추정, 사망)

과거 소속요원

빈 문단 이 문단은 비어 있습니다. 내용을 추가해 주세요.

현재 조직구조 및 소속요원

빈 문단 이 문단은 비어 있습니다. 내용을 추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