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어퍼레이드

최근 편집: 2016년 9월 30일 (금) 17:04
Tara (토론 | 기여)님의 2016년 9월 30일 (금) 17:04 판 (링크추가)
  • 성소수자들이 1년에 단 하루, 자신들의 존재를 드러내는 날. 이날 하루만큼은 자유롭게 자신들의 정체성과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된다. 매년 초여름(보통 6월), 서울과 대구에서 열린다.
  • 많은 사람들이 성소수자들이 자신들의 존재를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 받고자 하는 집회를 여는 날이라고 생각하나, 그렇지 않다. 그냥 '내가 여기 있다'고 외치는 것일 뿐. 그러니 '이러저러해서 이러저러한 방식으로 퀴어퍼레이드를 진행해서는 사람들의 공감을 얻지 못한다'고 말하는 사람은 '오빠가 허락한 페미니즘'을 주장하는 자들과 비슷한 자들이니 상종하지 않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 그냥 혐오하고 싶은데 아무 근거를 갖다 붙인 것 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 2016년, 퀴어퍼레이드를 음란광란섹스파티라고 표현한 혐오세력의 문구가 있었으나, 참여해보니 그렇지 않아 실망한 사람도 있다.
  • 혐오세력들의 끊임없는 방해와 테러행위 때문에 장소를 구하기 어려워지거나, 퍼레이드 경로를 확보하기 어려워지는 등의 곤란을 겪고 있다. 거꾸로 말하면, 혐오세력들은 매년 퀴퍼에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