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여성(1920년 미국)

최근 편집: 2022년 12월 27일 (화) 09:47

개요

신여성(영어: New women)은 1차 세계대전 이후 호황을 맞은 1920년대 미국에서 등장한 새로운 타입의 여성들을 가리키며, 플래퍼(Flapper)로도 불린다. 이전의 여성들이 긴 머리와 발목까지 오는 긴 치마를 입고 수동적이 여성상을 강요받았던 것과는 달리 이들은 짧은 단발(보브 헤어), 무릎까지 오는 짧은 치마를 입고 과감한 화장을 하고, 남성들이 드나들던 클럽이나 바에서 술과 재즈를 즐겼다. 자유분방하고 독립적인 이 여성들은 성에 관해서도 보다 개방적인 태도를 보였다.

스타일

이전의 여성들과는 다른 새로운 헤어스타일과 독특한 패션스타일은 플래퍼 스타일, 보이쉬 스타일, 가르손느 스타일 등으로 불린다. 가르손느란 불어로 '소년 같은 여성'을 뜻하며, 보이쉬가 보다 남성미가 강하다면 가르손느는 남성적인 선을 사용하나 조금 더 여성적인 요소를 가미한 스타일을 말한다.

소설 속 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