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혐오/통계

최근 편집: 2023년 1월 5일 (목) 19:08

여성혐오 관련 통계 모음.

  • 2016년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조사 결과 '한국 사회의 여성혐오 문제가 심각하다'는 질문에 전체응답자(1,039명)의 74.6%가 동의했다는 결과가 나왔다.[1]
  • 2020년 2월 24일 대전여성가족정책센터의 대전시 20대 여성의 안전의식 및 실태조사 연구보고서
    • 1236명 중 1211명(98%)이 여성 혐오 표현을 접해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2]
    • 여성 혐오 표현을 접해 본 경로로는 20대 초반의 경우 SNS, 20대 중반과 후반은 온라인 커뮤니티로 나타났다.[2]
    • 오프라인에서 여성 혐오 표현을 들어본 장소는 87.8%가 학교와 직장을 꼽아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이 대중매체와 공공단체 순이었다.[2]
    • 99.1%가 여성혐오를 사회적 문제라고 답해서 개인적 문제가 아닌 구조적 문제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2]
  • OECD에서 성별 임금격차 추이가 32.5%로 26.5% 향상을 나타났지만, 이는 OECD 국가 꼴지 수준으로, 일본은 36.7&%, 영국은 43% 향상률을 나타냈다. 여성 임원 비율은 5%로 2.3배 증가하였다. 그러나 일본은 10.7%로 3배 많이 개선됐다. 이러면서 여성 임금노동자 비정규직 비율은 2020년 45%로, 14년에 비하여 5% 증가하였다. UN 여성차별철폐위원회는 2018년 견해에서 "OECD 국가 중 가장 심각하게 성별 임금격차가 지속되고, 초단시간 노동자 여성 비율이 70.2%고, 노동법, 사회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여 우려" 를 표할 정도였다. 이에 신경아 한림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는 "한국은 채용, 배치, 승진, 해고까지 단계별 일터 성차별 정황이 심각한테도, 실태 파악 노력부터 미루고 있다. 앞으로도 성별 격차가 개선되지 않으면 우리 사회는 대단히 암울하다." 라고 경고하였다. [3]
  • 20년 전체 정규직 노동자 중 여성 비율은 38.4%이다. 그중 22%는 고용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5명 미만 사업장에서 근무하였다. 10명 미만으로면 40%이다. 300명 이상 사업장에서 일하는 경우는 9.6%밖에 되지 않았다. 임금차별에서도 20~24세에서는 여성들은 남자들 93.8% 임금을 지급받았고, 50대에서는 남자 절반 수준만 받았다. 이 상황이 2020년 일이다. 여성 대학진학률이 남자보다 앞선지 12년이나 됐다. 그러나 가부장제 일터는 전혀 해소되지 않았다. 고령 여성들은 노동시장에 재진입하기 위하여 청소, 돌봄노동을 선택한다. 1955년 김인자씨는 "체력적으로도 힘들고, 환자들 정신적ㅇ니 문제까지 보살펴야 하니 아주 전문적인 일이지만, 자격증을 딴 사람이나, 11년된 저나 임금이 똑같다. 불안정적이고, 대단한 직업도 아니라 고령 여성들이 마지 못하여 일하는 현실" 이라고 밝혔다. 김씨는 "동네에서 중하굑 들어간 여성은 둘뿐이다. 다들 공장에 다녔다. 어머니는 가난하였지만, 딸이라도 가르치려고 하였다. 우리 때는 아이를 낳으면 보낼 데가 없었다. 남편과 사별하고 일을 시작하였다." 라고 밝혔다. 그는 55세에 유통사업에서 일하고 퇴직후 요양보호사가 됐다. 여성 33%는 경력단절을 경험한다. 경력단절여성이 일을 얻기에 2019년 여성가족부 발표에 따르면 7.8년이 걸린다고 한다. 그러면서 218만원에서 191만원으로 줄어든다. 가뜩이나 남자 임금보다 훨씬 적은 수치인데, 그마저도 줄어버린다는 실적이다. 증권사에 근무하는 커리어우먼 82년생 김씨는 "남자가 여성을 부리는 회사다. 상사들은 다 남자고 사원들은 섞여 잇었다. 회식 자리에서 항상 남상무 앞에 여성을 앉히는 후진적 문화가 강하였다." 라고 밝혔다. 김창환 캔자스대 사회학과 교수가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대학 졸업 2년 이내 20대 대졸 여성노동자 소득은 남자에 비하여 19.8% 적다. 그는 "노동시장에 여성차별이 만연한 상태에서 여성 경력단절 완화에 중점을 둔 정책은 한계까 있다." 라고 밝혔다. 1993년 여성은 "똑같은 학벌이면 무조건 남자가 뽑혔다. 남자 동기들은 성적이 900점 넘는 남자가 없었고, 외국어 자격증도 없었지만, 여성 동기들은 외국어를 원어민처럼 하고, 명문대를 나왔다. 일을 못하여 승진을 못할 수는 있어도, 여성이라서 승진할 수 없는 회사는 다니고 싶지 않다." 라고 밝혔다. 이에 김영미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는 "여성들은 노동시장 진입단계부터 차별을 겪고 있다. 경력단절만 보아도 일자리에 저임금이고 열악한 환경이라 울고 싶은데 뺨 맞는격 으로 일을 그만두게 된다. 열악한 일자리로 여성들을 내모는 노동시장 여성차별 자체를 교정하지 않으면 풀 수 없는 과제" 라고 비판하였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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