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판은 바둑을 두기 위한 판이다. 19×19의 줄이 그어져 있고 각 모서리 4,4 지점에 귀 화점이, 귀 화점 두 개 가운대 지점에 변 화점이, 바둑판의 중앙에 화점이 찍혀 있다. 중앙의 화점은 천원이라고도 불린다.
2000년의 시간 동안 바둑판은 다양한 형태로 변모했다. 삼국시대에는 17화점 바둑판을 사용했고, 흑백이 8점씩 두고 시작하는 공격바둑의 형태를 띠였다. 현대에 이르러서는 9개의 화점을 가진 바둑판을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