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러복(교복)

최근 편집: 2023년 1월 4일 (수) 08:46

일본에서 주로 교복으로 사용하는 세일러복은 선원들이 입던 세일러복을 변형시킨 교복의 한 종류이다.

옷깃

옷깃에는 둥근 형태, 직선인 형태, 밑으로 많이 내려온 형태가 있는데, 차례로 일본의 관동, 관서, 나고야 지방에서 많이 사용된다고 한다.

더러워지기가 쉽기 때문에 커버(襟カバー)를 씌워 더러워지면 커버만 따로 빨기도 한다.

옷깃 아래에는 스커프를 통과시켜 고정시키는 조그만 고리(スカーフ留め)가 있는데, 이곳에 학교 마크 등을 그려넣기도 한다.

옷깃의 줄 수는 소매의 줄과 맞추기도 한다.

입는 방식에 따른 구분

교복에 따라 입는 방식이 다르기도 하다.

  • 그냥 입는 형태(덮어 쓰는 타입;かぶりタイプ): 아래 설명할 형태들에 비해 그냥 아무 것도 없다.
  • 옆이 열리는 형태: 옆쪽에 지퍼가 있어서, 완전히 열리는 건 아니고 이것도 그냥 입는 거긴 한데 위에 거보단 좀 편하라고 되어 있다.
  • 앞이 열리는 형태: 앞쪽이 단추로 되어 있어 셔츠처럼 입을 수 있다. 그냥 세일러복과 구분이 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 단추는 눈에 띄지 않게 디자인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