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야 골리데이

최근 편집: 2022년 10월 18일 (화) 20:52
진한 화장을 한 소피야 골리데이의 흑백 초상.
진한 화장을 한 소피야 골리데이의 흑백 초상.

소피야 골리데이(러시아어: София Голидей, 1894-1934)는 러시아의 배우였다.

러시아의 시인 마리나 츠베타예바와 연인 관계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츠베타예바처럼 어머니가 피아니스트였으며, 스크랴빈 등의 전설적인 피아니스트와도 교류했다.

위암으로 사망했다. 사망하기 2년 전, 1932~33년간 노보시비르스크 청소년 극장에서 드랙퀸 연기를 했다. ("너무 작은 키와 어린아이 같은 외모. (그로 인해) 무대 위에서 온전한 역할을 하지 못했다. 그녀는 소녀와 소년의 역할을 제안 받았다."[1]) 골리데이가 사망한 후, 츠베타예바는 골리데이에게 바치는 산문 <소네치카 이야기>를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