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선화는 속씨식물 외떡잎식물 수선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수선이라고도 부르며 학명은 Narcissus tazetta var. chinensis 이다.
특징
높이 20~40cm. 잎은 좁고 길며 끝이 뭉툭하고 늦가을에 자라기 시작한다. 비늘줄기로 번식한다.
꽃
12월~이듬해 3월. 흰색 또는 노란색 꽃이 옆을 향해 핀다. 꽃 중앙에 종지처럼 생긴 꽃잎이 한겹 더 있고 향기가 진하다. 꽃잎 6갈래. 수술 6개. 암술 1개.
열매
맺지 않는다.
자라는 곳
꽃밭에 심어 기르고 제주도의 들에서 자란다. 원산지는 지중해 연안이다.
쓰임
관상용. 비늘줄기를 가래삭임에 쓴다.
기타
미소년 나르키소스는 많은 요정들의 사랑을 거부하다가 호수에 비친 자신을 사랑하게 되는 저주를 받았다. 호수 속 자신의 모습만을 바라보다 결국 물에 빠져 죽은 나르키소스의 슬픈 넋은 흰색 수선화로 피어났다. 꽃말은 흰색이 자만심, 자기애, 자존심, 고상함이고 노란색이 사랑을 다시 한 번 이다.[1]
출처
- ↑ 임영득외 (10 October 2003). 《선생님들이 직접만든 이야기식물도감》. 교학사. ISBN 978-89-09-087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