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학교는 영재에 맞는 영재교육을 위해 설립되는 고등학교과정 이하의 학교이다. 한국에서는 영재교육진흥법이 시행되면서 설립되었다. 현재는 고등학교 과정의 학교만 존재하여 영재고등학교라고도 불리운다.
종류 및 현황
영재교육 진흥법 시행령 상으로 중학교 이하 학교에 대한 지정 절차를 정하지 않아 중학교 과정 이하의 학교는 영재학교로 지정이 불가능하다. 2014년 10월 교육부가 영재교육진흥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해 유치원·초등·중학교에 대해 지정을 가능하게 하는 방침을 밝혔으나 개정되지 않았다.
현재 영재학교가 주로 가르치는 학문 분야에 따라 과학영재학교와 과학예술영재학교로 나뉜다. 과학영재학교는 과학고등학교에서 전환된 학교만 있으며, 한국과학영재학교의 이전 교명을 장영실과학고가 차지한 사건으로 인해 과학고등학교 교명을 유지하고 있다. 과학예술영재학교는 신규 설립된 학교들이다.
과학영재학교는 6개교, 과학예술영재학교는 2개교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