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별초등학교 페미니즘 교육에서 넘어옴)
위례별초등학교에서는 페미니즘 교육이 동아리와 수업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었는데, 이 교육을 진행하는 마중물샘이라는 닉네임(겸 학교 내 별명)의 교사가 닷페이스에서 인터뷰를 하며 알려졌다.[1] 그러나 이 일로 마중물샘은 일부 누리꾼의 신상털기에 시달리고 급기야 한 보수단체는 해당 교사가 성소수자 인권을 가르쳤다는 이유 등이 아동학대라며 해당 교사를 고발하기도 하였다.[2]
비난 민원과 지지 민원
SNS에서는 이 페미니즘 동아리가 인터넷에 알려진 이후 초등학교와 서울시교육청에 비난 민원이 쏟아진다는 이야기가 퍼졌고 이에 해당 동아리와 교사를 지지하는 민원을 넣자는 움직임이 생겼다.[3] 이에 대해 마중물샘은 "덕분에 교육청도 이 문제를 교사 개인의 비위 문제로 보지 않았다”고 말하였다.[2]
마중물샘에 대한 신상털기
일간베스트 등 남초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마중물샘의 신상 정보가 공유되었으며 이에는 남편, 아들 등 가족에 대한 신상도 포함되었다고 한다. 어떻게 알았는지 남편의 트위터 계정에도 메세지가 왔다고 한다.[2]
사건 이후 초등학교 분위기
- 마중물샘은 사건 이후로 병가를 내었으며 회복되는 대로 학교로 복귀할 계획이다.[2]
- 학교와 동료 교사들은 마중물샘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응원하여 주었다.[2]
- 학내 교사 동아리인 페미니즘 북클럽은 자발적으로 해체되었다.[2]
성과
- 초등학교 페미니즘 교육이 공론화되었다.
- #우리에겐 페미니스트 선생님이 필요합니다 해시태그 운동이 일어났다.
루머들
사건과 관련하여 미중물샘과 관련한 루머도 같이 돌아 비난 여론에 힘을 실어 주었다.
페미니즘 교육에 대한 남초 커뮤니티의 인터뷰에 반박할 권리를 교사가 빼앗았다
닷페이스의 인터뷰는 페이스북과 유투브에 올라와 있는데[1][4] 페이스북 영상과 달리 유투브의 영상에는 댓글이 막혀 있다. 이에 대해 "(교사) 본인의 주장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에 대한 대처는 저급하며 심지어 해당영상의 댓글 기능 또한 막아버렸다"라는 주장이 있지만[5] 영상의 댓글은 교사가 막은 것이 아니다.
기타
- 닷페이스의 페이스북 포스트는 삭제되었다.
- 네이버 웹툰의 작품인 참교육(네이버 웹툰)의 "신라별초등학교" 에피소드는 이 사건과 남초의 페미니스트 교사 조직의 아동 세뇌 및 학대 의혹 제기를 모티브로 했다
출처
- ↑ 1.0 1.1 https://www.facebook.com/facespeakawake/videos/479547352402424/깨진 링크
- ↑ 2.0 2.1 2.2 2.3 2.4 2.5 이재덕 기자 (2017년 10월 30일). “[단독]'페미니스트' 최현희 교사 인터뷰 “이 아이가 인생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페미니스트 교사를 만나고 있다는 심정으로 대화””. 《경향신문》.
- ↑ “"위례별초 페미니스트 선생님을 지켜달라" 격려·지지 민원 쏟아져”. 《위키트리》. 2017년 8월 4일.
- ↑ https://www.youtube.com/watch?v=d3trsRKlRy0
- ↑ “서울위례별초등학교 페미니즘 교사 논란 (r7 판)”. 《나무위키》. 2017년 11월 1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