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티니아누스 1세

최근 편집: 2021년 6월 19일 (토) 21:52

유스티니아누스 1세(재위 527년-565년)는 6세기 로마제국의 황제이다.

행적

로마법 편찬

당시의 로마 제국은 로마 공화정 이래로 방대한 양의 법이 축적되었으므로 이를 정리해 체계화할 필요가 있었다. 유스티니아누스는 법률가들을 임명해 새 법전을 편찬하도록 했다.[1]

『칙법휘찬』, 『학설휘찬』, 『신칙법』, 『법학제요』 등 로마법대전이 편찬되었다.

군사정복

그는 벨리사리우스와 나르세스를 파견해 아프리카반달 왕국이탈리아동고트 왕국, 스페인서고트 왕국 등을 정복했다.

이러한 영토 확장에 동로마와 서로마가 재통일되는 듯했으나, 전쟁에 들어간 지나친 비용은 동로마를 약화시키기도 하였다.

테오도라

유스티니아누스는 유능한 황제였지만 결단력과 용기가 부족했다. 이러한 점을 대쪽 같은 성격의 황비 테오도라가 보완해주었다.

테오도라는 서커스단 곰 조련사의 딸로, 궁중 계파의 움직임이나 콘스탄티노플의 민중심리를 잘 파악해[1] 유스티니아누스의 정치에 큰 역할을 하였다.

출처

  1. 1.0 1.1 차하순 (2017). 《새로쓴 서양사 총론 1》. 탐구당. ISBN 9788987314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