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증윤

최근 편집: 2018년 2월 28일 (수) 17:44

조증윤은 김해를 기반으로하는 극단 번작이의 대표다.

2월 18일 피해자가 페이스북 서울예술대학교 대나무숲에 올린 게시물을 통해 성범죄 가해 사실이 공론화되었다.[1] 당시 피해자는 미성년자였다.

이후 조증윤에 대한 경찰 조사가 시작되었고, 경남연극협회에서 영구 제명되었다.[2]

또한 다른 피해자의 언론 인터뷰를 통해, 가해자의 수법이 비슷하고 상습적이고 지속적으로 이루어졌으며 극단 내에 피해자가 더 있을 것이라는 내용이 보도되었다.[3]

경남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계는 2018년 2월 28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10대 여성 단원 2명을 극단 사무실과 차량 등에서 성폭행하거나 추행한 혐의다.

경찰은 조 대표가 "성관계를 한 건 맞지만, 합의로 했다"고 진술하는 등 관련 혐의를 대부분 부인하고 있으며, 성폭행 당시 동영상을 찍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 경남시민주권연합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 피해자로부터 '성폭행 피해 당시 동영상 촬영까지 당했다'는 증언을 확보했다"고 밝혔다.[4][5]

출처

  1. “‘청소년단원 성폭행’ 혐의 조증윤 극단 번작이 대표 영장”. 《한겨레》. 2018년 2월 28일. 2018년 2월 28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 “[김성준의시사전망대] 연극왕으로 군림했던 극단 대표, 10대 성폭행 의혹”. 《SBS NEWS》. 2018년 2월 21일. 2018년 2월 28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3. “[김성준의시사전망대] "김해 극단 내 성폭행 피해자 더 있다". 《SBS NEWS》. 2018년 2월 22일. 2018년 2월 28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4. 민병욱 기자 (2018년 2월 28일). '16세 단원 성폭행' 극단 번작이 조증윤 대표 구속영장”. 《경남도민일보》. 2018년 2월 28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5. 홍순준 기자 (2018년 2월 28일). '미성년자 단원 성폭행' 의혹 조 대표, '미투' 폭로 첫 영장”. 《SBS NEWS》. 2018년 2월 28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