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분만

최근 편집: 2023년 1월 6일 (금) 19:05

분만 동통

분만 동통의 원인은 분만 1기의 내장성 동통과 분만 2기의 신체적 동통으로 분류된다. 내장성 동통은 자궁 근육이 수축하면서 혈행이 감소되므로 산소 부족을 초래하고 자궁 경부의 변화로 발생하며, 신체적 동통은 질과 음부 근육의 긴장으로 발생한다.[1] 분만 동통을 초산부와 경산부 모두에게 지금까지 경험했던 다른 통증과 비교하여 얼마나 아픈지를 물어본 한 연구에서 97%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경험했던 통증 중에서 가장 심한 고통이라고 하였다.[1] 통증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로 투약, 분만 과정, 일반적 배경, 임신 시 경험 등을 들 수 있고, 출산시 산모의 불안과 공포, 긴장을 해소시키면 진통이 감소된다.[1] 다음을 참고할 것 분만 동통

질분만 산모의 경험

대부분의 일반 사람들은 텔레비전, 영화, 책,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서 분만시 동통을 경험할 것으로 기대하며, 분만이 시작되면 대부분의 산모는 동통과 아울러 공포·긴장·불안을 갖게 되는데 분만이 진행됨에 따라 이러한 동통과 긴장이 증가하게 되어 정상 분만의 가능성에 의심을 갖거나 분만 중 사망하지나 않을까 하는 공포 및 불암감까지도 갖게 된다.[1]

또 임신과 분만 중에는 심리적인 요구가 증가하고 많은 산모들이 분만에 대한 공포나 통증에 대하여 다른 사람으로부터 듣거나 그 과정을 지켜봐 사실보다 상당히 왜곡되게 느낄 수 있다.[1] 산모는 출산에 대한 공포감 때문에 출산을 더욱 어렵고 고통스럽게 느낄 수 있으며 공포는 자궁 수축과 경관 확장의 저해 요인이 되기도 한다.[1]

각 산모의 분만에 대한 반응은 전적으로 긍정/부정적인 것이 아니라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동시에 내포하고 있으나 분만 직후에는 부정적인 반응을 더 강하게 보이는 경향이 있다.[1]

같이 보기

출처

  1. 1.0 1.1 1.2 1.3 1.4 1.5 1.6 송미승, 이미라 (1992). 초산모의 질분만 경험.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Nursing, 22(4), 444-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