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

최근 편집: 2024년 5월 7일 (화) 23:00

개요

최면(Hypnosis)은 자신 또는 다른 사람의 암시에 의해 특수한 의식이 출현하거나 암시 내용을 그대로 받아들이며 자신의 통제를 벗어난 심리 상태를 말한다. 최면을 일으키는 것을 최면술, 또는 최면법이라고 한다.

역사

최면을 가장 먼저 시작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는 사람은 프란츠 안톤 메스머로, 프랑스에서 활동했던 독일인 의사이다. 메스머는 욕조 속에 들어 있는 철 막대를 환자가 잡게 한 다음 조용히 앉아 있게 했고, 그 동안 환자의 신체를 어루만져 주는 방식의 치료를 시행했다. 물론 이것은 완전히 돌팔이 치료였다. 하지만 메스머에게 치료를 받았던 환자들이 실제로 효능을 보았다고 말하면서, 그의 치료법은 주목을 받았다. 메스머가 환자들이 나을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주었기 때문에 환자들이 실제로 효과를 본 것이다. 이 때부터 최면에 대한 연구가 시작되었다.[1]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