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편집: 2018년 5월 14일 (월) 11:13

침은 입안, 밑에 있는 침샘에서 나오는 소화효소의 일종이다. 침에는 아밀라아제라는 소화효소가 포함되어 있어 녹말의 분해를 돕는다. 밥을 입 안에 오래 물고 있으면 단맛이 나는 것은, 밥 안의 녹말이 아밀라아제에 의해 분해되어 포도당으로 변했기 때문이다. 또한 침은 입 안이 건조하지 않게 도우며, 혀가 원활하게 기능하게 하고 세균의 번식을 막아 이빨이 덜 썩게 한다. 밤에는 이러한 침이 나오지 않아서 치아가 빠른 속도로 썩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