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

최근 편집: 2023년 6월 16일 (금) 13:13

콧구멍을 통해 가 흘러나오는 증상 혹은 그 피를 말한다.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증상으로, 코피의 90%는 특별한 원인없이 코 점막에 상처가 나면서 발생한다. 코에는 혈관이 많이 모여 있어 조그마한 상처에도 쉽게 코피가 난다. 그런데 아주 드문 경우로 혈액질환이 있어 코피가 나는 경우도 있다. 혈우병이나 백혈병의 경우 혈액응고가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코피가 나기도 한다. 또는 아스피린같은 항응고제를 먹어서 코피가 나는 경우가 있다.[1]

코피가 났을 때 대처하기

코피는 대부분 비중격 앞쪽에서 나는데, 우선 코를 잡고 몸을 앞으로 숙이고 이 자세로 10-15분 있으면 보통 코피는 멈춘다. 하지만 이래도 멈추지 않는다면 바로 응급실에 가야 한다.[1]

코피가 자주 흘러도 괜찮은 걸까?

비청소년은 혈액양이 많기 때문에 상관 없으나, 노인이나 어린이는 코피가 자주 나면 저혈압 쇼크가 올 수 있기 때문에 빨리 병원에 가는게 좋다. 비청소년의 경우에도, 코피가 평소 자주 난다면 혈액질환이 있기 때문일수도 있다. 백혈병의 경우 코피가 자주 흘러 검진 받아 백혈병인걸 발견하는 경우도 있으니, 코피가 자주 발생한다면 검사를 받는게 좋다.[1]

코피가 나서 병원에 가면 어떤 검사를 받을까?

병원에서는 내시경을 보며 출혈부위가 어디인지 다른이상이 있는지 살펴본다. 그다음은 혈액검사로 혈액질환 유무를 체크한다.[1]

일상에서 코피 예방하는 법

  1. 겨울철에 공기가 건조해서 코피가 자주 흐를 수 있다. 공기가 건조해서 코피가 나면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2. 코에 안연고를 바르면 점막에 상처난 곳이 점차 사라진다. 코는 전용 연고가 없어 안연고를 사용한다.
  3. 항응고제를 복용하는 경우, 담당 의사와 상의해서 잠시 끊거나 용량을 줄이는게 좋다.[1]

출처

  1. 1.0 1.1 1.2 1.3 1.4 건국대학교병원 (2020년 9월 3일). “코피가 나는 이유와 대처법”. 《유투브》. 2021년 3월 5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