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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편집: 2021년 11월 14일 (일) 12:09
지구의 역사
선캄브리아대 고생대
중생대

고생하는 시대 혹자도 내용 추가하느라 고생했다고 카더라 고생대는 현생누대를 동물 화석의 변천에 따라 3등분 한 것 중 가장 앞에 있는 대를 의미한다. 5억 8~4200만년 전부터 2억 5100~2500만년 전(기원전 5억 4200만년~기원전 2억 5100만년.)까지를 이르는 말로 기간이 무려 2억 9100만년이나 되는 크고 아름다운 시기이다.[1] 고생대는 캄브리아기, 오르도비스기, 실루리아기, 데본기, 석탄기, 페름기로 구성된다.

이때에 일어난 특별한 변화도 많은데 생물 종이 갑자기 많아진 캄브리아기 대폭발을 비롯해 어류의 탄생, 육상 식물의 탄생, 양서류파충류의 탄생이 중요한 변화로 꼽힌다.

초기부터 캄브리아기, 오르도비스기, 실루리아기의 시대를 구고생대, 데본기, 석탄기, 페름기의 시대를 신고생대라고 한다. 구고생대층은 영국의 웨일스 지역에서 최초로 조사되어 세계적인 모식지로 선정되어 있고, 데본계와 석탄계 하부층은 중부 유럽의 바리스칸 지향사 지역에 잘 발달되어 국제 표준지역이 되어 있다.

지리학적 변화

고생대 초반의 기후는 매우 따뜻해서 극지방에도 빙하가 없고 얕은 바다가 넓게 펼쳐져 있었으며 대륙 이동 속도도 꽤 빨랐다. 당시 대륙 구조는 이전에 있었던 초대륙들이 모두 붕괴되어 작은 대륙들을 이룬 구조였는데 대륙들은 점점 합쳐져서 고생대 후반 마침내 판게아라는 하나의 대륙을 이룬다.

기후

고생대의 CO2 함량은 산업 혁명 이전보다 거의 10배 가까이 높았으며 산업 혁명 이후의 공기보다도 CO2가 많았다고 한다. 산소 농도는 생물이 땅 위에서 살지 못할만큼 적었다가 급격하게 많아졌다.

생물학적 변화

캄브리아기

캄브리아기가 시작되면서 삼엽충이 나타났지만 여전히 바닷속에는 일부 종밖에 살지 않았다. 하지만 곧 일어난 캄브리아기 대폭발에 의해 생물 종은 더욱 다양해지고 어류도 이 시기에 나타나게 된다. 바다에서는 녹조류도 나타났다.

오르도비스기

오르도비스기는 작은 멸종 사건으로부터 시작되는데 이때 녹조류가 육상으로 올라와서 육상 식물이 된다. 이외의 특별한 변화는 거의 없었으나 오르도비스기 끝에 엄청난 대멸종이 있게 된다.

실루리아기-데본기

실루리아기에는 매우 짧기 때문에[2] 실루리아기 시기에는 특별한 사건이 없었다. 데본기에는 어류에 다리가 달리기 시작해서 양서류로 진화했으며 갑각류도 처음 등장했다. 기존의 어류도 더욱 발전하여 상어 등 대형 물고기가 등장하였으며 암모나이트, 삼엽충 등이 번성했다. 데본기 후기에는 큰 멸종 사건이 있었는데 육지의 양서류들보다는 기존의 해양 생물이 큰 피해를 입게 된다.

석탄기-페름기

석탄기에는 데본기 후기에 나타난 곤충들이 크게 번성하였으며 파충류도 처음 생겼다. 파충류는 알을 육상에서 낳기 때문에 물에 드나들 필요도 없다. 고생대의 마지막 시기인 페름기에는 공룡이 처음 나타나서 크게 번성하기 시작했지만 페름기 후반에 시작된 사상 최대의 대멸종으로 많은 파충류, 양서류, 어류, 절지동물 등이 멸종했다. 하지만 일부 공룡과 파충류들은 살아남아 중생대에 엄청나게 번성하게 된다.

고생대의 구분

  1. 당연히 그 전의 선캄브리아대보다는 훨씬 짧고 중생대신생대보다는 그나마 길다는 말이다.
  2. 오르도비스기1906년실루리아기에서 떨어져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