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사실 본래 건설 당시 가칭 역명은 홍제역이었으나[1], 개통을 앞둔 1985년 4월 1일 현재의 무악재역으로 확정되었다.
첫차, 막차 시간대에 인접한 독립문역에서 착발하는 열차가 있으나 한 정거장 차이로 이 역에서는 이용할 수가 없다. 안습 이 역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지축차량사업소에서 출고하여 독립문역까지 회송하는 열차를 그냥 바라만 보고 있어야 하니 안습. 더욱 재미있는 건 사실 무악재역과 독립문역 사이에는 유치선이 있다!!! 그럼에도 독립문역 착발 첫차와 막차는 지축기지까지 회송한다. 이뭐병 물론 1차 구간의 종착역이서 유치선이 깔린 것이지만, 비싼 돈 들여서 유치선을 설치한 의미가 없다. 유치선 따위는 장식입니다. 시민분들은 그걸 몰라요
역 구조
2면 2선의 상대식 승강장으로,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수도권 전철 3호선 구간 중에 서울교통공사 강북 구간(구파발역 - 옥수역)에서 상대식 승강장을 갖고 있는 역 3형제이기도 하다. 나머지 둘이 모두 환승역이니 해당 구간에서는 유일하게 상대식 승강장을 가지고 있는 단일 노선 역이 되겠다. 출구는 4개다.
역사
1985년 7월 12일 서울 지하철 3호선 1단계 구간이 개통되면서 개업한 역이다.
주변 정보
역 주변에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 있지만, 상업 지역이 발달하지 못한 데다가 워낙 산세가 험해 도로 및 건물을 짓는데 한계가 있는 탓인지 이용객이 적다. 전형적인 서울 주택가로 산이 많은 걸 제외하면 딱히 볼거리는 없다. 야산으로 인왕산과 안산이 있는데, 그 안산시가 아니다!! 조선시대 인왕산 호랑이 하면 당시 서울 사람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으로 통했다.
역에서 무악재 고개 쪽으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초등학교명이 서울안산초등학교다. 이는 근처에 있는 "안산"이라는 산 이름에서 따 온 것이다. 하지만 타 지역 사람들은 경기도 안산시에 있냐고 묻는 경우가 많다. 안습
버스
통일로 시내버스 중앙차로가 개통하기 전에는 이 역에서 구파발 방향의 경우 시내버스 환승이 쉬웠으나, 시내 방향은 역에서 한참 떨어진 서울안산초등학교 정류장에 정차하여 환승하기가 대단히 불편했다. 통일로 중앙차로가 개설되면서 시내 방향에도 이 역 앞에 정류장이 신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