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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편집: 2021년 11월 14일 (일) 13:29

사로국진한 사로국(斯盧國)과 마한 사로국(駟盧國)이 있다.

진한 사로국

혁거세 거서간이 세운 진한 12소국 가운데 하나로 신라의 모태가 되었다. 경주에 위치해 있었다. 기원전 3세기 중엽부터 국력이 커지면서 주변 소국들을 복속시켜 기원전 4세기경상도 일대를 장악하게 되었다. 503년 지증왕 때에 왕호를 채택하고 국호를 '신라'로 새로 정하였다. 이후 사로국의 역사도 사실상 신라왕실의 연속성으로 인해 동일하게 취급되었다. 삼국사기삼국유사에서는 혁거세 거서간이 왕위에 즉위한 이후 국호를 서나벌(徐那伐), 서라벌(徐羅伐) 등으로 바꾸기도 했다고 한다.

마한 사로국

마한에도 또 다른 사로국이 있었다. 한자로는 駟盧國이라 쓰며, 백제의 사시량현(沙尸良縣)이다. 지금의 충남 홍성군에 위치해 있던 것으로 알려진다. 통일신라 때 신량현(新良縣)으로 개칭하여 결성군(潔城郡:結城郡)의 영현(領縣)이 되었다. 고려 초에는 여양현(驪陽縣)으로 고쳐고, 현종 때 홍주(洪州:洪城)에 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