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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는 약 200만 명으로, 홋카이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이다.
계획도시라 바둑판이 살아 있다. 그래서 주소 체계 또한 (중심부 한정으로) 北8東5와 같은 좌표 체계로 이루어져 있다.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음식인 미소라멘과 스프카레의 발상지이다. 맥주 삿포로 또한 당연히 이곳에서 생산된다.
지하철은 난보쿠선(南北線), 도자이선(東西線), 도호선(東豊線) 세 개 노선이 전부이며 모든 노선이 오도리역을 경유하여 삿포로 중심부와 시내의 동서남북을 연결한다. 참고로 스스키노역과 삿포로역, 오도리역은 지하로 이어져 있다. 그냥 이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지하도시를 방불케하는 지하상가가 형성돼 있다. 유동인구도 많기 때문에 길 잃어버리기 정말 쉬운 장소. 이곳에 가게 된다면 꼭 조심하자.
유명한 곳
- 스스키노
- 삿포로의 유흥가, 번화가. 다양한 주점, 노래방, 백화점 등이 밀집한 구역이다.
- 오도리 공원
- 삿포로 TV 타워
- 홋카이도대학
- 구 제국대학이자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명문대로 일본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대학이다. 원래는 농업학교로 출발하였다. 학교임에도 상당히 유명한 관광지(!)인데, 특히 포플라 길이 유명하다. 삿포로가 전체적으로 그렇지만, 길이 쭉 뻗어 있고 가로수가 아름다워 조깅이나 자전거 타기 등을 하기에 좋다. 얼핏 보면 공원으로 착각할 정도. 캠퍼스 중앙 부근에는 역사 박물관이 하나 있다. 그런데 2015년 내내 보수 공사로 문을 닫고 있을 예정이다. 캠퍼스 남쪽으로 몇 블럭 가면 홋카이도대학 소재의 식물원이 있다. 입장료는 400엔 가량. 참고로 하코다테에도 캠퍼스가 있는데, 수산학부 전용이다.
- 구 시청사
- 붉은 벽돌로 지어진 아름다운 건축물로, 일본어로 '붉은 벽돌'을 의미하는 아카렌가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 타누키코지
- 삿포로 맥주 박물관 (웹사이트)
- 여러분이 아는 그 삿포로 맥주를 만드는 곳이다. 공장 견학도 가능하며, 삿포로 맥주의 역사 등 각종 자료가 전시되어 있다. 다 둘러보고 나면 역시 삿포로 맥주를 시음해볼 수 있다. 참고로 삿포로 맥주 중에서 삿포로 클래식은 오직 홋카이도에서만 마실 수 있는데, 여긴 그보다 더한 놈인 '삿포로 파이브 스타'가 있다. 이건 전세계에서 이 삿포로 맥주 박물관에서만 판매된다(...).
- 더 팩토리
- R 삿포로역
- 삿포로의 중심부 북쪽을 담당하는 장소이다. 스텔라 플레이스, 요도바시 카메라, 파세오 등 대형 백화점과 전자상가 등이 밀집해 있다. 물론 홋카이도 교통의 요지이기도 하다.
대중문화에서의 삿포로
기어와라! 냐루코 양의 배경이 삿포로의 주오구(中央区)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