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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편집: 2021년 11월 14일 (일) 13:32

옥스포드(OXFORD)

소개

옥스포드 블록은 레고 형태의 대한민국의 블록 완구 브랜드이다. 본사는 부산광역시 사하구 신평동에 있다. 블록은 레고와 완벽히 호환되지만, 품질은 레고보다 많이 떨어지는 편이다. 캐나다메가블럭 등 다른 유사 레고 브랜드와 비교했을 때 품질은 보통 수준이다. 1961년 동진공업사에서 처음 시작했으며, 국제완구와 파파토이를 거쳐 오늘날에 이른다.

특징

부품의 형태나 시리즈의 컨셉 등에서 레고를 모방하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어 '타운시리즈'는 '레고시티'를 모방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초소형 블록으로 형태를 표현하는 나노블록이나, 레고에서는 폭력적이다는 이유로 출시하지 않는 전쟁이나 군인을 소재로 한 제품군을 만드는 등 레고와 차별화되는 면을 보이기도 한다.

상술했듯 레고에서는 전쟁이나 군인을 소재로 한 제품을 만들지 않는데, 그러한 틈새시장을 공략하여 만든 밀리터리 시리즈가 큰 인기를 얻어 매출의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또한 대한민국에만 있는 소재를 다룬 제품, 즉 임진왜란 시리즈 및 대한민국 국군의 내무반 풍경을 소재로 한 제품, 경회루·숭례문 등의 한국 전통문화를 소재로 한 제품도 있다.

옥스포드는 미국에서 크레오라는 상표로 팔리는 트랜스포머 블록 완구의 부품을 납품하여 연간 250억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한국 애니메이션 <또봇>을 프랜차이즈한 제품군도 있다.

법적인 문제

옥스포드나 메가블럭레고와 유사한 호환 제품들이 팔릴 수 있는 이유는 레고의 부품(브릭) 특허가 만료되었기 때문이다. 즉 레고와 똑같은 부품 및 그것을 이용한 완구를 만들어 파는 것은 어느 국가에서도 불법이 아니다. 레고메가블럭과의 소송은 물론 옥스포드와의 소송에서도 만료된 특허 때문에 진 적이 있다.[1]

같이 보기

바깥 고리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