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본래 역명은 해당 동네가 휘경동이었기 때문에 휘경역(徽慶驛)이었으나, 1983년 무렵 행정구역 변경으로 휘경동이 아닌 이문동에 속하게 되어 1996년, 인근 한국외국어대학교의 아름을 따 현재의 외대앞역으로 역명이 바뀌었다.
이문동에 있으면서 왜 이문역이 안 되었느냐면, 당시 망우선에 이문역[1]이 있었던 데다가, 1980년 신이문역이 개업하면서 쓸 역명이 없었다(...) 신신이문역 게다가 외대가 이 역과 매우 가깝다보니.
역사
1974년 8월 15일 수도권 전철이 개통되면서 신설한 전철역으로, 1996년 1월 1일 외대앞역으로 역명을 개칭했다.
역 구조
2면 2선식 구조의 승강장이지만 승강장 구조가 좀 특이한데, 틀:철도승강장
이 구조로 되어 있다.
이렇게 된 이유는 원래 개업 당시에는 2번 승강장만 있었다. 즉 섬식 승강장 형태였던 것인데, 1970년대 개업 당시부터 이 역의 유동인구는 상상을 초월했다(...) 평시에도 와글거렸는데, 러시 아워라면...?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 때문에 1980년 지금의 1번 승강장을 신축하고 승강장 너비를 넓혀서 지금은 그 정도까지는 아니다. 대신 부본선이나 대피선을 만들 수 있는 여유공간까지 싸그리 사라지면서, 경원선 광운대역 이남 구간에서 복복선화 할 방법이 없다(...) 1·2번 승강장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주변 정보
예전에는 주변에 도로 철길 건널목이 있었고, 땡땡거리는 소리가 들리면 사람이고 차들이고 간에 모두 멈춰야 했다(...) 당연히 출퇴근시간에 열차가 더 자주 다니니까 교통 문제가 심각했고 안전 문제도 있었다. 결국 2009년에 지하차도를 완공했다. 하지만 본래 인근 주민들의 소원은 지하철역 철길 자체를 밑으로 내리는 것이었는데, 이는 2015년 현재 당분간은 물건너간 듯 하다. 육교를 통해 철길을 건너기가 힘들기 때문에, 인도 철도 건널목 (휘경4건널목) 은 아직 남아있다.
그외 역주변에 맥도날드 서울외대점이 위치하고 과거에 역 주변에 이문동 컴퓨터 게임장,이문동 뿅뿅게임장,외대 게임월드,매더개 전분 TCG샵인 이문동 MZ(구 이문동 M&A)가 존재하였으나 재정난이나 휘경지구 재개발등으로 인하여 싹다 폐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