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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1989년부터 도입된 특대형 디젤전기기관차로 그 원 모델은 미국의 GT26CW-2이다. 국내 기술로 제작되었으며, 총 83량이 도입되었다. 사실상 한국철도공사소속 디젤 기관차들의 대표이자 얼굴마담격
특성
계전기 방식에서 마듈로 개선되었으며 중련연결이 가능하다(덕분에 앞부분들에 각종 연결부와 호스들이 많이 붙어 있다) 이 기관차의 저음으로 웅웅거리는 디젤 엔진 소리야말로 남자의 로망을 자극하는 소리라는 말이 있다.
용도
주로 경부선, 호남선을 비롯한 간선철도와 비전철구간이 있는 곳의 등의 새마을호, 무궁화호, 화물열차 견인에 많이 이용되며, 중련편성을 하여서 장대열차 운행에도 이리저리 투입된다. 다만 화물열차의 경우 2014년 이후부터는 신형 디젤 기관차인 7600호대 디젤 기관차에 그 자리를 서서히 물려주고 있다.
현황
- 7301~7346, 7348~7350, 7355, 7357~7358, 7363~7367, 7373호 : 내구연한 만료로 운행중지 또는 폐차. 단 7301호는 철도기념물로 보존예정
- 7318, 7319호 : 레이디버드 열차에 맞춘 전용도색을 하고 돌아다녔었다. 일명 욱일기 도색. 2014년에 한국철도공사의 원 도색으로 복귀
- 7379호 : 서해금빛열차(G-Train) 전용기로 노란 도색을 하고 돌아다니고 있다.
- 7355호 : 2014년 정선선 열차 충돌 사고, 2016년 부산신항역 탈선 사고를 겪고 2017년 폐차
- 7380, 7381호 : 남도해양관광열차(S-Train)의 전용기로 파란 색에 용문신(...) 도색을 하고 돌아다니고 있다.(2020년 이래로 시퍼런 도색을 하고 있고 젼용기를 7476.7477호에게 넘겼다)
- 7382, 7383호 : 해랑열차 전용기로 파란색 도색을 하고 있다. 물론 해랑열차를 끄는 시간보다 화물이나 다른 열차를 견인하는 알바(?)를 더 많이 뛰긴 하지만.... 어째 해랑을 견인할 때 보다 유개화차를 끌 때 그 색이 더 어울린다는 평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