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탈출증

최근 편집: 2023년 1월 6일 (금) 19:05
  • 한자어 - 자궁탈출증, 자궁류, 자궁하수,[1] 음탈(陰脫)[2]
  • 외국어 - hysterocele
  • 기타 - 자궁삐짐, 자궁허니아

골반장기탈출증의 하나.

증상

자궁이 정상 위치에서 아래쪽 또는 위쪽으로 이동하면서 자궁의 일부 또는 전체가 을 통해 빠져 나온다.[1] 몸 밖으로 비집고 나오는 경우는 드물고, 대개 질 후반부까지 내려와 손으로 만져지는 정도다.[2]

아랫배가 밑으로 빠지는 느낌과 통증, 보행장애[2]

단계

  • 제 1도: 자궁하단부가 질강 내에 쳐져 있을 때.[1]
  • 제 2도: 경관의 하수정도가 질구 수준까지 쳐져, 평상 시 경관이 음부와 보일 때.[1]
  • 제 3도: 가장 심한 정도로 경관이 질구 이하 수준까지 외부로 완전히 노출될 상태일 때.[1]

원인

근육과 근막 인대 등이 늘어나면서 조직의 긴장도가 떨어져 발생한다.[2]

치료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가 있다.[3]

비수술적 치료는 케겔 운동과 같은 물리요법과 페서리[주 1] 삽입을 들 수 있다.[3]

수술적 치료는 질을 통해 자궁을 들어내고 질벽의 앞과 뒤를 좁히는 외과적 수술을 하거나, 질폐쇄술, 메쉬를 이용하는 수술, 후방질원개술 등이 있다.[3]

양상

여러 차레 출산을 경험했거나 쪼그려 앉아 밭일을 많이 한 여성, 무거운 물건을 많이 드는 여성, 고령에 처음 출산한 여성 등에서 나타나기 쉽다.[2]

부연 설명

  1. 질 안에 넣어 자궁이 밖으로 나오지 않도록 하거나 질을 지지하는 도구.[3]

출처

  1. 1.0 1.1 1.2 1.3 1.4 “자궁하수/탈출”. 《유로진여성의원》. 2018년 5월 11일에 확인함. 
  2. 2.0 2.1 2.2 2.3 2.4 고화정 원장 (2008년 9월 24일). “[건강칼럼]자궁하수 ( 자궁탈출증 )”. 《경남도민일보》. 
  3. 3.0 3.1 3.2 3.3 이보람 기자 (2013년 10월 23일). “자궁탈출증, 자궁적출하지 않아도 치료할 수 있어”. 《헬스경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