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반장기탈출증의 하나.
증상
자궁이 정상 위치에서 아래쪽 또는 위쪽으로 이동하면서 자궁의 일부 또는 전체가 질을 통해 빠져 나온다.[1] 몸 밖으로 비집고 나오는 경우는 드물고, 대개 질 후반부까지 내려와 손으로 만져지는 정도다.[2]
아랫배가 밑으로 빠지는 느낌과 통증, 보행장애[2]
단계
- 제 1도: 자궁하단부가 질강 내에 쳐져 있을 때.[1]
- 제 2도: 경관의 하수정도가 질구 수준까지 쳐져, 평상 시 경관이 음부와 보일 때.[1]
- 제 3도: 가장 심한 정도로 경관이 질구 이하 수준까지 외부로 완전히 노출될 상태일 때.[1]
원인
근육과 근막 인대 등이 늘어나면서 조직의 긴장도가 떨어져 발생한다.[2]
치료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가 있다.[3]
비수술적 치료는 케겔 운동과 같은 물리요법과 페서리[주 1] 삽입을 들 수 있다.[3]
수술적 치료는 질을 통해 자궁을 들어내고 질벽의 앞과 뒤를 좁히는 외과적 수술을 하거나, 질폐쇄술, 메쉬를 이용하는 수술, 후방질원개술 등이 있다.[3]
양상
여러 차레 출산을 경험했거나 쪼그려 앉아 밭일을 많이 한 여성, 무거운 물건을 많이 드는 여성, 고령에 처음 출산한 여성 등에서 나타나기 쉽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