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의 종료에 대해 궁금합니다.
토론 도중, 참여자 분께서 답장을 해주시지 않게 된다면 자동 합의가 되며 제가 주장한 바로 편집을 해도 되는 것인가요, 아니면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점을 미루어 편집을 하면 안되는 것인가요?
편집 내용에 대해 여러 편집자의 의견이 서로 엇갈려 편집을 못 하고 있을 때 어느 시점에서 토론을 종료하고 편집을 재개해도 되는지에 대한 논의. 페미위키:토론 규칙에 대한 해석
토론의 종료에 대해 궁금합니다.
토론 도중, 참여자 분께서 답장을 해주시지 않게 된다면 자동 합의가 되며 제가 주장한 바로 편집을 해도 되는 것인가요, 아니면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점을 미루어 편집을 하면 안되는 것인가요?
'일주일 이상 진행되지 않으면 마무리된 것으로 간주'라 하면 "일주일 이상 진행되지 않으며, 타 토론자 분의 이의 제기가 없을시", 제가 주장한 바대로 편집하면 된다는 뜻인가요?
이해가 느려 죄송합니다.
여기에서("재기하다" 관련 논의) 스레드를 이어봅니다.
맥락 상 유추해볼때 @흐음? 님이 저와 @Garam님과 논의하다 페미위키:토론 규칙를 참조한 후 이 부분:
을 다음과 같이 해석하셨는데
거기에 대해 @낙엽1124 님은
라고 답변하셨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결론이 난 느낌이 아닌데, 다시 논의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아.. (사용자 수가 겨우 두자리 찍는 위키 프로젝트에서) 일단 좋게 좋게 해결해봅시다"라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제가 이 주제에 대해서 조금 더 생각해보고, 그리고 참고로 영어위키백과의 정책도 참고해보았는데, 제 말만 하기 전에 일단 주제를 여는 것 까지만 글을 남기고 좀 시간적 여유를 주면서 논의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제가 느끼기에 편집 사용자가 20명(+매우 적게 오는 사용자 수십명) 남짓 되는 상황에서 위키백과 마냥 딱딱하고 formal 한 절차를 둘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 페미위키 설립시 여러가지 큰 정책은 정했지만 세세한 부분까지 다 정하지는 않아 모호한 부분들이 있어서 일부 부분은 사용자들이 잘 합의해가면서 규칙을(암묵적인)을 실천을 통해 만들어나가다가 사용자들이 "이 규칙은 잘 통하는 것 같다" 싶으면 그때 가서 공식적인 규칙으로 만들자는 제안을 하고, 이런 것을 기대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 맥락에서 저는 이렇게 제안해봅니다.
실전에서는 다음과 같이 됩니다:
"XXY, XYY"라는 서술 구조는 어때요? 나름 두 관점 다 소화되지 않을까요?
이 정도면 쓸만하지 않나요? 편집 속도도 추구하고, 서로간의 의견도 존중하고, 그리고 veto 해제는 제3자를 통해 하고
위키에서는 기간 자체보다는 총의를 모으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보여집니다. 그런데, 활동 인원이 몇 명 없는 페미위키 같은 곳에서는 그 총의를 모으는 것이 더 어렵죠. 그렇다보니, 규칙을 생성할 때,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7일'이라는 기간이 나온 것이구요.
제 생각에는 일반 문서에서 토론할 때는 조금 여유를 갖고 문서 편집을 대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더이상 답변 없는 사용자의 의견은 '없는 것'으로 간주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용자가 그때까지 낸 의견을 반영하는 것이 총의에 가까이 가기 위해서 더 나은 선택으로 보입니다.
어차피 문서 토론은 문서 편집 전쟁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며, 토론이 끝났다고 해서 미래의 해당 부분에 대한 문서 편집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분명히 존재하며 논점적으로 의미있는 사용자의 의견을 무시한다면, 해당 사용자는 나중에 돌아와서 자신의 의견에 맞게 수정을 해버릴 수도 있는 일이기 때문이지요. 물론 해당 토론이 너무 늘어지고 있는데, 자신은 더이상 끼고 싶지 않다면, 이러이러하게 편집하겠으니, 이의가 있는 부분은 수정해주십사 얘기를 하고 토론을 종료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