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어

최근 편집: 2018년 3월 29일 (목) 03:02
초설 (토론 | 기여)님의 2018년 3월 29일 (목) 03:02 판

이슬람 문화권에서 사용하는 언어. 문자로 아랍 문자를 사용한다.

문법

문장 구조

대부분의 문장이 주부와 술부로 이루어져 있다.

명사

명사의 성

명사는 여성형과 남성형이 있다.

명사의 수

명사의 격

한국의 수능 과목 아랍어I

한국 고등학생들에게 아랍어는 수능 제2외국어/한문영역 선택과목으로서 다른 제2외국어들보다 인기가 매우 높다.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제2외국어/한문영역에 응시한 수능 수험생은 92,831명인데, 그 중 아랍어 응시 수험생은 6만 6304명으로 약 71.42%를 차지하였다. 2018학년도 수능 이전에도 아랍어는 인기가 높았다.

수험생들이 보편적으로 응시하는 영역이 아니고, 응시하는 학생들 중 외고생 등 이미 특정 제2외국어가 수준급인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어느 정도 공부해서는 높은 등급을 받기가 어렵다. 하지만 다른 제2외국어 과목들과는 다르게 정통한 학생이 거의 없고, 한국에서의 낮은 인기와 이해도 때문에 절대적인 난이도가 낮게 출제되는 아랍어와 베트남어는 모두가 동일 선상에서 시작하는, 노려볼 만한 과목으로 받아들여졌다. 특히 아랍어는 공부를 안 하고 찍었는데도 높은 등급이 나왔다는 사례와 유난히 쉬웠던 기출 문항이 인터넷을 타고 돌며 적은 노력을 들여 공부해도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는, 또는 찍어서만 내도 어느 정도 등급이 나오는 과목으로 인기를 끌게 되었다. 후자의 이유로 아랍어를 응시하는 학생이 워낙 많았기에 수 년간 아랍어의 1등급컷은 상당히 낮게 유지되었다.

하지만 점점 더 입소문이 돌며 인기가 사그라들지 않아 고득점을 노리는 학생들이 대거 유입되었고 2015학년도 수능에서 원점수 23점이었던 1등급컷이 2016학년도 수능에서는 원점수 32점으로, 2018학년도 수능에서는 원점수 42점으로 급상승하며 결국 레드오션이 되었다. 그렇다 하더라도 응시 목적이 고득점을 노리는 학생들과 찍는 학생들로 극명히 갈리기 때문에 성적 분포는 V자를 그렸으, 다른 과목에 비해 1등급컷과 2등급컷인 원점수 21점 사이의 격차가 상당히 크기 2등급만 챙길 생각이라면 출제 경향이 크게 변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여전히 어렵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