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큐!!

최근 편집: 2016년 11월 26일 (토) 01:10
낙엽1124 (토론 | 기여)님의 2016년 11월 26일 (토) 01:10 판

개요

후루다테 하루이치 작가가 2012년부터 주간 소년 점프에서 연재중인 만화, 2014년부터 애니메이션이 방영되고 있다.

여성혐오적 요소

다음을 참고할 것 [[:만화계 여혐|]] 아쉽게도 하이큐 또한 고전적인 스포츠 만화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며 여성혐오적인 끌리셰를 여럿 갖고 있다. 이는 오랜 세월에 걸쳐 인류와 일본 문화가 누적해 온 것으로, 비단 하이큐만이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런 문제점들에 대한 인식은 더욱 나은 작품의 탄생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그것들을 나열하는 것은 분명 유의미히 한 행위가 될 것이다. 다음은 하이큐 내외에서 드러나는 여성혐오적 요소들이다.

작품 내

  • 남성 캐릭터인 니시노야 유와 타나카 류노스케는 여자 매니저인 시미즈 키요코가 싫어함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의사에 반하게 달려들고 집착하는 스토킹 짓을 한다. 심지어는 여고생의 팬티를 훔쳐보고선 만족했다고 말하는 장면도 존재한다.
  • 카라스노의 배구부실에는 벗은 여자의 사진이 붙어있다.
  • 네코마의 타케토라나 아오바죠사이의 야하바등의 타교생들은 카라스노 여자 매니저에 대해 외모가 에로하게 생겼다등의 얼굴평가를 한다. 여자 매니저가 있는지 없는지로 내기하거나, '못생기면 봐준다'라고 말하는 모습으로 사람의 가치를 순전히 외모로만 평가하는 듯한 모습도 보이며 심지어는 여자 매니저의 외모가 학교의 저력과 명성인냥 묘사된다.
  • 누군가를 챙겨주는 모습을 '엄마'라고 표현하는 등의 모성애 신성화, 양육의 책임은 아빠에게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여성인 엄마에게만 있다는 선입견.
  • 조젠지 고등학교의 선수들은 생면부지인 시미즈에게 그 의사에 반하여 플러팅을 시도하였으며, 남성인 히나타는 자신이 시미즈를 구출해 내야 하는 것으로 인식한다. 조젠지의 이런 무책임한 행동은 이후 커다란 제재 없이 스토리 속에 묻힌다.
  • 스포츠물은 특성 상 독자들에게 생소한 규칙이나 미묘한 상황들에 대한 해설을 해 주어야 하며, 이 때 보통 사용되는 방법이 문외한을 등장시켜 작중 전문가들이 이 캐릭터에게 설명을 늘어놓게 하는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만화가 그렇듯 하이큐 또한 해설 역의 캐릭터는 대부분 남성이며 설명을 듣는 캐릭터는 대부분이 여성이다. 이런 모습은 엄밀한 의미에서는 해당 캐릭터의 맨스플레인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1] 하지만 창작자가 스스로는 인식하지 못 한 채로 두 성 간의 지식 차이를 가정한다는 점에서는 맨스플레인과 같은 뿌리를 두고 있다고 할 수 있겠다.
  • 여성의 가슴 크기가 곧 그 여성의 자존심이라는 잘못된 고정관념 삽입

작품 외

  • 공식 굿즈중 여자 매니저의 가슴패드가 있는 등 각종 성 상품화

참고문헌

참조

  1. 우선, 여러 해설 장면 중에는 젠더 권력이 작용하는 장면도 있고 아닌 장면도 있다. 구체적으로 말해, 다음의 네 가지가 혼용된다.
    1. 여성이 무언가 주장을 하면 남성이 지적을 함.
    2. 여성이 남성에게 자문을 구함.
    3. 남성이 무언가 주장을 하면 남성이 지적을 함.
    4. 남성이 남성에게 자문을 구함.
    이 중 첫번째 경우의 일부에 몇 가지 조건이 더 충족되면 맨스플레인이라고 할 수 있겠다. 덧붙여, 나머지도 경우에 따라 맨스플레인과 비슷한 문제로서 지적될 수 있다. 예를 들어 배구부 고문 타케다 선생이 배구 선수 출신인 우카이 감독 보다 배구 지식이 적은 것은 당연한 일인데, 우카이 감독은 가끔 타케다 선생의 말을 곧바로 부정하고 자신의 배구 지식을 전달하기도 한다. 타케다 선생이 이것에 기분이 상할 수도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