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쪽진 머리를 풀어지지 않도록 가로질러 꽂는 장신구.
비녀는 남근을 상징한 여성 머리 장식물이다. 비녀를 찌르는 것은 여성의 몸을 관통한 남근의 힘을 상징하기 때문에 비녀머리는 주로 양기의 동물인 용이나 봉으로 장식된다. 결혼한 여성이 머리를 올려 비녀를 찌르는 것은, 여성의 몸이 남자를 받아들인 몸이라는 것을 밖으로 알리는 상징적 표시이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