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툰 신의 탑에서, 있을지도 모른다고 추정되는 존재. 탑 '바깥'의 신을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작중에서 직접적으로 언급되거나 등장한 적은 없으나, 작품의 이름이 '신의 탑'이라는 것과 여러 정황을 보았을 때 신은 작품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독자들 사이에서는 스물다섯번째 밤이 신의 아들이라는 설이 있다.
아를렌 그레이스의 예언에서처럼, 이미 죽은 아이인 스물다섯번째 밤을 깨어나게 하였다. 이후 '신의 사자' 엔류를 탑에 보내어 밤에게 가시를 전달하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