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가문

최근 편집: 2018년 5월 22일 (화)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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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10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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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10가주

아들이 아버지를 뛰어넘고 그의 아들이 다시 그 아비를 뛰어넘는 그 당연한 삶의 순리를 거부한 절대적인 존재.[1][주 1]

비선별인원
자하드 체제 이전 자하드 10가주
아를렌 그레이스 V
자하드 체제 이후 엔류 펜타미넘 우렉 마지노
라헬 스물다섯번째 밤

10가주는 문명이 없던 고대에 자하드와 함께 을 134층까지 오른 비선별인원들을 말한다.

관리자와의 계약으로 불사의 몸을 지녔으며, 전부 하이 랭커이다.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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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가주는 사실 12가주였어야 했다.

층의 시험이 존재하지 않던 시절, 자하드10가주 외에 V라는 자, 아를렌 그레이스라는 자와 함께 탑을 올랐다.

자하드는 아를렌 그레이스를 사랑하였지만 그녀는 동료인 V와 연인이 되었다. 자하드가 134층에서 탑을 올라가는 것을 멈추고 왕이 되겠다고 선언하자, 아를렌과 V는 자하드를 비난했다.

자하드는 관리자와 계약하여 탑의 왕이 된 후 135층으로 향하는 문을 걸어잠그고 그 열쇠의 반쪽을 13명이 나눠가지기 위해 13개로 쪼개어 시동무기, 13월로 만들었다.

왕이 된 자하드는 아를렌 그레이스를 찾아가 청혼했지만 아를렌은 거절하고 V와 함께 도망쳐 자하드에 맞서는 단체[주 2]를 만들어 자하드가 가진 열쇠를 빼앗기 위한 전쟁을 시작했다. 10가주는 자하드의 편에 서서 싸웠고 아를렌과 V는 전쟁에서 패배해 도망자 신세가 되었다.

이후 그들은 아이를 낳았고 소문을 들은 자하드는 아를렌의 앞에서 그 아이를 살해했다. 슬픔과 증오심에 휩싸인 아를렌은 여러 번 자살을 시도했으나 불사의 몸이었으므로 실패했고, 불사의 몸이 아니었던 V는 아를렌의 미쳐가는 모습을 견디기 어려워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후 아를렌 그레이스에 대한 기록은 탑에서 모두 삭제되어, 아무도 그를 기억하고 있지 않다.

출처

  1. 신의 탑 2부 181화

부연 설명

  1. 10가주에 여성도 있으므로 비유적인 말이다.
  2. FUG의 전신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