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련(신의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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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련네이버 웹툰 신의 탑에 등장하는 랭킹 9위의 하이 랭커로, 월하익송의 단장이다.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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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장 백련은 중간 지역에 비단에 싸인 채 버려진 천애고아였다. 그는 거주권 없이 떠돌아다니다가 사람들의 눈을 피해 숲 속에 들어가 살았다.

그는 이곳에 살면서 신수을 다루는 능력을 스스로 깨우쳤는데, 이것을 눈여겨본 헤돈에 의해 선별되어 선별인원으로서 탑을 올라 랭커의 자격을 얻었다. 그는 별다른 활동 없이 거주권만을 얻고 다시 숲으로 돌아와 살았다. 그는 그 후로도 매우 오랜 시간 숲을 가꾸며 살았는데 그의 숲은 마치 살아있는 동물과도 같아서 매우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겼다고 한다.

당시 탑을 오르고 있던 우렉 마지노는 이 이야기를 전해듣고 백련의 숲을 찾아가 백련과 친구가 된다. 비선별인원인 우렉 마지노는 자신이 본 탑 '바깥'의 세상에 대해 백련에게 이야기해 주었고, 백련은 자신 역시 탑 밖의 세상을 보고 싶다는 꿈을 꾸게 된다.

우렉이 탑을 올라 랭커가 되어 숲으로 돌아오자 백련은 탑 밖의 세상을 보고 싶다는 꿈을 말했고, 우렉이 기뻐하며 탑 밖으로 나가는 여정을 함께하자고 하자 백련은 숲을 떠날 수 없다며 거절했다. 이에 우렉은 가슴을 치며 이 숲에 날개를 달아 백련이 가는 곳을 따라가게 해주겠다고 말한다. 백련은 믿지 못했지만 우렉 마지노는 우레와 같은 목소리로 소리를 지르며 숲의 모든 것을 빨아들이고는 주먹만하게 만들어 날개 달린 상자에 담아서 백련에게 선물했다. 이것이 그들의 우정의 증표가 되었다.

정작 백련은 상자가 너무 무거워 들고 다닐 수 없어 우렉 마지노에게 돌려주었는데, 우렉 마지노는 자신이 지배하는 77층에 그 숲을 옮겨 심고 백련에게 층의 지배권을 양도했다.

소문을 들은 랭커들이 숲에 모여들면서 월하익송이 창립되었다. 월하익송이라는 이름은 그들의 일화에서 따온 것이며, 월하익송의 상징이 '날개 달린 나무'가 된 것도 이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