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컵은 엔티온에서 개발하여 태진실리콘에서 제조하는 생리컵 제품으로 2018년 5월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유통판매 허가를 취득하여 2018년 6월 13일부터 개당 39,000원에 판매된다.[1] "국내 최초 식약처 판매 허가 취득"[주 1] 타이틀을 갖고 있다.
재질
의료용 실리콘[주 2]이며 백금촉매를 사용하여 제조된다.[2]
사이즈
사이즈 | 용량 | 중량 | 전체 길이 | 몸체 길이 | 꼬리 길이 | 컵직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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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Small) | 20ml | 17.5g | 7.1cm | 5.1cm | 2cm | 4.2cm |
대형(Large) | 30ml | ? | 7.3cm | 5.3cm | 2cm | 4.6cm |
판매
2018년 6월 12일부터 온라인 롯데마트몰과 롯데마트 전 점포에서 판매되었고 15일부터 랄라블라와 랄라블라 온라인몰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3][4] 이보다 앞선 5월 30일 엔티온의 나근우 대표는 "이르면 다음 달(6월) 둘째 주부터 올리브영·랄라블라·GS25·세븐일레븐·롯데마트 등에서 생리컵을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힌 적이 있어,[5] 곧 다른 곳에서도 찾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GS리테일의 경우 15일부터 27일까지 위드컵을 구입할 경우 5천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4]
문제 제기
다음과 같은 지적이 있었다.
- 가격이 39,000원으로 국내품인데도 해외 직구로 구매할 수 있는 다른 제품들과 비교해 경쟁력이 없다.
- 여성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하였는지, 했다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가 전혀 공개되어 있지 않다.
- 수명이 2년으로 다른 제품들에 비해 짧다는 지적이 있다. 그러나 다른 제품들도 기본 사용 기간은 짧게 권장하고 있어서 유효한 지적인지는 모호하다(디바컵: 최소 1년이지만 상태에 따라 결정[6], 메루나: 3년[7], 페미사이클: 2년[8])
- 동물 실험을 했을 것이라는 루머가 있다. 이 루머가 생긴 이유는 식약처에서 생리컵 유통판매 허가를 내릴 때 생리컵 원재료가 질에 대해 독성이 없다는 성적서 혹은 동일 재료로 만들어져 FDA나 식약처에 허가를 받은 의료기기 제품에 관한 서류를 요구하기 때문인데,[9] 위드컵이 만약 이 중 후자에 해당하는 서류를 제출했다면 동물 실험은 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6월 14일 기준으로 아직 공지는 없다.
이 외 여러 이유가 종합되어 #위드컵불매 해시태그가 생겨났으며, 14일에서 15일에 걸쳐(추정) 중 홈페이지에서 위드컵 세정제 상품이 사라지고 공식 인스타그램의 게시물들이 모두 사라졌다.
펀딩
3월 20일부터 2018년 4월 10일까지 스토리펀딩에서 펀딩을 진행하여 783만원(157%)으로 목표를 달성했다.[10]
링크
부연 설명
출처
- ↑ “엔티온 "위드컵"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 《엔티온》. 2018년 5월 9일. 2018년 6월 12일에 확인함.
- ↑ 2.0 2.1 “With Cup”. 《엔티온》. 2018년 6월 12일에 확인함.
- ↑ 윤민혁 기자 (2018년 6월 12일). “롯데마트, '생리컵' 대형마트 최초 판매”. 《조선비즈》.
- ↑ 4.0 4.1 “여성들의 편리한 월경을 위해 랄라블라 생리컵 출시”. 《뉴스와이어》. 2018년 6월 14일. 2018년 6월 14일에 확인함.
- ↑ 장봄이 기자 (2018년 5월 30일). “올리브영·랄라블라 '생리컵' 본격 시판… 대체품 자리잡나”. 《뉴스핌》.
- ↑ http://divacup.com/how-it-works/your-first-questions/#lifespan
- ↑ http://meluna-usa.com/faqs/
- ↑ https://femmycycle.com/faq/
- ↑ https://www.wadiz.kr/web/campaign/detailPost/12274
- ↑ 엔티온 홍보팀. “내 몸에 맞는 생리컵 찾기”. 《스토리펀딩》. 2018년 6월 12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