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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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현(한문: 南慈賢, 1872년 12월 7일 ~ 1933년 8월 22일)은 경상북도 영양 출신의 여성 독립운동가이다.[1] 1925년 사이코 마코토 조선 총독 암살 미수사건을 주도했다.[2] 대중들에게는 흔히 여자 안중근으로 잘 알려져 있다.

내용

남자현은 독립군의 어머니로 불린다. 1919년 3.1만세운동에 참여한 뒤 만주로 망명하여 서로군정서, 여자교육회, 그리고 항일투쟁에 나섰다. 1925년 사이토 마코토 총독 주살, 1932년 국제연맹조사단에 「한국독립원혈서」를 보내 독립의지를 호소했으며, 일본 전권대사 무등신의 피살을 계획하던 중 피체, 수감되어 고문을 겪다가 그 후유증으로 순국했다. 서훈으로 대통령장을 받았다.[3]

기타

  • 영화 암살의 등장인물인 안옥윤의 모델이라는 설이 있다.[2]
  • 일부 언론이 남자현을 여자 아무개식으로 여자 안중근으로 소개하여 비판받고 있다.

기념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이 추서되었다.[4]

출처

  1. “남자현”. 《두산백과》. 2019년 4월 22일에 확인함. 
  2. 2.0 2.1 고경석 기자 (2015년 8월 11일). “영화 '암살' 속 안옥윤, 남자현 열사가 모델인 듯”. 《한국일보》. 
  3. 여성독립운동가사전. 심옥주. 천지당(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소)
  4. 한국학중앙연구원. “남자현”. 《한국민족문화대백과》. 2019년 4월 22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