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쥐불놀이 학대 사건

최근 편집: 2021년 1월 19일 (화) 15:23
왹비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1월 19일 (화) 15:23 판 (카테고리 추가)

포항 쥐불놀이 학대 사건은 2020년 12월 28일 포항시 북구 두호동 한 빌라 인근 골목에서 10개월가량 된 강아지(시츄)의 목줄, 정확히는 몸통 줄(하네스)을 잡고 공중에서 수차례 돌린 동물학대를 한 정황이 포착돼 포항북부경찰서에서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동물학대범 2명을 불구속 입건한 사건이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재밌을 것 같아서 그랬다. 학대라고 생각하지 못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미루어 보아 죄질이 나쁘고 동물학대에 대한 경각심이 없는 것으로 보임에도 현행 동물보호법의 경우 동물학대범이 소유권을 포기하지 않고 격리조치 보호 비용을 모두 납부하면 반환을 해야하기에 포항시청은 강아지를 동물학대범에게 반환조치를 한 상황이다.[1]

출처

  1. 이혜진 기자 (2021년 1월 18일). '쥐불놀이 학대' 강아지, 다시 견주 품으로…"소유권 포기 안 해".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