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최근 편집: 2017년 1월 13일 (금) 21:39
Daramkun (토론 | 기여)님의 2017년 1월 13일 (금) 21:39 판 (현재 Apple이 지정한 OS X 공식명은 Mac OS가 아닌 macOS)

개요

2016년 5월 24일블리자드에서 출시한 FPS 게임이다. 팀 포트리스2의 영향을 받아 클래스별로 세분화된 캐릭터들을 활용한 팀 플레이를 중심으로 하고 있다.

세계관

디아블로, 워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에 이은 블리자드의 네 번째 세계관이다. 근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삼고 있으며, 실제 국가들을 모티프로 맵을 구성한다. D.VA의 캐릭터 설정이 스타크래프트6의 프로게이머라는 점을 미루어볼 때, 블리자드의 기존 게임이 존재하는 세계로 여겨진다.

스토리

게임의 스토리는 1차 옴닉 사태2차 옴닉 사태, 오버워치(단체)의 창설과 해체, 탈론의 등장으로 요약된다. 스토리 모드 없이 온라인 팀 플레이로만 운영되기 때문에 그 스토리를 이해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지만,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캐릭터와 설정들이 꾸준히 공개될 예정이다. 게임의 세부 내용에 대해서는 위의 각 항목들과 영웅들의 설정을 참고할 것.

캐릭터

오버워치/캐릭터 항목 참고.

시스템

PC, XBOX, PS4 패키지로 발매되었다. 기존 블리자드 게임들은 에서도 플레이가 가능했으나, 오버워치는 macOS의 그래픽 성능 지원의 부족함 때문에 맥용 오버워치를 출시하지 않았다. 키보드와 마우스뿐만 아니라 게임패드도 컨트롤러로 지원하고 있다. 세밀하고 빠른 컨트롤에서는 키보드와 마우스에 비해 떨어지지만, 진동기능이 지원되는 등 손맛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논란/사건/사고

게임 내

주간난투 번역

여성 캐릭터만 고를 수 있는 전투라서 영판에서는 NO BOYS ALLOWED가 쓰였으나, 한국에서는 '미안해요, 오빠들'로 번역되었다. 이는, 기본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낮은 지위로 상정되기 때문에 벌어지는 해프닝이며, 반대로 생각해봤을 때 '미안해요, 누나들'이라는 해석이 나온다면 상당히 어색할 것이다.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이를 두고, 전혀 미안해보이지 않는 미안해요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며, 아무도 밝히지 않은 숨겨진 뜻을 찾아내는 능력을 보이기도 했다.

남자는 필요없어, 여자끼리만~ 등이 적절한 번역으로 보인다.

'아나' 이선주 성우 자진 하차

'아나' 캐릭터의 이선주 성우가 과거 청소년을 성추행, 성희롱 한 임하진 성우에 대해 피해자들 앞에서 옹호하는 태도와 부적절한 언행이 있었다는 사실이 재조명되며, 아나 성우의 교체에 대한 요청이 배틀넷 포럼 등에서 이루어졌다.

2016년 7월 21일, 이선주 성우가 한국성우협회 자유게시판에 자신의 입장과 함께 사과문을 올렸다. 관련기사

8월 20일, 테스트 서버에서 아나 성우가 교체되었다. 현재는 본 서버에도 패치되어 변경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여성 게이머 차별

여성들은 게임을 하며 겪지 않아도 될 일을 겪게 된다. 브리핑을 위해 여성들이 보이스챗을 사용하는 것 자체도 심리적으로 매우 위축된다. 이는 비단 오버워치에서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며, 모든 게임에서 전반적으로 일어난다. 관련영상

트레이서 만화 '성찰'

공개된 만화 '성찰'에 (She라는 3인칭이 사용되는 것으로 보아 아마 여성인) '트레이서'가 여성(의 외관으로 보이는 사람)을 위해 목도리를 사주고 키스하는 장면이 있어 화제가 되었으며 이에 대하여 다양한 다양한 견해가 충돌하고 있다.

(반론을 보고 싶다면 오른쪽의 펼치기 클릭!)

트레이서는 레즈비언이다.
레즈비언이라고 단언할 수 없다.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트레이서는 여자와 사귈 수 있는 퀴어[주 1]라는 것 뿐이다.
현재 맥락에서 이러한 지적은 유해하다.보충필요
트레이서가 레즈비언이 아닐 수 있다는 말을 트레이서가 레즈비언이 아니라는 강한 부정으로 해석하면 안 된다.
이런 주장은 바이가 레즈비언에 비해 퀴어성이 떨어진다는 판단하에서 생겨난 것이며 바이포빅이다.
블리자드의 한계점을 고려해보면 트레이서는 시스젠더 레즈비언일 수밖에 없다. 이점을 고려하지 않고 단지 가능성만을 따지는 것은 블리자드에게 더욱 다양한 요구를 할 길을 막는 행위이다.
사실 트레이서의 파트너가 여성적인 외양을 가진 사람이라는 것 외에는 확실한 것이 전혀 없으며 성정체성, 성지향성 모두 단정지어서는 안 된다.
트레이서는 she로 지칭된다. 트레이서가 논바이너리라면 ze와 같은 성중립적인 대명사가 사용되었을 것이다. 트레이서가 여성이라는 것은 확실한 사실이다.
오버워치의 등장인물들이 ze라는 대명사를 모르고 있어서 그랬을 가능성이 있다.
그런 것도 모르는 캐릭터들이 어떻게 논바이너리라는 개념은 알 것이며 정체화를 할 수가 있나.
블리자드의 한계점을 고려해보면 트레이서는 시스젠더 레즈비언일 수밖에 없다. 이점을 고려하지 않고 단지 가능성만을 따지는 것은 블리자드에게 더욱 다양한 요구를 할 길을 막는 행위이다.
트레이서가 레즈비언이 되다니 정말 충격이다, 동성애를 혐오할 자유를 달라 오버워치를 지우겠다
뭐래 지금은 21세기야
사실 오버워치의 세계관은 동성애가 다수고 이성애가 소수자인 세계관이며 트레이서는 클로짓 헤테로다.[1]
퀴어 캐릭터로서 레즈비언을 등장시킨 것은 다른 퀴어의 등장에 비해 1세계 남성 소비자에게 가장 수용이 잘 될 안전한 선택이었다는 한계가 있으며, 앞으로는 더욱 다양한 퀴어가 등장하였으면 좋겠다.
트레이서는 전형적으로 레즈비언이 가지고 있을 것으로 간주되는 특징을 너무 많이 갖고 있다, 이것은 블리자드의 한계이다.
동성애 문화의 맥락을 지우고 단지 동성애라는 개념만을 가져오고자 하는 것은 실존하는 동성애자들에 대한 실례이다.

게임 외

게구리 핵 의혹 제기

팀 아티즌의 '게구리' 김세연 선수에게 팀 디지니스 측에서 핵 사용 의혹을 제기했던 사건이다. 단순히 의혹 제기 뿐만 아니라 게구리 선수에 대한 도를 넘어선 인신공격과 비방, 협박으로 인해 많은 논란이 되었다. 팀 디지니스 측의 몇 선수들은 핵 사용이 사실이라면 칼을 들고 찾아가겠다는 등, 생명에 위협을 가하겠다는 협박을 했던 것으로 밝혀져 국내 포럼과 커뮤니티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질타를 받았다. 결국 '게구리' 선수는 직접 인벤방송국에 출연하여 플레이 화면을 방송하여 의혹을 벗었다.

핵 사용이 사실이 아니라면 선수 생활을 접고, 오버워치를 하지 않겠다던 선수들은 여전히 플레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오버워치 인벤에 Team LW에 전 디지니스의 선수들이 합류하게 되었다는 게시물[2]이 올라와 더욱 논란이 되었다. 디지니스의 선수들이 팀 이름만 바뀌어 선수생활을 계속하게 된다는 것도 모자라, 게시물 말미에 덧붙여져있는 지영훈 감독의 태도 또한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많다.

혼날 만큼 더 혼나야 하고 질책도 받아야 하지만 이 선수들이 어린 나이에 그 일로 끝나는 것 보다는 인생에 가장 중요한 시기에 한 번 더 기회를 주고 싶습니다.
저랑 이미 약속한 친구들인데 제가 꼭 함께 하면서 선수들 나이에서 배워야 할 것들과, 인성, 그 나이에 맞는 생각을 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에 팀 아티잔의 팀장이 게시물에 남긴 댓글은 이렇다.

Artisanlime(2016-07-06 15:22:04)
음..네 "인생에 가장 중요한 시기에 한 번 더 기회를 주고 싶습니다." 좋은 말씀이죠.
누구는 인생에 가장 중요한 시기에 욕이란 욕은 다쳐먹고 성희롱까지 당하고 협박까지당했는데 제대로 된 사과도 못받았습니다..
그들은 디스코드에 와서 사과를 할때도 계속된 거짓말로 일관하였는데.. 암튼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사과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피해자도 아닌, 제3자가 갱생의 여지를 주는게 말이 안된다는 반응이다.[3]

해외 반응

(자막 있음)

  1. 바이섹슈얼, 팬섹슈얼, 옴니섹슈얼, 에이섹슈얼 등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