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최근 편집: 2021년 10월 25일 (월) 21:45
출생 1986년 5월 8일 (35세)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동
국적 대한민국
본관 하음 김씨[1]
신체 183.7cm, 75kg[2], A형, 280mm
가족 부모님[3]
학력 인헌중학교 (졸업)

삼성고등학교 (졸업 / 19회)

서울예술대학[4] (방송연예과 / 전문학사)[5]

종교 천주교 (세례명: 다니엘)[6]
병역 육군 병장 만기전역[7]
소속사 (2018년 9월~)
데뷔 2009년 연극 '뉴 보잉보잉'

데뷔일로부터 +4675일

팬덤 선호하다
별명 예뽀[8], 종이인형[9], 케미 요정[10], 설렘인간, 얼레벌레[11], 보조개왕자, 김탭볼씨, 홍반장, 친수성인간

논란

임신중절 강요·가스라이팅

김선호가 네이트판을 통해 사생활 폭로가 됐는데 내용이 너무 가스라이팅을 하며 낙태를 권유하는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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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어떤 댓글도 썼다가 빛삭한적 없습니다. 포토샵을 하면서까지 제 댓글이라고 사칭하는 의도가 다분히 궁금하네요

이 정도 글만으로도 그분은 알겠죠.

글쓴이인 저는 다시 말씀드리지만 그런 댓글을 달았다 지운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사진을 올리라고 하시는데 그건 어렵지 않아요. 사진은 정말 많으니까요 ^^ 하지만 사진과 증거를 바로 올리지 않은 이유는 법적인 이유 때문에 올리지 않은것뿐 지금 고민중에 있습니다. 사진까지 올려야하는지...쉽지만 신중해야죠.

저는 일년넘게 죄책감과 고통속에 시달렸고, 쉽게 결정하고 욱해서 쓴글이 아닙니다.



저는 그의 전 여자친구입니다.

그냥 그의 인성만 쓰레기라면, 시간 아깝게 이런 폭로도 하지 않을 거예요. 티비에선 너무 다르게 나오는 그 이미지에 제가 정신적으로 일상생활을 할 수가 없기에. 어쩌면 여자로서 개인적인 제 얘기도 낱낱이 밝혀야 하는 모든 리스크를 감수하고 이렇게 글을 올리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전 아직 이별의 후유증뿐 아니라, 소중한 아기를 지우게 하고, 혼인을 빙자해 작품 할 때 예민하다는 이유로, 스타가 되었다는 이유로 일 방적인 희생을 요구했던 그의 인간 이하의 행동들로,, 정신적, 신체적인 트라우마가 심한 상태입니다.

김용건 배우님의 사건이나, 몇 혼전임신의 사건들을 보고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도 김용건님조차 낙태강요미수, 그리고 다른 아이돌 그룹 멤버는 책임을 느껴서 책임지려고 결혼한다고 발표하는데,,

제가 사랑했던 이 남자는 사람들이 다 선한 줄 아는데 일말의 양심과 죄책감도 없는 쓰레기더군요. - 지키지 않을 약속을 미끼로 낙태 회유를 하면 자기결정권을 침해하는 위법행위더군요.. - 생각보다 이런 쓰레기들이 많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헤어진 지 4개월이 넘어가며, 그래도 한번은 진심으로 용서를 구할 줄 알았습니다. 정말 연기를 사랑해서 하는 것처럼 보이는 그지만, 어려웠던 그의 유년 시절 때문에, 그의 돈에 대한 집착은 엄청나고 타인의 시선에 대한 스타병도, 매사가 성공에 대한 집착으로 주변 사람의 희생을 당연하게 생각했습니다. 저한테만은 다를 줄 알았는데, 역시나 헤어지고도 돈 벌고 광고 찍고 스타가 돼서 광고 찍기만 급급했지 단 한 번의 사과나 반성도 없더군요.


저희는 2020년 초부터 만났습니다.

저희가 처음 만났던 때부터 지금까지의 카톡도 많이 남겨두었습니다. 여러 번 말도 안 되는 핑계들로 카톡을 지울 것을 요구했지만, 그게너무 이상해 대화 내용을 따로 저장해두었습니다.

보통 다른 사람들 기사를 봐도 저는 왜 피임을 제대로 안 했을까 라는 생각도 하던 사람입니다. 저 또한 만나는 동안 피임을 했지만, 몸이 안 좋아서 잠시 한두 달 끊었어야 했고. 그래서 상대보고 피임하기를 부탁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안에 하고 싶다고 얘기했고, 저도 위험한 날짜가 아니기에, 그리고 딱 한 번 이였기에, 허락했습니다. 그 한 번에 전 작년 7월 k배우의 아이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사실 겁이 너무 많이 났습니다. 연애도 이렇게 숨어서 밖에서 손도 못 잡고 떨어져서 걷는데, 아기는 어떻게 배가 불러서 어떻게 혼자 키우지 싶기도 하고 제가 혼자 몰래 키우겠다고, 나중에 낳고 나서 발표해도 되는 거 아니냐고 까지도 제가 희생하겠다고 얘기도 해봤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자궁이 약하고 몸이 약해서 아기 갖기 어려운 몸이라고 얘기를 들어 왔던지라 (임신도 낙태도 처음이었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이번에도 ‘’이 아기 낳았으면 좋겠어요, 다신 임신 못 할지도 몰라요. 지우면’ 이라고까지 말씀하셔서 저도 갑작스러운 임신이 당황스럽고 무서웠지만, 사랑하는 사람이 용기만 준다면 낳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K 배우에게 병원에서도, 지금 아기를 지우면 다시 갖기 어려울 수 있다고 한다고 그 자리에서 연락을 했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아이를 낳고 싶지 않은 여자가 있을까요..? 대부분의 남자가 그렇듯, 혼란스러워도 낳자는 책임지겠다는 말을 듣고 싶었습니다.

거기에 대한 그의 쓰레기 답변은 카톡 캡처로 남아있습니다. 물론 카톡으로는 그래도 설득하고, 책임도 질 생각이 있는것처럼 얘기했지만, 만나서는 전혀 달랐어요..

그떄 당시 촬영중이던 그가 촬영을 마치고 저희 집에 와서 몇 날 며칠을 제 입에서 낙태하겠단 얘기를 들을 때까지 거짓 회유를 했는데. 그때가 임신 6~7주라 배가 너무 뻐근하고 아팠거든요, 분명 얘기했는데 그와중에 오자마자, “지금은 안에다 해도 되지 않느냐 하면서, 관계를 요구하며 안에 하더군요, 그리고 이제 니가 진짜 내 것 같고 내 가족 같고 그렇다고.

그러면서 “아기를 지우면 다신 가질 수 없다는 이유로 아이를 낳겠다는 건 말도 안 되는 거다” 말로는 너의 의견에 따르겠다고 했지만. “지금 아이를 낳으면 9억이라는 손해배상을 해야 하고 자기는 지금 당장 9억이 없다”고, 심지어, 손해배상할 광고도 하나도 안 찍었을 때고 드라마도 안 하고 있을 때였는데. 부모님 얘기까지 하며, 이 아이 때문에 연기 못 하게 되어서 부모님까지 길바닥에 앉으면 어떻게 하냐며 사실 나중에 알고 보니 아기를 낳는 거로 9억이란 위약금을 낼 필요도 없었는데 거짓 사실로 낙태할 것을 회유했습니다.

“지금 이 아이가 태어나면 아이를 원망할 것 같다고, 네 맘대로 하는데, 자기는 아이를 사랑해줄 수 없다”라고 협박도 하고.. 눈물까지 보이며, 결혼, 부모님 소개, 거짓 연기로 믿을만하게 약속했습니다.

그리고는 자기가 ‘아이는 지금 태어나지 않겠지만 원래 4년 뒤를 생각했는데 정확히 2년 뒤에 너와 결혼을 할 것이고, 

자신의 부모님께 소개를 해주겠다고 그리고 내년에 동거부터 하자고 약속을 했습니다.’ 전.. 그 순간 망설였습니다. 전 아직도, 제가 용기 있게 저 혼자서라도 애를 키우겠다고 주장하지 못했던 걸 후회합니다.. 그러면 제 아이가 세상에 빛을 볼 수 있었을까요?

그때 당시 제가 나중에 만약 헤어지게 된다면, 나는 아이를 가질 수 없는 몸인데, 네가 연애하고 결혼하고 그런 기사를 보게 된다면 나는 못살 거 같다, 그런 아기까지 했는데, 걱정하지 말라던 그였습니다.

그 당시에 부모님 발언을 해서 어쩔 수가 없었는데, 이별을 경험해보니, 부모 핑계는 그의 18번이었습니다.

그의 말에 떠밀려가듯이 제 아이를 보내기로 어렵게 마음을 먹었고. 방송에서도 몇 번 언급했던 유일한 친구이자 동생인 연극배우 xxx한테 얘기해 자신이 직접 병원에 동행하지 않고, 본인은 차 안에 있고 그의 지인을 아이의 아빠인 척 보냈습니다. 돌아보니, 그는 끝까지 치밀했습니다. 그 와중에. 그 당시에는 제가 할 수 있는 배려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참 바보 같았습니다. 그렇게 눈물을 삼키며 제 인생에 다신 오지 않을 아이를 보냈습니다.

아이를 지운 후 k배우는 태도가 달라졌습니다. 수술비와 병원비 200만 원만 딱 보내줬고, 저도 더 바란 게 없습니다. 그걸로 협박도 투정도, 원망도 하지 않았습니다. 예민한 그와의 사이가 벌어질까 봐 무서워서요. 그래도, 병원 영수증 병원 통원한 것 정도는 제가 알려줘야 할 거 같아 어떻게 그 돈이 사용됐는지, 영수증을 첨부해서 병원 다녀오면서 자연스럽게 보통 때처럼 인증을 했는데, 그는 갑자기 버럭 이거 왜 보내는 거냐면서, 죄책감 느끼라는 거냐 뭐냐며 미친 듯 화를 냈지요.

오히려 정신적, 신체적 피해와 트라우마를 가지게 된 건 저인데, 원인 모를 일의 스트레스로 인한 짜증, 감정 기복, ‘저보고 아이 지웠다고 유세를 떠냐는 식의 태도..’ 아이를 지우기 전에는 결혼을 하겠다, 같이 살겠다고 했던 남자가 아이를 지우자마자 작품을 핑계로 온갖 예민한 짜증에 감정 기복을 부렸고 그 당시에는 K 배우가 작품 때문에 힘든가 보다 하고 참으며 이해해주었습니다. 정말 사랑했으니까요.. 배우들은 다 이런 줄 알았어요. 저는 아이를 지운 후유증으로 몸도 많이 변화한 상태였고, 신체적 정신적 후유증이 컸습니다. 너무 힘들었지만 K 배우의 작품만 끝나고 같이 살자는 약속을 철석같이 믿고 힘든 그의 옆을 지켰습니다.

k배우는 자기는 작품 들어가면 예민해져서 주변 사람들이 다 안다고, 조심해달라고 촬영 기간 내내 그렇게 저의 희생을, 본인이 짜증 내고 본인 맘대로 하는 걸 합리화했습니다. 만나는 동안의 8개월을 촬영했고, 그걸로 떠서 쉴새 없이, 저는 내조만 하고 그는 항상 예민했습니다. 작품 끝나면 해외여행 가자, 같이 살자, 자기가 잘하겠다. 작품만 끝나면,, 그렇게 연말까지만 해도 미안 해는 하던 사람이 연말부터는 자기가 이렇게 떠서 일들이 밀려올 줄 몰랐다며, 광고를 찍으면서 뻔뻔해졌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짜증이 잦아졌고, 저는 입에 미안하단 말을 달고 살았고, 이유도 모르고 그냥 맞춰줬습니다. 제가 알았다고 하면 상황 얘기도 안 듣고 알았다고 한다고 혼내고, 문자를 그냥 평범하게 보내면, 자기 기분 나쁘면 문자를 이렇게 보내냐고 갑자기 지적하고, 항상 짜증 내고 변화무쌍한 기분에 반응하면서 살았습니다. 오늘은 또 뭐에 트집을 잡을까 그러면서도 당연히 가족이라고 생각하니깐 그렇게 참고 맞추게 되더라고요. 그때도 지금도 든 생각인데, 항상 자기 주변 스타일리스트나 매니저 등등 수족처럼 기분, 태도, 모든 걸 다 맞춰주니깐 부모님과 몇 안 되는 친구들까지 그렇게 맞춰주는 게 당연한 줄 아는 것 같습니다. 이 사람을 만나고는 다시는 얼굴에 분칠하는 사람 만나지 말자는 마음이 확고하게 들었습니다.

그는 싸우면 항상 너랑 헤어질 거야 라고 한다던가, 그런 협박, 자기가 원하는 걸 쟁취하기 위해 상대에게 그런 말 하기를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티비 이미지와 다르게, 욕도 꽤나 잘했습니다, 저는 단 한 번도 욕을 한 적이 없었는데, 그는 신발, 등등 제 앞에서 위협적인 욕을 한다든지 행동을 한다든지 그럴 때가 종종 있었습니다. 물론 저는 단 한 번도 욕이나 헤어질거라는 말로 상대를 가스라이팅 한 적이 없습니다.

본인은 안 그러려고 노력했지만, 인기를 얻으니 갑자기 사람이 더 달라지기 시작했고.

말투나 행동에서 알지 못하는 새로운 모습들이 보였고 괴리감이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전 그를 사랑했기에 많이 이해해 해주고 기다려주었습니다. 그는 언론에서는 여자친구가 없다고 밝혔고 연예인들이 으레 하는 이미지 메이킹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인터뷰에서 거짓말해서 미안하다고 한 적도 있었지만, 그의 거짓말은 방송에서뿐 아니라 현실에서 연락 오는 여자 연예인들, 친한 연예인들한테까지 계속되는 걸 보고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그의 인기와 오직 그를 위해서 숨어서 그를 만났습니다.

마음고생 많이 했습니다. 주가가 올라가며 여자 연예인들이며 광고며 어디서든 인기가 많아졌고 실생활에도 이어졌기 때문이죠. 하지만 저는 그의 숨겨진 여자친구였으니까요. 왜 그렇게 예민하게 못 믿냐고 구는지 왜 솔직하고 거짓말 안 하는 척 했는지 지나놓고 보니 이제 이유를 알 거 같아요. 그때 낙태한 후라, 정신적으로 저도 너무 약해지고 자존감도 낮아진 상태였고, 핸드폰으로 찍어둔 것도 있어요. 그 대화 내용. 그렇지만 문제가 될 거 같아 첨부는 하지 않겠습니다.

티비 속 이미지와 다르게 그는 냉혹하고 정이 없었습니다. 매일 같이 일하는 사람들 욕하기 일수였고, 왜 그가 그렇게 친구들도 얼마 없는지도 알것 같았스빈다. 티비에서 존경한다고 했던 선배 배우도 너무 별로라고 얘기했습니다. 물론 본인을 지금의 자리에 있게 해 준 그 작품도, 새로 들어갈 작품도 이름부터가 너무 별로라고 처음 시나리오 줬을때랑 제목이 바뀌었는데 이름 다시 안바뀌면 (본인이 주인공인게 티가나는 제목이였음) 안 한다고 할거라고 소속사에 그러던 그였습니다.. 저 같으면 같이 일하는 동료들 욕은 제 얼굴에 먹칠하기라 안할거같은데 작가 욕, 감독 욕,,, 심지어 ‘감독이 예술을 하기 시작했다’며 같은 장면 오랫동안 심혈을 기울이는걸 비아냥거렸고, ‘감독이 도른자같아’ 라는 말도 서슴없이 했습니다.

작년 드라마도 시작하기 전부터 찍고 방영 나가고서도, 그냥 드라마 안 한 셈 치겠다며 작품도 다 별로라고 하던 그였습니다. 촬영하면서도 어르고 달래고, 드라마 자체가 유치하고 별로라며,

자기 커리어에서 없는 거로 쳐야겠다며 캐릭터도 맘에 안 든다고 하던 그였습니다.

감독님뿐 아니라 같이 일하는 배우들 칭찬보다 욕을 더 들은 거 같고요. 잘되고 나선 감독님께 인생 캐릭터를 주셔서 감사하나는 둥의 역겨운 멘트를 하더라고요.

상대역들도 자기 스타일이 아니라며 외모로 평가했고, 상대역이나 배우들 연기를 너무 못한다, 한물갔다고 평가했었죠. 지금은 인터뷰에서 보면 너무 달달하게 잘하던데 역겹네요.

드라마로 뜬 다음에 하지 않던 행동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상한 핑계를 대며 자기 핸드폰에서 제 사진을 다 지우고, 제 이름도 남자로 바꿔놓고 제 핸드폰 카톡도 계속 나가기 해서 지우라고 하고, 제 컴퓨터의 사진들도 자기 손으로 직접 선별하고 지웠습니다.

연말에 주가가 높아만 가고 있을 때.

소속사에서 디스패치의 우리 연애가 찍혔다고 말하면서 저와의 관계 때문에 소속사에서 힘들어한다. 저보고 조심하지 않았냐며 화를 내었고 연애 관계의 비밀이 새 나가고 있어서 자신이 힘들다, 버티기 힘들다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혹시라도 기자들에게 세어 나갈까 봐 저에게 같이 찍은 사진을 지워 달라고 하고 카카오톡을 나가라고 했습니다. 실제로 제 컴퓨터에서 직접 본인 사진을 지우기도 했고요. 저도 순진해서 그때 저와의 관계가 제가 사랑하는 사람의 일을 그르칠까 봐 움츠러들었고 제가 죄인인 마냥 그렇게 해주었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k배우는 제가 낙태를 한 이후부터 저와의 흔적들을 지워가고 있었습니다. 교묘하게요.. 증거를 없애고 있었습니다.. 그런 흔적을 지운 후에는 여러분이 예상했다시피 못 보는 횟수가 늘어가고... 생각할 시간이 1달이 추가되고.... 어느 날 갑자기 이별을 일방적으로 통보 받았습니다...


자기를 지금 자리에 있게 해준 드라마 동료들에 대해서도 좋은 소리를 한적이 거의 없습니다. 서브 여주는 너무 못생겼다. 촌스럽다. 다른 조연 남자는 싸가지가 없다 등등, 그리고 전에 같이 드라마 촬영했던 여자배우들은 대부분 먼저 자기보고 좋다고 했다며 유명한 모 배우를 얘기하며 못생겨서 자기한테 좋다고 고백했는데 거절했다며.. 남들 얘기 좋은 걸 하는걸 본적이 없습니다.

모든 연예인들이 그렇듯 그도 팬을 아끼는 연예인의 이미지였지만, 실상은 팬이 준 아이폰 고마워하는 게 아니라 도청 깔아 놨을까 봐 무섭다고 같이 프로그램 출연하는 형한테 한우 세트 받고 주고, 받은 꽃들이나 등등 그렇게 고마워하지도 않는 사람입니다. 편지는 읽지도 않고 다 버렸고, 별로 감동하는 법도 없었어요. 보면.

잘되면 본인이 잘돼서 그런 거, 못되면 남 탓한다고들 하죠, 이 배우도 말은 정말 니 덕분에 이거 선택해서 니 덕분에 정말 자기가 잘된 거다 라고 했던 사람이, 돈이 통장에 꽂히고 그 돈에 제가 위협이 될 거 같으니 바뀌었습니다. 열애설이 나고 어쩌면 위약금이 어쩌고 하면서 저를 덜 만나고, 저보고 벌을 받아야 한다며 한 달을 또 통화만 하고 안보는 걸로 벌을 주고 그동안에 본인은 광고 찍어서 들어오는 돈으로 쇼핑하고 이사할 생각만 하고. 정말 스타가 되면 허영심이 든다는 그 자체를 보고 느꼈습니다.

저는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항상 그가 잘되기만을 바랐습니다. 뜬 이후에 항상 그의 시간에 맞춰 언제 올지 몰라, 대기하고 친구들도 못 만나고 집에만 있고, 그가 올 때면 집안 창문 전체에 전지를 붙여놓고,

007 작전으로 항시 대기했습니다 그마저도 나중엔 이주에 한 번 겨우 보았어요.

그렇게라도 몇 달을 유지했던 건 미래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희생을 했던 거고요.

어떤 프로그램에서 소리를 질러 문제가 됐던 거 저는 속으로 웃었습니다. 그게 그의 진짜 모습중의 하나이기도 했으니까요. 자상하고 잘하는 모습도 물론 연인사이였으니 있었지만, 가까워지고 나서의 또다른 모습은 막말도하고, 남의 칭찬보다 험담을 즐겨하고, 철저하게 자기가 중심인 이기적인 사람이였습니다.

4월 말일부터 피 말리는 한 달의 희망 고문 시간 이후, 5월 말 새벽 3시 보통이면 잘 시간에 전화해서 다짜고짜 “너 녹음할 거 아니지? 나 협박할 거 아니지? 넌 내가 만났던 사람 중에 가장 선하고 착한 사람이야 니가 그 밝은 모습 지켰으면 좋겠어, 아주 나중에 오랜 시간이 지나서 다시 볼수있음 좋겠다, 그렇지만 자길 기다리지 말아라. 자기는 새로운 여자 만날 거다 연애도 할 거고, 니가 날 기다리는 것처럼 보여서 정이 떨어졌다. 저한테 마음이 떠난 건, 제가 본인이 자주 쓰는, 저한테 쓰라고 직접 보내줬던 스마일 이모티콘을 시간 갖는 중에도 계속 써서 소름 끼쳤다” 그게 자기 것도 아닌데…. 자기랑 아직도 만나는 것처럼 사람들이 오해하게끔 했다나.

혼인빙자, 낙태 회유까지 했던 사람이, 제가 어떻게 우리 사이가 어떤 사이였는데, 이렇게 전화 한 통으로 헤어지자고 하냐고 우니깐. 반협박, 핑계 등등으로, 자기한테 파파라치들이 붙어있을 수도 있는데 마지막으로 만났다가 자기한테 금전적인, 인기 면에서 손해가 오면 어쩌냐고 신경질을 내더군요. 새벽에 전화 한 통으로 끝낸 게 그와의 마지막이었습니다. 하늘나라에 보낸 아기를 대신에 그가 원해서 입양했던 서로의 이름 한자씩을 딴 우리 강아지도, 이제 너 혼자 책임져야 해 라고 무심하게 한마디가. 끝이었고요. 저한테 잘못했던 낙태했던 얘기에 대한 진심 어린 사과나 언급 없이, 혹시라도 제가 그 얘기 꺼낼까 봐 머리 쓰면서, 협박과 회유로 헤어짐을 일방적으로 통고했습니다.

헤어진 지 얼마 안 돼 더 기겁을 했던 건 헤어지자고 저한테, 전화로 통고했던 날에도 그 날인지 다음날인지 친구랑 백화점에서 (쇼핑, 명품을 좋아해요, 인터뷰에도 옷을 좋아한다고 할 정도로) 팬에게 사인을 해줬더라고요. 나중에 디씨 팬분들 인증에 올라온거 보고 기본적인 예의도 없는 제대로 된 인간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적어도, 결혼을 생각하고, 혼인을 빙자해 아기까지 지우게 했다면, 그리고 그 여자가 다시는 아기를 가질 수 없을 수도 있다는 얘기까지 의사한테 들었던 걸 아는 남자가 헤어진 뒤에 할 수 있는 기본적인 애도? 예의는 아니지 않을까요?

저는 진심 담긴 우리의 지난 세월, 저의 희생, 마지막엔 기자들 때문에 예민한 그 때문에 사람들 몰래 부동산 비용까지 위약금까지 물어가며 이사하고, 자동차 번호판도 바꾸고 모든 걸 그에게 맞췄습니다. 본인 때문에 이사한 것도 알고 미안하다고 한 그 사람, 이사하자마자 와보지도 않고 와봐야 하는데 말만 하다, 결국 자기 광고 위약금 무서워서 저와 강아지를 무책임하게 버린 것에 대한 후회라도 하길 바랍니다.

이렇게 글이라도 쓰지않으면 제가 앞으로의 제 인생에 있어서 평생 그가 저에게 준 아픔의 그늘속에서 제대로 된 삶을 살수 없을것 같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로 배우, 김선호 맞다…소속사도 이미 인지” 기사입력2021.10.18. 오후 4:38 최종수정2021.10.18. 오후 5:15 기사원문 놀랐어요 슬퍼요 좋아요 평가하기20,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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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이미지 원본보기사생활 논란이 지목된 배우 김선호에 대한 또다른 폭로가 나왔지만 소속사의 입장은 현재까지 없는 상태다. 소속사 제공 최근 사생활 폭로와 관련해 지목되고 있는 배우 김선호를 향한 추가 폭로가 이어졌다.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18일 ‘대세 배우 K는 김선호였다’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에서 “김선호가 이미 전 연인과 관련한 일들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폭로자 A씨가 서술한 글의 내용과 여러 사실 관계들이 일치하다”며 “폭로자가 지목한 배우는 김선호가 맞다”고 밝혔다.

김선호와 관련한 사생활 논란은 이미 여럿 언론사들도 입수해 취재 중인 상태였다.

이어 “소속사도 이미 김선호의 전 연인 사생활 논란을 이미 인지하고 있었다”면서 “김선호에 관한 폭로가 나오자 그간 언론에 친화적인 태도를 바꾸고 전 직원이 연락을 끊고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소속사의 입장이 나오는 대로 취재한 내용을 토대로 방송을 예고했다.

앞서 자신을 김선호와 교제했다고 주장한 전 연인 A씨는 17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김선호를 최근 대세가 된 K배우로 지칭하며 그로부터 혼인을 약속받았으나 임신중절을 강요당했고 임신중절수술을 마치자 일방적으로 이별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김선호가 순수한 대외적 이미지와 달리 주변 관계자들에게 수시로 욕설을 했고 주변인들의 험담을 일삼았다고도 폭로했다.

이미지 원본보기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이 그간 취재한 내용과 폭로자가 공개한 폭로 글의 사실관계가 일치한다고 전했다. 유튜브 방송 화면 캡처 A씨는 “적어도 결혼을 생각하고 혼인을 빙자해 아이까지 지우게 했다면, 헤어진 뒤에 할 수 있는 기본적 예의가 있지 않느냐”면서 “자신의 광고 위약금이 무서워 저와 반려견까지 무책임까지 버린 것에 대한 후회라도 하길 바란다”고 했다.

일부 누리꾼들이 폭로에 대한 해당 증거가 있느냐는 지적에 A씨는 “올릴(공개할)사진은 많다”면서 “사진과 증거를 바로 올리지 않은 이유는 법적 이유 때문이고 지금 고민 중에 있다”고 했다. 또 “일년 넘게 죄책감과 고통속에 시달렸고 쉽게 결정해 ‘욱’해서 쓴 글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김선호의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는 현재까지 별다른 입장을 내고 있지 않는 상황이다. [1]

그러면서, 기사입력2021.10.19. 오전 9:17 최종수정2021.10.19. 오전 9:1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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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원본보기[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김선호(35) 측이 드디어 입장을 밝혔다.


김선호의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19일 "빠른 입장을 드리지 못한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당사는 현재 익명으로 올라온 글의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실 관계가 아직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만큼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한 말씀 전합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17일 네이트 판 게시판에 "대세 배우 K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합니다"란 제목의 글이 올라와 파문이 일었다.


해당 글을 올린 네티즌이 '배우 K'의 전 여자친구라며, '배우 K'로부터 혼인빙자, 낙태 회유 등을 당했다고 주장해 충격을 안겼다.


이 네티즌은 "많은 분들이 사진을 올리라고 하시는데 그건 어렵지 않다. 사진은 정말 많다"며 "하지만 사진과 증거를 바로 올리지 않은 이유는 법적인 이유 때문에 올리지 않은 것뿐 지금 고민 중에 있다. 사진까지 올려야하는지 쉽지만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여러 네티즌들 사이에선 해당 폭로 글의 내용을 근거로 '배우 K'가 김선호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당초 이같은 논란에 김선호의 소속사는 18일 내내 언론의 연락을 피하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가, 결국 19일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2009년 연극 '뉴 보잉보잉'으로 데뷔한 김선호는 그간 여러 드라마를 통해 꾸준히 활동하며 인기를 얻었으며, 17일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선 주연 홍두식 역으로 출연했다. KBS 2TV '1박2일 시즌4'에 고정 멤버로 출연 중이다.


입장을 발표했다. [2]

그러면서 동아일보 단독 보도에 대한 사실을 부인했다. 김선호, 9월 계약종료설은 사실무근..곧 직접 입장 발표 기사입력2021.10.20. 오전 7:03 최종수정2021.10.20. 오전 7:45 기사원문 응원해요 놀랐어요 좋아요 평가하기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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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원본보기배우 김선호/사진=솔트 엔터테인먼트 배우 김선호의 이른바 'K배우' 의혹과 관련 일각에서 불거진 소속사 계약종료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김선호의 9월 계약종료설은 사실무근이다. 김선호는 여전히 솔트엔터테인먼트와 상당 기간 계약이 남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선호는 곧 직접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앞서 지난 18일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신이 'K배우'의 전 여자친구라며 "K가 낙태를 종용하고 결혼할 것처럼 하더니 결국 이별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글을 게재됐다. 일각에서 'K 배우가 김선호가 아니냐'는 추측이 일었고, 논란이 커졌다.

이에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19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당사는 현재 익명으로 올라온 글의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며 "사실 관계가 아직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만큼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며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한 말씀 전한다"고 밝혔다.

[3] 이에 여성혐오적인 폭로자 신상털기도 이어졌다.

배우' 김선호 폭로글 작성자, 방송관계자 출신 인플루언서 기사입력2021.10.20. 오전 7:00 기사원문 놀랐어요 응원해요 좋아요 평가하기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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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원본보기▲ 김선호. 제공ㅣ솔트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배우 김선호가 결혼을 약속하고 임신 중절을 요구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해당 의혹을 제기한 폭로자가 방송 관계자 출신으로 밝혀졌다.

20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세 배우 K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한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린 A씨는 방송 관계자 출신의 인플루언서다.

A씨는 2000년대 말부터 2010년대 중반까지 방송가에서 활약한 미모의 재원이다. 현재는 방송가를 떠난 상태이며, 커머스 관련 사업을 하고 있다.

앞서 A씨가 배우 K씨를 둘러싼 폭로글을 남기면서, 김선호의 사생활 논란이 불거졌다. A씨는 자신이 지난해 초부터 K씨와 교제했던 전 여자 친구라며, K씨가 혼인을 빙자해 낙태를 종용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소중한 아기를 지우게 하고 혼인을 빙자해 작품 할 때 예민하다는 이유로, 스타가 되었다는 이유로 일방적인 희생을 요구했다"며 극심한 정신적 피해를 호소해 충격을 안겼다.

이 폭로에 담긴 여러 단서들로 인해 K씨가 김선호로 지목되면서, 파문이 일파만파 커졌다. 그가 출연한 광고가 중단되고 있다.

김선호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침묵으로 일관하다, 폭로글이 올라온 지 이틀 만에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고 뒤늦게 입장을 밝혔다.

김선호는 20일 예정됐던 '갯마을 차차차' 종영 인터뷰 역시 급하게 취소했다.[4]

친 정체·직업?…"판 뒤집을 관건" [종합] 기사입력2021.10.19. 오후 5:54 기사원문 놀랐어요 응원해요 좋아요 평가하기2,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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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호가 사면초가에 빠진 와중 그의 사생활을 폭로한 전 여자친구의 정체가 사건 반전의 관건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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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실시간 방송을 진행했다. '전여친 정체가 왜? 김선호 쩔쩔매는 이유'라는 제목이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대세 배우 K씨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자신이 K 배우의 전 여자친구라 주장하며 낙태 종용, 혼인 빙자를 당했다고 호소했다. 이후 A씨가 가리킨 K의 정체가 김선호라는 것이 밝혀졌다.

진위 여부에 대해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현재 익명으로 올라온 글의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사실 관계가 아직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만큼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한 말씀 전한다"고 입장을 전달한 상황.

이진호는 이 사건이 시작된 후 가장 먼저 김선호의 실명을 공론화한 인물이다. 그는 후속 방송을 통해 "폭로 글이 사실이 아니라면 소속사 입장에서는 굉장히 간단한 문제다. 강경대응, 허위사실 유포 좌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면 간단한 문제"라고 꼬집었다.

이어 "대응이 너무 늦고, 이렇게 간단한 입장이면 사건 직후에 보도했으면 된다. 관련 내용을 취재한 입장에서 소속사의 입장도 이해가 간다"며 "인정을 해도 욕을 먹고, 인정을 하지 않으면 전 여자친구의 자료 공개에 대한 부담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선호 소속사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어떠한 입장을 내놓지 않는 방법을 강구하려고 했다. 하지만 실명 공개 이후 도미노 피자, 11번가 등 광고계가 먼저 손절에 나섰다. 취재진의 엄청난 확인 요청을 더 이상 무시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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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호는 "A씨가 작성한 글 전부를 믿기는 어렵다는 생각이다. 취재 과정에서 100% 믿기는 어렵다는 판단을 내린 것이다. 하지만 김선호 입장에서 큰 문제 하나가 존재한다"며 "글 내용 진위여부와 별개로 A씨가 김선호와 실제 연인 관계였다는 것이다. A씨의 주장대로 지난해 만났고, 헤어짐의 시간도 일치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A씨의 '정체'라는 단어를 써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진호는 "사건 반전의 여지가 존재한다. A씨의 정체와 연관된다. 정체가 공개된다면 상당한 파급이 있을 것이다. 다만 A씨가 어떤 인물인지 알려지면 김선호 이미지 타격도 불가피하다"며 "김선호 입장에서는 모든 걸 털고 가야지 일말의 (반전)가능성이 열린다. 하지만 그렇게 하기에는 김선호의 이미지는 너무 좋았다"고 간접 언급했다.

해당 방송을 접한 이들은 A씨의 정체가 직업을 뜻한다며 다양한 추측을 내놓았다. 김선호가 실제로 교제했다면 이미지의 타격을 입힐 만한 정체는 '직업'을 뜻한다는 주장이다.

한편 김선호 사건의 여파로 본인은 물론, 신민아, 이상이 등 최근 종영된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출연 배우 대부분은 당초 예정돼있던 인터뷰까지 줄줄이 취소하고 있다. 아직까지 김선호 본인의 해명 혹은 반박이 나오지 않은 상황. 일방적 주장에 의한 섣부른 판단은 잠시 거두고, 사건의 흐름을 두고 지켜볼 일이다. [5]

반응

남초 디시인사이드 팬들이 성명을 발표했다.

허위사실 유포 법적조치, 참담한 심정" 기사입력2021.10.18. 오후 5:22 최종수정2021.10.18. 오후 5:23 기사원문 놀랐어요 응원해요 좋아요 평가하기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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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원본보기김선호 팬덤이 성명문을 냈다. /사진=장동규 기자, 디씨인사이드 갤러리 캡처

논란의 중심에 선 대세배우 K씨가 김선호라는 주장이 제기되자 김선호 팬덤이 성명문을 냈다. 18일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대세 배우 K씨는 김선호'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앞서 지난 17일 네이트판에 K씨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A씨의 폭로 글이 올라온 바 있다. 글쓴이는 K씨로부터 혼인을 빙자해 낙태 요구를 받고 이별했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K배우가 순수한 대외적 이미지와 달리 주변 관계자들에게 수시로 욕설을 했고 주변인들의 험담을 일삼았다고도 폭로했다.

유튜버 이진호는 영상에서 "굉장히 많은 단서가 있었는데 핵심적인 내용만 보면 '연극배우 출신', '최근 대세가 된 배우'라고 하는 사람은 김선호 밖에 없다"고 언급했다. 이에 김선호의 팬덤은 남자 연예인 갤러리를 통해 "현재 배우 김선호에 대한 무분별한 억측이 난무하고 있어 너무나도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기에 공식 성명문을 발표한다"며 성명문을 게재했다.

"팬들은 누구나 볼 수 있는 온라인 공간에서 영상, 게시글 또는 댓글 등을 통하여 근거 없는 사실을 유포하거나 욕설과 모욕 등 사람의 명예를 훼손하여 피해 당사자로 하여금 형언할 수 없는 고통을 주는 심각한 범죄행위를 묵과할 수 없다"면서 "온라인상에서 허위의 사실을 생성하여 전파하는 것은 물론이고 남이 생성한 허위사실을 동영상, 게시물 등으로 유포하는 행위는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형법상 명예훼손죄 등에 해당하는 범죄행위로서 형사처분의 대상이다"라고 강조했다.

팬들은 "김선호의 팬들은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여 배우 김선호의 명예를 훼손하고 심각한 욕설과 모욕적인 발언으로 한 남성의 인격을 말살하는 자들의 범죄행위를 끝까지 추적하고 지속적으로 감시하여 그 어떠한 선처나 관용 없이 형사고소,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등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려드린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6]

라면서 굉장한 옹호를 이어갔다. 물론 다 2차가해다.


여론 조작

친 질투해서"…김선호 팬 카톡방, 여론조작 정황 기사입력2021.10.21. 오전 8:20 최종수정2021.10.21. 오전 8:21 기사원문 놀랐어요 슬퍼요 좋아요 평가하기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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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원본보기/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배우 김선호 팬들 사이에서 이번 김선호 사생활 논란과 관련해 여론조작 중인 정황이 포착됐다.

21일 오전 한 누리꾼은 네이트 댓글을 통해 "양심고백한다. 김선호 팬이었던 시절 들어갔던 팬카톡인데 여기서 지금 이러고 있다. 나는 탈빠(팬을 그만 둠)하겠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카톡단체방에 "인플루언서. 친척이 유명배우. 김선호랑 서로 가족들도 만남. 결혼 전제로 연애 중이었음. 전 여친도 85억 갤러리아포레에서 혼자 살 정도로 금수저였는데 현 여친이 전 여친보다 훨씬 금수저. 3일간 현 여친 달래느라 잠적함"이라는 글이 공유 중인 상황이 담겨있다.

해당 카톡방 멤버는 다른 멤버들에게 이 글을 각종 포털 사이트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뜨려 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면서 "'(김선호가) 이런 여자를 만나서 전 여자친구가 질투해서 폭로했다' 이런 식으로 댓글 형성하면 될 것 같다"며 "참고로 네이트 아이디 여러 개라 베스트 댓글 만들기는 쉽다. 타 사이트에 퍼가도 된다"고 설명했다.

이를 본 다른 멤버가 "허위사실 유포해도 괜찮냐"고 묻자 "일단은 여론을 뒤바꾸는게 더 중요하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실제로 네이트판에는 해당 카톡방에서 공유된 글이 그대로 올라와있다.

이같은 여론 조작 정황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저게 더 이상하다는 걸 모르나. 별 짓을 다한다", "저러면 김선호에 대한 여론이 오히려 더 안 좋아질텐데", "피해자 2차 가해하고 있다" 등 분노했다.

이미지 원본보기배우 김선호 /사진=김창현 기자 앞서 김선호는 지난 1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폭로글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대세 K배우'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A씨는 "김선호와 지난해 초부터 만났고 같은해 7월 그의 아이를 가지게 됐다"며 "K배우가 광고위약금을 이유로 낙태를 종용하고 혼인을 빙자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유튜버 이진호와 일부 누리꾼들은 K배우를 김선호로 지목했다. 결국 김선호는 지난 20일 오전 "저는 그분과 좋은 감정으로 만났다. 그 과정에서 저의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그분에게 상처를 줬다"며 폭로자 A씨와의 교제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이후 A씨는 추가 입장을 통해 "내 글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의도치 않은 피해를 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며 "진심으로 사랑했던 시간이 있는데 나의 과격한 글로 인해 한 순간에 무너지는 그의 모습에 나도 마음이 좋지 않다. 사과를 받았고 서로 오해한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과 다른 내용이 알려지거나 나나 그분의 이야기가 확대 재생산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이번 일로 많은 분들에게 큰 피해를 드린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선호의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자 광고계 및 방송계는 빠른 손절에 나서고 있다.[7]

여파

광고 손절

호 도미노피자 광고 삭제…광고계도 ‘비상’ 기사입력2021.10.18. 오후 6:17 최종수정2021.10.18. 오후 7:22 기사원문 놀랐어요 슬퍼요 좋아요 평가하기6,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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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이미지 원본보기김선호의 사생활 폭로와 관련해 그가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한 피자 브랜드의 광고 영상이 비공개로 전환됐다. 해당 피자 브랜드는 김선호가 출연한 광고의 유튜브 조회수가 100만뷰가 넘은 사실을 대대적으로 홍보해왔다. 유튜브 방송 화면 사생활 의혹을 받는 배우 김선호에 대한 광고계의 ‘손절’이 개시됐다.

피자 브랜드 도미노피자는 18일 현재 김선호와 방송인 신동엽이 함께 출연한 광고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앞서 도미노피자는 지난 2월 25일 김선호와 신동엽을 새로운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

당시 도미노피자는 김선호와의 광고 모델 계약에 대해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김선호의 세련된 이미지가 도미노피자와 부합한다고 판단해 모델로 선정했다”며 “김선호는 자체 조사 결과 10대부터 30대까지 여성들에게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여 도미노피자 전속 광고 모델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김선호가 신동엽과 함께 찍은 광고 영상은 TV와 유튜브 등 다매체에서 상영이 진행 중이다. 김선호의 인기와 더불어 해당 영상은 지난 5월 유튜브상 100만뷰 고지를 넘었고 도미노피자 또한 이를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도미노피자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온 김선호와 관련한 광고 게시물도 삭제 또는 비공개로 전환해 현재 그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

김선호의 사생활 폭로와 관련해 소속사의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다. 소속사의 침묵이 길어지자 그를 둘러싼 의혹 또한 증폭되고 있다.

앞서 자신을 김선호의 전 연인이라고 밝힌 A씨는 17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김선호를 ‘최근 대세가 된 K배우’라고 지칭하며 그로부터 혼인을 약속받았으나 임신중절을 강요당했고 수술을 마치자 일방적으로 이별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미지 원본보기앞서 도미노피자는 김선호와 신동엽의 광고 모델 계약 체결을 알리며 TV광고를 비롯해 다양한 매체의 홍보를 이어왔다. 도미노피자 제공 이 과정에서 A씨는 김선호의 순수한 대외적 이미지와 달리 주변 관계자들에게 수시로 욕설을 했고 주변인들의 험담을 일삼았다고도 폭로했다.

이밖에도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18일 “김선호가 이미 이미 전 연인과 관련한 일들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A씨가 서술한 글의 내용과 여러 사실 관계들이 일치했다”고 했다.

또한 “소속사도 이미 김선호의 전 연인 사생활 논란을 이미 인지하고 있었다”면서 “김선호와 관련한 폭로가 나오자 소속사는 그간 언론에 친화적인 태도를 바꾸고 전 직원이 연락을 끊고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고 했다.

소속사의 입장에 따라 김선호를 둘러싼 광고계의 연쇄 움직임이 일 것으로 보인다. ‘대세 배우’로 인정된 만큼 그가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브랜드는 의류, 식품, 뷰티, 카메라, 자동차 금융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해 10개나 된다.

해당 폭로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김선호의 이미지 타격은 물론 이는 브랜드 이미지에도 직접적 영향을 미친다.

이 때문에 거액의 모델료를 지급하고 김선호와 광고 계약을 체결한 브랜드들도 이번 논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황이다. 광고 계약이 논란으로 인해 타격을 받을 경우 김선호를 비롯한 소속사는 각각 계약에 따라 위약금 및 거액의 손해배상을 물어야 할 처지에도 놓인다.

이와 관련해 도미노피자 측은 해당 사항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8]

  • 라로슈포제

기사입력 2021.10.19. 오후 3:03 최종수정 2021.10.19. 오후 3:16 기사원문 스크랩   화나요 좋아요 좋아요 평가하기163 댓글65 요약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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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피자 이어 기업들 불똥 튈까 빠른 '손절'


김선호 사생활 논란 후 삭제된 라로슈포제 광고 영상. 사진| 스타투데이 DB, 유튜브낙태 종용을 한 대세 배우 K로 지목된 김선호가 도미노피자에 이어 라로슈포제 광고에서도 삭제됐다. 블루칩으로 떠올랐던 김선호에 대한 광고계 손절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19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스킨케어 브랜드 라로슈포제는 광고 모델 김선호가 등장한 영상과 사진을 삭제했다.


라로슈포제는 네이버 검색 광고에서 김선호의 사진을 내렸으며, 공식 홈페이지에도 사진을 잇따라 삭제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 광고 영상도 비공개로 전환했다.


라로슈포제는 지난 2월 김선호와 김새론을 모델로 발탁했다. 깨끗한 피부에 보조개 미소가 예쁜 김선호를 모델로 발탁, 며칠 전까지만 해도 광고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으나 논란 후 김선호를 지우고 있다.


앞서 18일에는 도미노피자가 역시 지난 2월 방송인 신동엽과 모델로 발탁했던 김선호 사진과 영상을 지우고 내렸다. 공식 홈페이지부터 유튜브,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모든 채널에서 김선호의 영상과 사진을 삭제하거나 비공개로 전환했다.


김선호는 이밖에도 11번가, 나우(nau), 미마마스크, 캐논코리아, 푸드버킷, 라로슈포제, 신한 마이카 등 10여개 브랜드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이다. 앞서 배우 서예지가 학교폭력(학폭) 의혹, 가스라이팅 의혹 등에 휩싸였을 당시 순식간에 광고에서 사라진 것과 비슷한 속도로 김선호도 자취를 감추고 있다. 업계에서는 확인 결과에 따라 김선호가 상당한 광고 위약금을 물어야 할 것으로도 보고 있다.


스킨케어 브랜드 라로슈포제 광고에서 김선호 사진이 삭제된 모습. 사진| 포털사이트김선호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사생활 폭로글이 올라온지 3일만인 19일 공식입장을 내고 "당사는 현재 익명으로 올라온 글의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며 "사실 관계가 아직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만큼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한 말씀 전한다"고 밝혔다. 20일로 예정된 tvN 주말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종영 인터뷰도 취소했다.


지난 1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세 배우 k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합니다"라는 폭로글이 게재됐다. 자신이 K의 전 여자친구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K가 낙태를 회유하고, 혼인을 빙자했다고 주장했다. 이 글에 이목이 집중되며 K씨가 누구인지 궁금증이 높아진 가운데 18일 유튜버 이진호가 '연예 뒤통령이진호' 채널 생방송에서 "K가 바로 김선호"라고 주장하며 실명을 거론했다. [9]

  • 와이드앵글


[단독] 홍반장 '김선호 광고모델' 흔적 지우기…골프웨어도 지웠다 기사입력2021.10.19. 오후 8:36 최종수정2021.10.20. 오전 12:02 기사원문 축하해요 슬퍼요 좋아요 평가하기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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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원본보기[마이데일리 = 박형진 기자] 최고 시청률 12.7%를 기록하며 지난 17일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 출연한 배우 김선호의 사생활 논란이 계속되며 그를 광고모델로 발탁했던 기업들이 이른바 '손절'에 나섰다.

골프웨어 브랜드 와이드앵글은 홈페이지에 있는 김선호 관련 사진과 배너를 모두 삭제했다. 또한 유튜브 동영상도 삭제했다.

이미지 원본보기지난 4월 와이드앵글은 브랜드 모델로 김선호를 선정한 이유에 대해 방송을 통해 보여준 다채로운 매력과 밝고 건강한 에너지가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영&유니크와 부합해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한 바 있다.

앞서 피자 브랜드 도미노피자, e커머스 업체 11번가, 카메라 브랜드 캐논코리아 등 광고모델인 김선호에 대한 논란이 일자 게시물들을 삭제하거나 비공개 전환했다.

19일 광고업계에 따르면 현재 김선호를 모델로 삼은 브랜드는 와이드앵글 외에도 △라로슈포제 △도미노피자 △11번가 △나우(nau) △미마마스크 △캐논코리아 △푸드버킷 △라로슈포제 △신한 마이카 등 10여 개 정도다. [10]

PD 고함 갑질

여성 PD에게 1박 2일에서 고함 갑질을 해서 많은 비난을 받고 있는 상황.

모습, 속으로 웃었다"...K배우 김선호 '1박2일' 고함 장면 재조명 기사입력 2021.10.19. 오후 2:42 최종수정 2021.10.19. 오후 3:41 기사원문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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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기 '1박2일' 김선호. 사진|KBS 방송 화면 캡처혼인을 빙자하고 낙태를 회유한 대세 배우 K로 지목된 김선호(36) 측이 폭로글 사흘 만에 "사실 관계를 파악 중"이라는 입장을 냈다. 광고 삭제, 인터뷰 취소 등 사방에 불똥이 튀고 있는 가운데 김선호가 출연 중인 KBS2 '1박2일' 속 그의 태도가 재조명되고 있다.

문제의 장면은 지난 3월 방송된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 김선호가 메인 PD인 방글이 PD에게 정색하며 "야! 뭐 하는 거야 지금"이라고 소리를 지른 장면이다.

야생 훈련 후 방글이 PD가 "카누를 타고 자력으로 섬을 탈출해 달라"고 요청하자, 김선호는 모자를 벗으며 "너무 아프다니까, 허리가"라며 반말로 항의했다. '1박2일' 멤버들은 김선호를 말리며 그를 진정시켰다.

당시 일부 누리꾼들은 "여자 PD에게 고함을 치다니", "떴다고 저러는 건가", "평소 이미지와 완전히 다른 모습인데"등 낯설다, 심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예능에서 "지나친 해석"이라며 넘어가자는 의견도 나왔다.

'1박2일' 김선호. 사진|KBS 방송 화면 캡처그런데 이 장면이 사생활 논란에 휘말린 'K 배우'로 김선호가 거론되며 다시금 주목을 받았다.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대세 배우 K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한다'라는 폭로글에서 K의 전 여친이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K배우가 낙태를 강요하고, 혼인을 빙자했다고 주장한 것 뿐 아니라 'K배우'의 모습에 대해 폭로했다.

"어떤 프로그램에서 소리를 질러 문제가 됐던 거, 저는 속으로 웃었습니다. 그게 그의 진짜 모습 중의 하나이기도 했으니까요. 자상하고 잘하는 모습도 물론, 연인 사이였으니 있었지만 가까워지고 나서의 또 다른 모습은 막말도 하고 남의 칭찬보다 험담을 즐겨 하고 철저하게 자기가 중심적인 이기적인 사람이었습니다"라는 내용이 담겨 이 프로그램이 '1박2일'이고 K배우는 김선호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다음날인 18일 유튜버 이진호는 '연예 뒤통령이진호' 채널을 통해 '대세 배우 K는 김선호였다’라는 제목으로 생방송을 진행하며 전날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폭로글의 주인공인 K배우가 김선호라고 주장했다. 유튜버 이진호는 "김선호 지난 3월 14일 '1박2일' 촬영 중 여성 PD에게 소리를 지르는 장면이 있었다. 해당 장면은 논란이 됐다. 반응이 엇갈린 장면이다. 확실한 건 고함을 질러 논란이 된 사실이 있다는 거다"라고 말했다.

김선호의 소속사는 이틀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다 19일 입을 열었다. 소속사는 공식입장을 통해 "당사는 현재 익명으로 올라온 글의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며 "사실 관계가 아직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만큼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한 말씀 전한다"고 밝혔다.

김선호는 20일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종영 온라인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논란으로 인해 인터뷰를 취소했다. 김선호뿐 아니라 파트너였던 신민아, 이상이 등도 인터뷰를 취소하는 등 불똥이 튀었다.

또한 김선호가 예능감을 뽐냈던 '1박2일' 시청자 홈페이지 등에는 "김선호 하차해야 한다", "멤버별로 알아보고 맞자", "사람은 실수할 수 있는데 지켜보자" 등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김선호가 K배우로 지목되면서 그가 모델로 활동 중인 광고계에서는 줄줄이 손절 작업이 진행 중이다. 김선호가 광고 모델로 활동해온 도미노피자가 가장 먼저 공식 홈페이지부터 유튜브,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모든 채널에서 김선호의 영상과 사진을 삭제하거나 비공개로 전환했다.

연극무대에서 활동하다 2017년 KBS2 드라마 ‘김과장’을 통해 안방극장에 데뷔한 2019년 ‘1박 2일 시즌4’에 합류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지난해 방송된 드라마 ‘스타트업’에 이어 최근 종영한 ‘갯마을 차차차’에 주연으로 출연하며 대세 배우로 우뚝 섰으나 폭로글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급전직하할 형국에 처했다. [11]

1박 2일’ 메인 PD에 “야! 뭐하는 거야”…폭로자 “그의 진짜 모습”

이와 함께 지난 3월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 메인 PD에게 소리친 장면도 회자되고 있다.

해당 방송에서 PD는 출연진들에게 카누를 타고 자력으로 섬을 탈출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를 들은 김선호는 즉각 정색하며 “야! 뭐하는 거야, 지금”이라고 분노했다. 이어 “아니 뭐하는 거냐고. 아침부터”라고 반말로 항의했고, 다른 출연진들은 그를 제지했다. 지난 3월 KBS2 ‘1박2일 시즌4’ 출연 당시 김선호. [KBS 방송 화면 캡처]

그러나 김선호는 굴하지 않고 PD에게 다가가서 “아니 너무 아프다니까, 허리가”라고 반말했다. 당시 일부 시청자들은 "태도 불량" 등을 지적했으나 다수는 “방송은 방송일 뿐”이라며 넘기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해당 장면은 최근 김선호의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며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는 김선호의 사생활 폭로자 A씨가 언급한 장면이기도 하다.

A씨는 폭로 글에서 “어떤 프로그램에서 소리를 질러 문제가 됐던 거, 저는 속으로 웃었다. 그게 그의 진짜 모습 중의 하나이기도 했으니까”라고 말한 바 있다.[12]

학원

하다하다 학창 시절 본인이 사교육을 받기 싫었던 (과외받기 싫었던걸) 가기 싫다고 하면 되는걸 그렇지도 않은 학원을 갖다가 억지로 불법학원이라고 신고했다. 본인입으로 말했다. 그래서 이번 논란 계기로 더더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

“중·고등학교 때 장난꾸러기…학원 두 곳 망하게 했다”

지난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학창시절 장난꾸러기였다는 김선호 일화’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김선호가 2016년 12월 연극에 출연했을 때 진행한 한 매체와의 인터뷰 내용 일부가 담겨 있다. 당시 ‘유아, 초등, 중·고등 시기를 한 단어로 압축한다면?’이라는 질문을 받은 김선호는 “중·고등학교 때는 장난꾸러기였다. 학원 두 곳을 내가 망하게 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때는 과외가 불법이었던 때라 미술학원에서 과외를 했는데, 수업하기 싫어서 (내가) 선생님 못 나오시게 문을 막아 선생님이 2층에서 뛰어내린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맞기 싫어서 회초리를 다른 집 지붕에 던지기도 했다. 회초리 30개가 다른 집 지붕에 있었다. 나중에 걸렸다”며 “하도 많이 맞아서 결국 ‘여기 불법 과외를 하고 있다’고 내가 신고했다”고 털어놨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저걸 당당히 말하다니 할 말이 없다”, “장난꾸러기가 아닌 진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게 어딜봐서 장난꾸러기 시절이라고 자랑할만한 일화인가. 폭력은 안되지만 폭행죄로 신고하면 되는걸 허위사실로 신고하고 그걸로 곤란하게 만들고. 학원에서도 폭력 행사한건 잘한거 하나 없지만 그렇게 맞지 않으면 안다니면 되는걸 가족들한테 피해, 학원에게도 피해다. 미술 선생님이 한명이 아닐수도 있고. 그렇다고하더라도 다칠 위험을 무릅쓰고 김선호가 문을 잠가서 2층에서 신체적 위협도 무릅쓰고 그래야 했던 상황이 미안하지도 않나? [13]

  1. ““사생활 폭로 배우, 김선호 맞다…소속사도 이미 인지””. 2021년 10월 20일에 확인함. 
  2. “[전문] 김선호 측 "사실관계 파악 중…심려끼쳐 죄송" 드디어 입장발표”. 2021년 10월 20일에 확인함. 
  3. 기자, 문완식. “[단독]김선호, 9월 계약종료설은 사실무근..곧 직접 입장 발표”. 2021년 10월 20일에 확인함. 
  4. 기자, 정유진. “[단독]'K배우' 김선호 폭로글 작성자, 방송관계자 출신 인플루언서”. 2021년 10월 20일에 확인함. 
  5. 이호영; Kbs, 사진; 캡처, tvN 제공 및 유튜브. “김선호 전여친 정체·직업?…"판 뒤집을 관건" [종합]”. 2021년 10월 20일에 확인함. 
  6. 기자, 김유림. “김선호 팬덤 "허위사실 유포 법적조치, 참담한 심정". 2021년 10월 20일에 확인함. 
  7. 기자, 신정인. "전 여친이 현 여친 질투해서"…김선호 팬 카톡방, 여론조작 정황”. 2021년 10월 25일에 확인함. 
  8. “[단독] 김선호 도미노피자 광고 삭제…광고계도 ‘비상’”. 2021년 10월 20일에 확인함. 
  9. 기자, 김소연 스타투데이. “[단독] 라로슈포제, K배우 김선호 광고 삭제”. 2021년 10월 20일에 확인함. 
  10. “[단독] 홍반장 '김선호 광고모델' 흔적 지우기…골프웨어도 지웠다”. 2021년 10월 20일에 확인함. 
  11. 기자, 신영은 스타투데이. "진짜 모습, 속으로 웃었다"...K배우 김선호 '1박2일' 고함 장면 재조명”. 2021년 10월 20일에 확인함. 
  12. “김선호, 1박2일 PD에 "야! 뭐하는거야"…과거엔 "학원 망하게했다". 2021년 10월 20일에 확인함. 
  13. “김선호, 1박2일 PD에 "야! 뭐하는거야"…과거엔 "학원 망하게했다". 2021년 10월 20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