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철

최근 편집: 2021년 11월 9일 (화) 23:06
SUPER JUNIOR
이특 희철 예성 신동 성민 은혁 동해
시원 려욱 규현 한경 강인 기범
희철
본명김희철
출생1983년 7월 10일(1983-07-10) ()
강원도 횡성
별명희님, 우주대스타
소속슈퍼주니어,M&D, SM엔터테인먼트 (Label SJ)
정보 수정

희철은 대한민국 남자 아이돌 슈퍼주니어 구성원으로 활동한다. MC, 방송인으로서 활동한다. 유닛 M%D로도 활동한다.

노래

말리꽃

2006년 'U' 활동 당시 삑사리를 낸 전적이 있다. 그래서인지 그 이후 노래 부르기를 꺼려했는데, 다행스럽게도 현재는 노래 부르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두고두고 회자되는 라디오 라이브가 있는데, 영스트리트 진행 시절 부른 이승철의 '말리꽃'이 그것. 들어보도록 하자.

앨범

  • 솔로 명의
    • 2009.10.30 초별[주 1]
    • 2016.11.20 SM STATION 나비잠 (Sweet Dream) (Duet.민경훈)
  • M&D
    • 2011.06.22 뭘 봐
    • 2015.04.16 가내수공업
    • 2016.04.15 SM STATION 나르시스 (Narcissus)(Duet.휘인)
    • 2016.08.12 종합선물세트

논란

여성혐오

발언

페미에 관심있는 엘프들 속 제일 많이 긁는 1인

  • "언니 나만 불편해?" 다음을 참고할 것 보적보

JTBC '아는 형님' 서인영 편, 체육복을 리폼하다 서인영이 리폼한 체육복이 노출이 많자 "여자들은 이런 거 싫어한다"고 말하며 한 발언. [1]

여성시대 혐오 조장

가사

호불호가 확 갈리고

비호감 호감 여혐 남혐 사이를 왔다 갔다 간단히 말하자면 주옥같은 트집으로 지들만 불편한 벌레 여시들의 안주인 몸 (나이트에서 튀었대) (철조망 전투를 벌였대)

야 개 짖는 소리 좀 안 나게 하라

[2]

유기견 발언

JTBC <개취존중 여행배틀 펫키지>에서 "유기견 키우기는 진짜 대단하다. 진짜 솔직한 말로 강아지 선생님들, 전문가분들은 초보 애견인에게 유기견을 절대 추천 안한다. 왜냐하면 유기견은 한 번 상처받았어서 사람한테 적응하는데 너무 오래 걸린다." 라는 발언을 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이효리, 윤승아, 이용녀는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라는 동물 권리 운동을 실천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희철은 잘못된 편견·차별을 조장하는 고정관념이 담긴 발언으로 유기견을 특정지어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주었다. 이에 <카라>는 인스타그램에 "펫키지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 본 방송은 유기견 입양 사연을 소개하면서 마치 유기동물을 반려하기 어려운 동물로 오해를 일으키는 발언이 그대로 방송되었다. 이제는 "유기견은 ~ 하다"라고 재단하는 자체가 동물을 대상화하는 물건처럼 취급한다고 알아야 한다. 펫샵에서 전시되는 동물들이 어떤 방식으로 생산 되어 경매장에 붙여지고 판매되는지, 동물들 고통이 얼마나 끔찍한지 알기 때문이다. 유기견 잘못된 인식을 바꾸기 위하여 많은 사람들이 노력하는 한편, 연예인 말 한마디가 유기견 편견을 강화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방송·연예인 발언 힘은 강하다. 출연진이 오해를 살 발언을 하거나, 사실관계가 불분명한 발언을 하면 제작진은 현장에서 보완하여달라는 요청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어렵다면 편집하여 송출하지 않아야 한다. 유기동물들은 법률 허점·방송에서 만들어지는 고정관념으로 더 사가지대로 내몰리고 만다. 카라는 깊은 우려를 표하고, 방송 시대 흐름에 역행하지 않고, 좋은 영향력을 만드는 방향으로 선회하기를 바란다." 라며 본질적인 문제를 가르키며 비판하였다. [3] 그러면서 "유기견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퍼트린다" "유기견 편견이다" "강아지들에게 유익한 방송인 줄 알았는데" "그러면 팻샵에서 데려 와야 하냐" 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또한 카라는 "출연진이 오해를 살 발언을 하거나 사실관계가 불분명한 발언을 한다면 제작진은 현장에서 멘트를 보완해 달라는 요청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이 어렵다면, 이를 편집하여 송출하지 않아야 한다. 유기동물들은 법률의 허점과 더불어 방송에서 만들어지는 프레임으로 더 사각지대로 내몰리고는 한다. 카라는 '펫키지' 제작진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방송이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지 않고 좋은 영향력을 만드는 방향으로 선회하기를 바란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영상을 보면 굉장한 비판 여론이 많다.영상

하지만 김희철은 인스타그램에 "우리집 강아지 기복이는 관심 받고 싶을 때면 똥쇼를 보여준다. 혼내는데도 오히려 좋아한다. 우리 기복이처럼 똥을 잔뜩 싸놨다는 말을 들었다. 자꾸 관심주면 신나서 더 쌀텐데 그래도 똥은 치워야겠죠. 아름다운 기사 한번 볼까요." 라며 해명·사과라기에는 상반된 입장을 펼쳐 논란이 가열됐다.


특히 나인뮤지스 출신 금조는 "유기견이라 해서 키우기 어려운 상처받은 강아지만 있는 게 아니다. 보호소에서 막 태어난 꼬물이도, 사람 손에 자라와 사람을 좋아하는 강아지도, 배변훈련까지 다 완료된 강아지도, 품종견도 많다. 사람 손 안 타는 애들만 주로 데려와 임시보호하다 보니 혹시나 유기견은 다 저렇다고 비춰질까 무섭다. 유기견에 대한 잘못된 인식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김희철을 저격하기도 했다.[4]

JTBC 예능 프로그램 '개취존중 여행배틀-펫키지'(이하 '펫키지')에 출연한 그룹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이 유기견에 대한 발언이 도마 위에 오르자 제작진이 관련 논의에 들어갔다.

JTBC 관계자는 30일 스타뉴스에 "아직 동물보호단체 카라로부터 받은 공문은 없다"며 "(이번 이슈에 대한 대응을 두고) 제작진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김희철은 지난 26일 방송된 '펫키지'에서 "유기견을 키운다는 게 진짜 대단한 것 같다. 강아지 선생님들, 전문가들은 강아지를 키우고 싶은 사람들한테 유기견을 절대 추천 안 한다"고 밝혔다. 이어 "유기견들이 한 번 상처를 받아서 사람한테 적응되는 데 너무 오래 걸리면, 강아지 모르는 사람이면, 사람도 상처받고 강아지도 또 상처받는다"고 설명했다.

연예계 대표 애견인인 김희철은 유기견을 키우는 견주를 치켜세우기 위해 발언한 것으로 보였지만, 동물보호단체 카라 측은 해당 발언이 유기견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카라 측은 지난 27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기견 입양 사연을 소개하면서 '전문가들은 절대 유기견을 추천하지 않는다'며 마치 유기동물을 반려하기 어려운 동물로 오해를 일으키는 발언이 그대로 방송됐다"며 김희철의 유기견 관련 발언에 깊은 우려를 표했다.

카라 측은 "유명인의 말 한 마디가 유기견에 대한 편견을 강화시키는 경우가 발생한다"며 "많은 대중들의 인식이 방송을 보고 만들어진다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방송과 패널의 힘은 강하다"고 말했다.

카라 측은 이어 "유기동물은 제각기 개별성을 가진 생명으로서 성격도, 건강상태도 모두 다르다"며 "사람이 어떻게 보호하느냐에 따라 친화적이고 구김살 없는 건강한 동물이 될 수도 있고, 그 동물의 성격과 기질에 따라 몇 년이 걸려서야 겨우 마음을 열게 되는 경우도 있다. 이제는 '유기견은 ~하다'라고 재단하는 것 자체가 동물을 대상화하고 물건과 같이 취급함을 알아야 한다"고 꼬집었다.

카라 측은 또한 "출연진이 오해를 살 발언을 하거나 사실관계가 불분명한 발언을 한다면 제작진은 현장에서 멘트를 보완해 달라는 요청을 할 수 있어야 한다"며 "그것이 어렵다면, 이를 편집해 송출하지 않아야 한다. 유기동물들은 법률의 허점과 더불어 방송에서 만들어지는 프레임으로 더 사각지대로 내몰리고는 한다"고 지적했다.

카라 측은 "방송이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지 않고 좋은 영향력을 만드는 방향으로 선회하기를 바란다"며 JTBC에 관련 공문 등을 발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김희철의 인스타그램에는 "유기견들 문제견이라 낙인 찍지 마라", "많은 반려인들이 상처받고 분노했다"라는 등 김희철의 발언을 비판하는 댓글이 쏟아졌다. 이에 김희철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반려견 기복이의 사진을 공개하며 "기복이는 관심 받고 싶을 때면 '똥Show'를 보여준다"며 "눈 앞에서 똥을 막 싸면서 돌아다닌다. 혼내는데도 오히려 좋아한다. 우리 기복이 같은 개들이 또 똥을 잔뜩 싸놨단 소식을 들었다. 이거 이거 자꾸 관심 주면 신나서 더 쌀 텐데"라며 불편한 심경을 전했다.[5]

결론

제작진측에서는 성의가 없더라도 논의를 들어간 상황이고, 김희철은 이 사건과 관련해 자신을 향한 정당한 비판 마저도 똥싼다는 논조로 게시글을 올려서 더 많은 비판을 받게 되었다.이 사건과 관련, 동물단체 카라, 나인뮤지스 금조도 비판하는 행보를 이어왔다. 오마이뉴스에서도 비판했고 이로 김희철은 계속 비판받고 있는 실성이다.

"유기견을 키운다는 게 진짜 대단한 거 같아. 강아지 전문가들은 강아지 키우고 싶어 하는 사람들한테 유기견을 절대 추천 안해. 왜냐면 유기견들은 한 번 상처를 받았어가지고 사람한테 적응되는 게 너무 오래 걸리면, 강아지 모르는 사람은 사람도 상처받고 강아지도 또 상처받고."

지난 26일 JTBC 예능 프로그램 <펫키지>에서 방송인 김희철이 한 말이다. 이 말은 들은 순간, 걱정스러운 마음이 먼저 들었다. 발화자가 편견 조장을 의도하지 않았다고 해도 그건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문제는 발화한 언어가 누군가에게는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미디어의 파급력과 유명인의 말의 힘은 강하다.

수년 전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에 등장했던 장모 치와와 '산체'의 인기로 인해 당시 장모 치와와 품종이 유행한 것에서 미디어가 움직이는 힘이 얼마나 강한지 쉽게 알 수 있다.

유기견은 문제가 있고 어렵다는 생각, 오래전부터 유기동물이나 구조동물에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 선입견이다. 누군가에게는 막연하게 마음의 장벽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을 꿈꾸는 이들에게 유기동물은 어렵다는 말로 '유기견'을 특정하여 "절대 추천하지 않는다"면, 여기서 우리는 다른 선택지인 펫샵 구매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많은 이들이 우려를 제기하는 지점이다.

유기견에 대한 꼬리표는 어디를 향하나

동물자유연대는 거의 매년 처참한 현장의 번식장을 만난다. 수많은 동물이 상업 판매용 새끼를 낳기 위해 열악한 환경에서 '번식 도구'로 이용된다. 번식장의 동물은 대부분 뜬장이나 비위생적인 사육 시설에 갇힌 채 평생 강제로 임신과 출산을 반복한다.

또한, 매년 10만 마리가 넘는 동물이 버려지거나 집을 잃는다. 하지만 이는 지자체 유기동물 보호소의 집계 통계일 뿐, 적어도 10만 마리 이상의 동물이 유기 및 유실되는 것을 뜻한다.

이미 과포화 상태에 이른 유기동물은 사회적 문제로 자리 잡았다. 그럼에도 여전히 반려동물을 쉽게 사고파는 문화가 존재한다. 한쪽에서는 수많은 유기동물이 발생하고 있지만, 한쪽에서는 이윤을 목적으로 '작고 어린 새끼 동물'을 끊임없이 생산한다.

이제 많은 이들이 펫샵 구매 이면의 실태를 알고, '사지말고, 입양하자'는 슬로건을 외치며 사회와 문화를 변화시키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유기견에 대한 편견의 꼬리표가 어디로 향하는지, 그 연결고리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방송인 김희철의 발언을 "전문가분들이 말하길 초보 애견인에게 절대 추천하지 않는 유기견", "버려진 상처가 있는 유기견들", "결국 서로가 서로에게 상처 주게 되는 상황" 같은 자막으로 강조하여 송출한 것뿐만 아니라 "미국은 유기견이 거의 없다"는 잘못된 사실을 내보낸 것에서 편집과 제작 과정에서의 과오가 큰 것을 알 수 있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을 고려할 때 필요한 건 유기견이냐 아니냐의 추천이 아니라 배움과 고민이다.

또한, 구조견마다 각기 다른 성향을 가지고 있으며, 적응 속도와 마음을 여는 속도 모두 다르다. 유기견은 상처가 있어서 절대 추천하지 않는다면, 펫샵의 강아지는 어떨까. 번식장의 케이지에 갇혀 스트레스와 불안 상태의 어미에게서 태어나, 최대한 작고 어릴 때 강제로 떨어뜨려져 펫샵으로 팔려 가는 강아지. 한 가정에서 평생 잘 살아갈 수 있다면 더는 바랄 게 없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동물자유연대에 셀 수 없이 밀려오는 학대 제보와 더불어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걸려오는 사례의 전화가 있다. 사정이 생겨서 키우던 동물을 못 키우게 됐다는 연락이다. 대부분 반려동물을 쉽게 '살 수 있는' 펫샵을 통해 반려 생활을 시작한 이들이다.

호기심에, 귀여워서, 사랑하는 마음 등 단순한 이유로 많은 이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삶을 쉽게 선택한다. 하지만 반려동물을 포기할 때는 어쩔 수 없는 정당한 이유가 있다는 듯 이야기한다. 그렇게 한국은 유기동물 10만 시대가 됐다.

김희철은 논란이 되자,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개(이모티콘)들이 똥을 잔뜩 싸놨다는 소식을 들었다, 똥은 치워야겠죠?"라 언급하며 '김희철 덕분에 배웠다'라는 기사를 공유했다. 이번 논란에 대한 기자의 개인적인 감상과 기자 자신이 만난 김희철의 '좋은' 인간성을 써내려간 기사였다.

우리는 김희철이 개를 얼마나 사랑하는 사람인지 아닌지에 대해 말하는 게 아니다. 기자의 말대로 사회 모든 분야에 안테나를 세우고 살 수는 없다. 배우면 알게 된다는 말도 맞다. 하지만, 안테나의 수많은 주파수에서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정작 그것을 그저 '똥'으로 치부하는 태도를 가진 이에게 배움이 있을까?


▲ 반려인에게 폭행당한 채 구조된 '엘리나' 엘리나는 반려인에게 폭행당한 채 구조되었지만, 사람에 대한 경계 없이 사람에 대한 애정이 컸다. 지금은 입양 가정에서 잘 살고있다. ⓒ 동물자유연대


▲ 가족을 만난 대박이 도살장에 버려진 후 가족을 만난 대박이 모습 ⓒ 동물자유연대

한 개인에 대한 비난이 아니다. 앞으로도 우리는 이러한 종류의 편견이 미디어를 통해 반복되는 것에 엄격한 접근과 비판이 필요하며, 말은 편견을 강화하고 정당화하는 방식으로 작동하기도 한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별걸 다 불편해한다는 식으로 비판을 함구하고 넘어가는 사회가 아니라, 편견과 선입견의 장벽을 함께 무너뜨릴 수 있는 사회를 바란다.

수많은 대중이 비판을 제기했을 때 그것을 '똥'으로 치부하는 태도가 아닌, '왜'라는 질문으로 다가가며 말의 흔적을 따라가본다면 편견과 선입견의 장벽을 함께 무너뜨릴 수 있는 사회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여전히 굳게 닫힌 뜬장에서, 세상의 모퉁이에서 펫샵의 강아지를 위해 갇혀있는 동물들이 존재한다. 이 절망은 동물을 사고파는 한 끝나지 않을 것이다.

이민주[6]

부연 설명

  1. 본인은 이 곡을 들을 때 아주 쑥스럽다고 한다. 너무 정직하게 불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