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 여성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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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는 미술계의 여성혐오 사례에 대해 다룬다.

  • 작품에서의 여성혐오

    고대에서부터 "풍만한 여신(여체)[주 1]"이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등, 여성(또는 여성의 신체)은 미술 작품 안에서 지금 이 순간까지도 대상화, 타자화되어 왔다.
  • 미술계의 여성혐오


    큐레이터와 작가, 신진작가의 권력구조.

작품에서의 여성혐오

  • <한국여자(Korean female)>, 이완, 2016

2016년 2월 22일, 서울 강남구의 플래그십 매장 ‘하우스 오브 디올’에서 ‘레이디 디올’이란 핸드백을 다양한 작품으로 표현한 홍보전시회가 열렸다. 그 중 이완 작가의 사진이 논란이 되었다.

사진 속 어깨가 드러나는 검은 원피스를 입은 여성은 ‘놀이터 룸 소주방’ ‘룸비무료’ ‘57파티타운’ 등 유흥가 간판들이 즐비한 거리를 배경으로 서있다. 한국 여성을 ‘성을 팔아 명품 핸드백을 구입하는 여성’으로 비하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있었다[1].

2016년 4월 12일, 크리스챤 디올은 해당 작품의 전시를 즉시 중단했고 더이상 전시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2].

이 작가는 여성혐오 논란이 커지자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광주 충장로에서 여대생을 촬영한 뒤 불 켜진 간판을 합성한 작품으로 치열하게 살아가는 한국 젊은 세대의 초상을 담고자 했다”며 “한국 여성을 비하할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지만, 작품명에서부터 그 표현 방식까지 본인의 의도가 작품 안에서 나타나지 않는다는 비판을 피해가기 어렵다.

미술계의 여성혐오

같이 보기

  1. 빌렌도르프의 비너스

참조